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 집지킴이 개의 주요 임무는 목숨을 위협할 수도 있는 의심스러운 인물로부터 집, 재산 혹은 집주인을 지키는 것이죠. 이들은 주거침입자의 마음 속에 두려움을 심도록 훈련받는데요, 이로인해 이들이 다른 길로 가는게 낫겠다 싶게 생각하게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안된 일이지만, 이 집지킴이 개는 수업시간에 깜빡 졸았나봅니다.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지역의 한 도둑 커플이 이 약점을 얼른 이용했습니다.
지난 12월 8일, 신원미상의 남녀가 그들이 타고 있던 차를 이 집 앞에 세웁니다. 집문을 두드린 후,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남자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뒷뜰로 들어갑니다.
그는 빈 손으로 이 집을 방문하지는 않았습니다. 집 지킴이의 위협을 녹여줄 특별한 무기를 가지고 왔죠, 바로 개들을 위한 간식이죠!
이들은 기적과 같이 성공합니다. 이 남성은 의심없는 개를 개문 밖으로 꼬셔내고, 그 작디 작은 개문으로 몸을 쑤셔넣고 집 안으로 들어가 아무런 어려움 없이 이것저것 훔쳐갑니다.
이 도둑들은 가구를 하나씩 차에 싣습니다. 이 개는 새 친구들이 주인의 물건들을 가지고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하면서 이 광경을 지켜봅니다.
훔친 물건들을 잘 싣고 나서 달아나는 이들을 보면서, 이 개는 더욱 혼란스러워졌을 겁니다.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집에 혼자 우두커니 남았으니 말이죠.
다행스럽게도, 한 이웃이 이 개를 발견했고, 개를 주인에게 데려다 주었습니다. 누구누구는 집에 돌아가면 설명해야될 것들이 많겠네요.
경찰은 이 두 도둑들의 행방을 찾기위해, 대중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두 눈을 시퍼렇게 뜨고 이번 사건을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한 개에게 도움을 청할 수 없다니, 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