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49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온 조직폭력배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6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수도권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수시로 사이트 조수를 바꾸는 치밀함을 보였는데
00:13가입자 중에는 10대 청소년도 100여 명에 다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9보도에 김대근 기자입니다.
00:23인터넷에서 불법으로 운영된 도박 사이트입니다.
00:26화면 윗부분 해외 카지노 영상을 보면서 배팅하는 방식인데
00:31가입자들은 한 번에 5천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돈을 걸었습니다.
00:37가입자는 2천여 명에 달했는데 이 가운데는 10대 청소년 100여 명도 포함됐습니다.
00:4314세부터 19세 사이에 있는 10대 청소년이 약 1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이 되었으며
00:49이들 청소년이 적게는 5만 원에서 많게는 500여 만 원까지 도박을 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56경찰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수원지역 조직폭력배 L씨 등 4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01:04L씨 등은 지난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49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13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경기 화성시에 있는 아파트를 월세로 임대해 사무실로 쓰고
01:20사이트 주소와 계좌를 수시로 바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25또 범죄 수익으로 고급 외제차와 명품 시계를 사는 등 호화 생활을 즐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31경찰은 대포 통장 40여 개를 확보하고
01:35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으로 벌어들인 범죄 수익금 11억 원을 환수하기 위해
01:40법원에 추징 보전 조치를 신청했습니다.
01:43또 이들에게 금융 계좌를 제공한 대여자와 도박 사이트 운영 추가 가담자에 대해서도
01:49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01:52YTN 김대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