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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years ago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 — 인도네시아의 한 슈퍼마켓에서 파이톤뱀고기를 팔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차리고 싶으신가요?

인도네시아, 북부 슬라웨시, 마나도 지역에 있는 까르푸에서 팔리고 있던 파이톤뱀고기의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난리가 났습니다.

동물복지단체인 자카르타 동물 지원 네트워크(Jakarta Animal Aid Network)는 까르푸 측이 보호대상인 동물들을 착취하는 일을 합법적으로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하며, 파이톤 뱀고기의 판매를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사진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보이는 이러한 종류의 뱀고기는 보호대상도, 멸종위기에 대한 종도 아니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파톨라라고 불리는 이 특별한 종류의 파이톤뱀은 벼밭이나 숲에서 흔히 발견된다고 하는데요,

반면, 인도네시아에서 보호의 대상인 3종류의 뱀들은 그린 산카, 산카 보도 그리고 산카 티모르라고 합니다.

사실, 파톨라 판매는 마나도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흔치 않은 광경은 아닙니다. 이 곳에는 심지어 이국적인 동물고기를 파는 시장도 있다고 하는데요,

개, 쥐, 뱀과 같은 특이한 맛을 가진 고기들도 또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까르푸 측은 뱀고기의 판매를 고려하게 된 유일한 이유는 바로 이 고기가 지역음식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마나도 주민들은 사서 집에서 요리할 수 있게 뱀고기를 판매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까르푸 대표는 그들의 결정을 옹호하며, 지역매체들에 법이 뱀고기의 판매를 금지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마나도 주민 한 명은 뱀고기가 뭔 문제냐며, 나서서 뱀고기가 닭고기보다 맛이 좋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만일 이러한 파이톤이 사실 희귀종 혹은 보호대상이 아니라면, 뱀고기를 먹는 것이 닭고기나 소고기를 먹는 것보다 정말 더 나쁜 일까요? 음… 그건 여러분들의 개인적인 취향에 달린 문제같은데요?


여러분, 파이톤 뱀고기 한번 맛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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