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 한 여성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페이스북 라이브에 토해낸 것에 대해, 혐오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페이스북라이브할 시간 있으면, 두 눈 똑바로 뜨고 운전이나 제대로 하시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미국, 시애틀에 살고 있는 산드라 자메스키 씨에게 꼭 전해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지난 11월, 그녀는 페이스북 라이브에 대고 약 10분 간,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있는 멕시코 이주민 가족의 뒤를 졸졸 따라가며 욕설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그녀는 이들이 미국사람답게(?) 운전하지않는다며, 자신이 어쩌다 외국인들에게 둘러싸여있는 건지에 대해 눈이 뒤집어져 열폭하며, 그리고 소위 ‘히스패닉 이주민들의 특권’을 들먹이며 이 가족들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합니다.
열폭한 그녀의 분노가 최고조를 찍으면서, 그녀는 심지어 이 가족들이 탄 차를 들이박고, 멕시코로 추방시킬 것이라며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최악이었던 부분은 그녀가 또한 이 가족의 아들이 다니는 학교 앞에서도 이들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는 겁니다. 온세상 사람들에게 보란듯이 말이죠.
네, 완전히 정신이 가출하신듯 하네요. 왜 저렇게까지 열폭하는거죠?
그녀는 자녀들 중 한 명이 지난해 차사고를 냈다고 주장합니다. 경찰측의 말에 따르면, 당시 차사고는 그녀의 잘못으로 생긴 일이었다고 합니다.
시애틀 경찰은 자메스키 씨를 혐오범죄로 기소하고, 교도소에 구금시켰습니다. 그녀의 보석금은 50만달러, 한화 약 5억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녀에게서 워싱턴 주 법에 따르면 C급 중범죄인 혐오범죄가 입증이 된다면, 자메스키 씨는 5년형 또는 만달러, 한화 약 천만원의 벌금형 또는 둘 다를 받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메스키 씨가 얼마나 정신이 나갔던지간에 , 이 처벌들 좀 무거워보이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