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You
00:30그건 무고하시며 기후 평안하신가
00:49이곳에서는 얼마 전 큰 비로 산사태가 있었는데
00:53우리 가문과는 상관없는 지석 하나가 선산으로 떠내려온 것을
00:58간호들이 발견했네
01:00지석이라면
01:01무덤에 쓰는 비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
01:03다른 가문의 지석이
01:05왜 스승님의 선산에
01:08지석이 묻혔던 곳이 심상치 않사옵니다
01:16그 땅은 지관이 말하기를
01:18왕이 날 자리라 하여 이미
01:20전하께 선상을 한 땅이라 하옵니다
01:23그 귀한 명당 자리에 몰래 가멸을 썼단 말입니까
01:27왕이 날 묘자리에 가멸을 썼다는 것은
01:30그 자손을 왕으로 만들려고 한 짓이 아닙니까
01:32도대체 누가 그런 짓을
01:36그런데 놀랍게도 지석의 주인은
01:44병진년 6월 25일에 죽은 송수천이란 자일세
01:49자네 이 이름을 기억하는가
01:5310년 전 숙례문 앞에 매달렸던 벽천 송가의 이름이 아닌가
01:59이런 어마어마한 일이
02:04저 개성 부윤의 일도
02:07벽천의 잔당들과 관련된 것임을
02:09이미 알고 계셨습니까
02:11필시 이 지석에 새겨진 대로
02:34정산현 3월 9일 생
02:36송현이란 송가의 아들이 살아있을 것이네
02:40이게 무슨
02:43어찌 이런 말도 안 되는
02:44어이그로 좋습니까
02:46정산현
02:473월 9일
02:50송가의 아들
02:53아는 자의 생년월일이십
02:56정령이 이것이 사실이라면
03:02이 일을 어찌
03:04오래전
03:10현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가 태어났다
03:14현의 아비는 대장장이었고
03:17현의 어미는 기생이었다
03:19이게 뭐요
03:21내 분명 나를 세워달라지 않았어
03:23이 작은 칼로 누굴 배려하시오
03:25알 거 없으니
03:27다시 가져가 나를 세우시오
03:29자기랄 생각이냐
03:30그만두시오
03:31상감 마오
03:33살아야 하오
03:38죽어라 웃음을 팔아도
03:42빚이 주지 않으니
03:43살아 무엇하겠소
03:45빚이 얼마요
03:47대대로 아예토랑 같이
03:50재산에 불렸다는 소문을 들었소만
03:52선대가 물려준 재산을
03:54겨우 기생 하나 품자고 탕진하고 싶소
03:57그럴 생각 없어
04:00빚을 갚아줄 테니
04:01살아서 떠나시오
04:03당신같이 아름다운 사람이
04:05여기서 벗어나는 걸 보고 싶을 뿐이오
04:09진심이오
04:13난
04:15그렇게 귀한 사람이 아니오
04:20내 아비도 나를
04:22겨우 여섯 살에 보리란 말에 팔았어
04:24여인의 아름다움에 취해
04:26바보 같은 짓 하지 마시오
04:29당신이 착한 사람이라는 걸 내가 아오
04:32착한 사람이 스스로 죽는 세상을
04:34보고 싶지 않을 뿐이오
04:36착한 사람을 살리고 싶소
04:38아니요
04:48brm
04:50are you
04:50low
04:51의
04:52bat
04:52모두
04:53220
04:54234
04:55277
04:57488
04:58At the reaches
05:00�
05:08You're gonna kill me now.
05:10I'm not going to kill you.
05:12I've been going to kill you.
05:14I'm going to kill you.
05:16I'm going to kill you.
05:18I'm going to kill you.
05:20I'm going to kill you.
05:22I'm going to kill you.
05:26What's your wife like?
05:28She doesn't have a 꽃.
05:30She doesn't have a nice day.
05:32It's the best day.
05:34She doesn't have a nice day.
05:42You're so beautiful.
05:50She's happy.
05:58I can't see you.
06:00I can't see you.
06:04Hey guys!
06:05I've got something to do.
06:07I don't know what to do.
06:09I'm not sure what to do.
06:11I've seen something else.
06:13I can't see what to do.
06:15I'm not looking for you!
06:18I'll be here to fight.
06:20I'll never get out of here.
06:27I'm going to go.
06:34Let's go.
07:05왜 갑자기 그 아이의 이야기를 하시옵니까? 어머머머머리께서 아시는 아이입니까?
07:15다음에 때가 오면 그 아이의 부모와 그 아이의 이야기를 제대로 해줄 날이 올 것이다. 지금은 그저 알고 있거라.
07:26이것이 사실이라면 조정에 또다시 피바람을 몰고 올 일이 아닌가?
07:37정령 송가의 아들이 정령 그 아이겠습니까?
07:43대군께서 발사구로 태어나지 않았어 합니까?
07:48저하 심기를 가다듬으셔야 하옵니다.
07:57이것은 민호승이 남긴 마지막 서착이오니 거짓일 리가 없사옵니다.
08:01종사를 먼저 생각하시오. 사사로운 정을 적을 시옵소서.
08:06그 지석을 불인 영감께서 아궁이를 파고 묻어두셨다는구나.
08:21그 지석이 세상에 드러나면 송가의 아들이 누군지도 알게 될 것이니?
08:28그래서 영감 마님 때 가족을 몰살한 겁니다.
08:31치명이 죽기 전 무언가를 찾아 온 집안을 뒤졌다는 것도 이 지석을 찾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08:37개성으로 가게. 반드시 지석을 찾아와야 하네.
08:51예조아.
08:52예조아.
08:53자네들이 개성에서 돌아오면 골 안팎의 상황이 어지러울 것세.
08:57증자가 될 지석을 찾아 돌아오면 자네의 부침개 맡기게.
09:01예조아.
09:07동궁전에 내간 고순돌은 개성 부인의 딸 민재희입니다.
09:13어찌하여 종전남학께서는 한낱 나인들의 장난질에 불과하다 하시면서
09:17이 투서를 굳이 내게 주신 것일까?
09:24아니, 이게 열리는 상자였어?
09:27이 안에 뭐가 들었던 거지?
09:28좋아.
09:33좋아. 드셔 싸웁니까?
09:37이것이 어찌 열려있는 것이냐?
09:39이 안에 있던 것은?
09:40그 안에 물건이 있어 싸웁니까?
09:42아까 고내관이 갑자기 저하를 찾으면서 들이닥쳤는데
09:45그때부터 상자는 이미 열려있어 싸웁니다.
09:47쓴돌이가 나를 찾았단 말이냐?
09:49예조아.
09:50무슨 영문인지 급하게 저하를 찾다가
09:52저 상자를 보고 놀라서
09:53세자비 마마가 위험하다는 황당한 소리를 하며 다시 뛰어나갔는데
09:56별궁으로 갔단 말이냐?
09:57좋아.
09:59좋아.
10:00좋아.
10:01좋아.
10:02좋아.
10:03아래 엎기 송구하오나
10:05세자비 마마께서
10:06시해되셨사옵니다.
10:11지해되었다니 죽었단 말인가?
10:13못들어는 짓이자!
10:23자.
10:29그 손 놓지 못할까?
10:31이제가 동궁전의 내관임을 모르는 것이냐?
10:34동궁의 사람을 어찌 이리 하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