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건희 씨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지 한 달 만에 다시 특검에 소환됐습니다.
00:05특검은 김 씨를 김상민 전 검사가 연루된 뇌물 혐의 피의자로 조사하고 있는데요.
00:10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00:12임묘진 기자.
00:16네,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00:18네, 김건희 씨 조사 진행되고 있습니까?
00:23네, 어제 재판에서 기소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건희 씨.
00:27오늘은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00:28특검은 오전 10시부터 김건희 씨를 뇌물 혐의 피의자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00:34김 씨는 김상민 전 검사에게서 이유환 화백의 그림을 받은 대가로 지난해 총성 공천과 국가정보원 법률특보 임명을 도와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00:45앞서 특검은 김 전 검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지만 전체적인 사안을 봤을 때 뇌물 혐의가 짙다고 보고 뇌물죄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00:55뇌물죄는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주고받을 때 성립하는데 김건희 씨가 공직자가 아니었던 만큼 윤 전 대통령과의 공모관계 입증이 관건입니다.
01:07앞서 특검은 김 씨를 뇌물죄로 입건했다는 건 윤 전 대통령을 공범으로 전제하는 거라고 분명히 하기도 했는데요.
01:15이에 따라 특검은 오늘 조사에서 그림이 전달된 경위와 윤 전 대통령이 그림 수수와 청탁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01:24특검의 다른 소환자 소식도 전해주시죠.
01:32특검은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 학교폭력 무마 사건에 대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01:41오늘 오전 10시부터 당시 학교폭력 대책 심의위원의 간사를 맡았던 장학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01:48이 사건은 김건희 씨가 학연이 있는 김 전 비서관의 자녀 학폭 사건을 덮어주려 영역 행사했다는 의혹이 골자입니다.
01:58재작년 7월 김 전 비서관 자녀는 같은 초등학교 학생을 수차례 때려 강막 손상 등의 피해를 입혔지만 당시 학폭 1호부터 출석 정지 10일과 학급 교체 등의 처분만 받았습니다.
02:10사건 직후 김건희 씨가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과 8분여간 통화한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드러나면서 김 씨의 개입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02:21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서 YTN 임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