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내 한 유튜버가 폐건물에서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가운데 경찰에 대처를 두고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00:08흉가 및 폐가 체험 콘텐츠를 방송하는 유튜버 A씨가 지난 16일 게재한 유튜브 영상을 보면 A씨는 13일 경남 산천군 한리조트 폐건물을 살피던 중 3층에서 시신 한구를 발견했습니다.
00:20이 리조트는 지난 2023년 8월 화재로 운영을 중단한 후 올여름 산사태까지 겪으면서 완전히 방치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0A씨는 지인과 함께 복도를 지나던 중 송장벌레가 몰려있는 맨 끝 객실에서 새어나오는 악취를 느꼈습니다.
00:37또 굳게 닫힌 문 앞에 남성용 구두 한 켤레가 놓인 것을 발견하고 이를 의아하게 여겼습니다.
00:43해당 객실의 문과 창문은 모두 비닐로 밀봉돼 있었고 문 앞엔 송장벌레 사체가 쌓여 있었습니다.
00:49이상함을 느낀 A씨가 객실 내부로 진입하자 침대 위에는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 시신 한구가 놓여 있었습니다.
00:56A씨는 곧바로 건물을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사람이 죽었는지 어떻게 아냐며 A씨에게 다시 건물로 들어가 현장 사진을 찍어보내라고 요구했습니다.
01:06이에 A씨는 다시 건물로 들어가 사진을 찍어 전송했고 이후 출동한 경찰을 시신이 있는 객실로 안내했습니다.
01:14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시청자들은 경찰의 대처가 부적절했다고 비판했습니다.
01:19무슨 일이 일어날 줄 알고 다시 들어가 사진을 찍어보내라 하냐, 경찰이 하는 일이 뭐냐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01:26그러나 A씨는 내가 현장에 있는 줄 알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 것뿐이라며 나왔다고 했을 때는 꼭 안 들어가도 된다고 했다며 경찰을 두둔했습니다.
01:35앞서 A씨는 지난해 8월에도 폐건물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
01:4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