지난주 토요일 온타리오주 토론토 G.로스 로드 공원에서 이북도민회 야유회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춘수 회장 / 이북도민회
머나먼 타국땅에 살지만 고향이 있는 다른 한인들과는 달리 이들은 6.25 동란으로 고향에 갈 수 없는 실향민들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모이면 애틋함이 더욱더 커집니다.
모처럼 나들이에 점심을 나눈 회원들은 지역별로 팀을 짜 몸풀기 경기에 나섰습니다.
과거 피난 갈 적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날은 그때의 경험을 재미있는 놀이로 재탄생시켰습니다.
한 줄로 길게 늘어선 회원들은 옆사람에게 힘겹게 볼을 전달하며 게임을 즐겼습니다.
또 남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미니 골 넣기와 투호 경기도 진행됐습니다.
이 회장에 따르면 현재 온타리오주에서 이북도민회에 등록된 한인은 9백15가정입니다.
(인터뷰) 이춘수 회장
이 회장은 독일을 예로들며 하루빨리 평화 통일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춘수 회장
한편, 이북도민회는 야유회와 연말 송년회, 정기 총회 이외에도 안전행정부 주관하는 이북도민회 해외 동포 초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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