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저는 제 기억에 비행기에 탑승한 채로 이 대본을 처음 봤는데 출발하고서 도착할 때까지 완전히 빠져들어서 봤었던 것 같아요.
00:57보통 비행기에서 멀미가 나서 눈을 감고 있기 마련인데 너무 빠져들어서 정말 소설책을 정말 재밌는 소설책을 한편 쭉 본 것 같은 느낌이었고
01:10인물들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실제로 어떤 배우분들께서 연기를 하시게 될까 궁금했고
01:18제가 감독님도 제작사의 직원도 아니지만 제가 자꾸 이렇게 생각을 상상을 해봤던 것 같아요.
01:29어떤 배우님이실까 어떤 배우님이실까 즐거웠습니다.
01:32그 캐릭터 한 변한 분이 어떤 분이 맞게 될까 이런 궁금증?
01:37너무너무 궁금했어요.
01:38본인이 가장 먼저 캐스팅이 됐나요?
01:40전혀 아닙니다.
01:41그런데 그런 상상을 왜?
01:43그냥 제가 혼자 생각해봤어요.
01:45알겠습니다.
01:46제가 혼자 생각해봤어요.
01:48죄송합니다.
01:48죄송할 일이 아닙니다.
01:50이현성도 유중혁과 함께 멸살법의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 중 한 명이고요.
02:00막강한 힘을 신인 그리고 그 힘으로 독자와 일행들을 위해 싸우는 그러한 인물입니다.
02:10네 이현성 아직까지 군복을 벗지 못하고 계시는데 우리 승호씨를 지금 이 스틸만 봤을 때는 다른 작품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02:21어떻습니까? 지금 이번 역할에서 굉장히 또 다른 모습을 보이는 걸로 알고 있어요.
02:28압도적 피지컬 그리고 절도 있는 굵은 목소리.
02:31이 신승호씨가 가진 장점들이랑 이현성이라는 캐릭터가 뭔가 좀 더 진화된 그런 느낌이거든요.
02:39어떠셨어요? 연기하시면서.
02:43우선 방금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또 감독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제가 본 것 보고 느낀 것처럼
02:50이현성이라는 인물이 굉장히 우직하고 단단한 성향을 가졌음과 동시에 외적으로도 굉장히 저는 바위 같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03:01큰 바위 같고 단단한 돌덩이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외적으로 굉장히 강해 보이기 위해서 노력을 했고
03:10저와 닮아있는 지점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그냥 실제 연기자로서 제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최대한 이현성에 녹여내려고
03:26좀 표현을 해보려고 노력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03:29네. 사실 소호씨가 군복을 입으면 대박이 난다.
03:33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데 특히나 이번에는 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03:39지하철 문부터 온갖 사물들을 시원하게 부수고 또 박살내는 그런 캐릭터인데
03:45어떠셨어요? 촬영하실 때 좀 통쾌한 그런 지점들이 있었나요?
03:53뭔가 박살내는 데 있어서 오늘 스트레스 해소가 분명히 있긴 하겠지만
03:59통쾌하다기보다는 처음에는 실제로 이현성이라는 인물이 아드레날린이 저는 그랬거든요.
04:09보면서 굉장히 뭔가 좀 통쾌하다 싶었는데 연기하면서도 아주 잠깐 느껴지다가
04:16나중에는 온몸에 힘이 빠지더라고요. 실제로 정말 많은 힘을 현장에서 액션하면서 쏟다 보니까
04:25또 아까 영상 보니까 오랜만에 효섭이한테 되게 고맙네요.
04:30효섭이가 이렇게 두들겨주는 게
04:32액션씬 끝나고 나서
04:34정말 힘으로 꺾었거든요. 문을. 그러한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