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저희 YTN 취재진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있는 범죄단지에서 흘러나오는 범죄자금을 세탁책에게 송금해주는 업무를 맡은 현직 한국인 A씨를 만나서 인터뷰할 수 있었습니다.
00:13업무 특성상 웬치 안에 들어갈 일이 많기 때문에 시아누크빌에 있는 대규모 범죄단지 안에 들어가서 실상을 확인하거나 중국인 사장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00:24저희 YTN 취재진이 어제 방문하고 드론으로 찍었었던 시아누크빌에 있는 한 범죄단지도 오갔다고 밝혔습니다.
00:31일단 A씨는 범죄단지에서 일하는 사람 가운데 한국인들은 20%가량 정도 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00:37한국인 12명이 일하고 있는 한 보이스피싱 사무실도 다녀온 적이 있다고 밝혔는데 그 중 8명 그러니까 3명 중 2명꼴로 폭행으로 다리를 절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습니다.
00:47그러면서 범죄단지 안에서는 보이스피싱 등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안에서 폭행과 전기고문을 일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0:56처음에 공부하고 일은 식중한데 일을 잘 못해요.
01:00그래도 안 되면 하다가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잖아요.
01:07앞서 말씀드린 대로 A씨는 이곳 시아누크빌에 있는 범죄단지 안에서 일하는 중국인 사장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01:16어제 저희가 취재한 이곳 시아누크빌에 있는 범죄단지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죽고 있고 시체를 태우는 화장장도 있다고 이렇게 전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1:28그나마 한국인들보다는 중국인들이 더 많이 죽는 것으로 보인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하는데요.
01:33그래도 도시지역인 시아누크빌에선 소각장이라도 이렇게 있지만 포이팻 등 국경 쪽 오지에 있는 범죄단지에선 시신이 나오면 안매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46그가 빠져들거나 일하다 죽거나 둘째를 하나 전화를 못한다 그러면 한 상사에 죽도록 때려놓고 잘못되거나 죽으면 그냥 근처에 묶거나 버리거나
01:57거대한 범죄단지를 운영하는 것은 중국인들이라고 설명했는데요.
02:03커다란 단지 안에 수많은 사무실들이 안에 있고 그 안에서 중국인 사장들이 하나씩이나 두 개씩 관리하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02:10그 아래 총괄관리자가 있고 그 밑에서는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 등 조직원들이 일하는 구조라고 합니다.
02:183미터 높이의 벽이 둘러쳐진 단지 내부는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복합생활 건물처럼 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02:24식당은 물론 헬스장까지 모든 게 있다고 하는데요.
02:27범죄 실적이 좋은 경우에는 바깥으로 외출을 허용하지만 강제로 이곳 범죄단지에 끌려온 사람들은 벽 바깥을 나설 기회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02:36저희 취재진은 어제 범죄단지에서 새벽에 도피 행렬이 이어진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02:44저희 현지 소식통도 당국의 단속 정보가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미리 대피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
02:50A씨에게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들어볼 수가 있었습니다.
02:54일단 현지 당국에 돈을 상납하는 웬치 사무실의 중국인 사장들은 단속 정보들을 미리 듣고 장비들을 먼저 빼내둔다는 설명입니다.
03:02단속이 오더라도 밑에 있는 경비원들이 일단 막아 세우고 그 사이에 피신할 시간을 번다고 설명했습니다.
03:09A씨는 최근 범죄단지를 단속이 더 어려운 편인 중국계 카지노 건물로 숨어들어가는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03:16미리 현지 당국과의 유착관계로 단속 정보를 미리 아는 데다 더 깊숙한 곳으로 숨어들어가고 있는 범죄단지를
03:21캄보디아 경찰이 제대로 단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03:26지금까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YTN 정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