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화창한 봄이 오면서 곳곳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00:04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게 먹거리인데요.
00:07터무니없는 가격 때문에 바가지 논란이 끊이질 않았었죠.
00:12실태가 어떤지 현장 카메라 김민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00:18노란 튤립 앞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
00:23지난해 500만 명 넘게 다녀간 튤립 축제 현장입니다.
00:26바로 옆엔 떡볶이와 소시지 등 간식거리를 파는 노점상이 들어섰습니다.
00:34지난해 바가지 요금 논란 이후 달라진 게 있을지 소시지를 주문해봤습니다.
00:47두부과자 한 봉지는 만 원입니다.
00:50시중에서 파는 두부과자와 비교하면 30% 정도 비쌉니다.
00:56오는 곳이고 여기 보니까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데
01:00어쨌든 가격이 좀 저렴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01:04유채꽃이 활짝 핀 또 다른 축제 현장.
01:08도로 입구부터 노점상이 빼곡하게 들어찼고
01:11호객 행위도 끊이지 않습니다.
01:15돼지고기와 순대를 사봤습니다.
01:17통삼겹 쪽갈비와 순대 야채 볶음의 가격은 총 6만 5천 원인데요.
01:24한눈에 보기에도 가격 대비 양이 적습니다.
01:28맛도 기대 이하라는 게 관광객들의 반응입니다.
01:32전국적으로 축제 현장에 바가지 논란이 끊이지 않자
01:48주최 측에서 노점상보다 싼 가격의 음식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01:52음식의 양도 홈페이지에 공개한 수치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01:59아예 축제 준비 단계에서 바가지 요금을 차단한 곳도 있습니다.
02:04너무 비싸게 부르는 가격이나 이런 것들은 배제하는 쪽으로 했기 때문에
02:09좀 낮은 가격을 부르는 업체들 엄선해서 들어오게끔 조정을 했거든요.
02:14보통 묵도 보면 접시만 커다랗게 해가지고 15,000원 하거든요.
02:19그런데 이제 7,000원이어서 양도 많이 주시고 맛도 괜찮고.
02:24매년 반복되는 바가지 요금.
02:26관람객들의 발길을 되돌리려는 노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02:30현장 카메라 김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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