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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숨 쉬는 게 지옥 같았다고요"
울분을 터뜨리는 동생의 말에 마음이 아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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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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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둘째 따님이 결국 집을 나갔다고요?
00:05이 쪽지만 남겨두고요.
00:07그 남자한테 간 거 아니야? 수혜기한테?
00:11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00:16죽고 못 살던 애들이 틀어지니까 더 무섭더라고요.
00:21집 나가서 친구네 집에 있는 걸 확인하긴 했는데
00:27저희 마감했습니다.
00:30엄마가 언니 야단 쳤어.
00:42눈물 쏙 빼기 혼냈으니까
00:43얼른 언니랑 화해하고 집에 가자.
00:51너 정말 엄마 속상하게 이럴 거야?
00:56처음부터 언니 때문에 같이 산 거였잖아요.
00:58이제 언니가 제가 싫다니까 집을 나오는 게 맞죠.
01:06평생 이런 불안함이 계속 있었던 거예요.
01:09평생 이 불안함.
01:10나는 언니의 어떤 말동무로 나를 키운 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이야.
01:13저 말 한마디에 모든 게 들어가 있습니다.
01:15그러니까 아무리 나한테 동생으로 가족으로 잘해줬어도
01:19언제든지 이 사람들이 나를
01:21낫힐 수 있다라는 게 낫힐 수 있다.
01:23그래서 나는 언니한테 더 잘해야 된다라는 강박도는 이런 게 다 녹아있네요.
01:28그렇지.
01:28있을 수 있죠.
01:29아니 너 왜 갑자기 존댓말을 하고 그래?
01:34어머 속상해.
01:36학교도 휴학할 거예요.
01:39학비랑 용돈도 안 주셔도 돼요.
01:41제가 알아서 할게요.
01:43너 엄마한테 이럴 거야?
01:46앞으로 다시 엄마 안 보겠다 이거야?
01:48솔직히 그 집에서 하나도 맘 편한 적 없었어요.
01:55하루하루 숨 쉬는 게 치욕 같았다고요.
02:04언니 비위 맞추는 거 이제 지겨워요.
02:12그만할래요.
02:13그만할래?
02:14그만할래요.
02:16이건 연을 끊는 거죠.
02:16엄마도 상처 많이 받으셨겠다.
02:21식상했어 정말.
02:25워낙 특별한 관계고 예민한 나이다 보니 더 그럴 수 있어요.
02:30저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에요.
02:34그래도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요?
02:38아무래도 시간이 좀 필요한 일인 것 같네요.
02:42그렇다고 이제 겨우 스무 살 된 여자애를 혼자 두자니.
02:49그치.
02:49아 그치.
02:50지난번 그 남자애도 마음에 걸리고.
02:54도대체 누구한테 맞고 와서 입을 꼭 다물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02:58저희가 계속 지켜보겠지요.
03:03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바로 연락 주세요.
03:09꼭이요.
03:09네.
03:12언니와 다투고 집을 나가버렸다는 둘째 딸.
03:18남자친구가 아니라면 그녀는 누구에게 폭행을 당한 걸까.
03:23그리고 왜 거짓말을 했을까.
03:25우리는 계속 의뢰인의 둘째 딸이 무얼 숨기고 있는 것인지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03:34자 둘째 딸한테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어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03:39그러니까 그만할래요.
03:41하루도 편한 적이 없었어요.
03:42이 집에서.
03:43자 보미씨.
03:45너무 어렵다.
03:46저는 무조건 남자 때문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03:49계속 언니 얘기를 하는 거 보니 언니의 또 다른 두 얼굴이 있었나.
03:53언니의 두 얼굴.
03:54그래서 계속 눈치를 봐야 되는 상황을 만들었나 언니가.
03:56이거는 알겠습니다.
03:58알겠어요.
03:59이거는 남자친구 문제가 아니었던 겁니다.
04:02그럼요.
04:04언니의 인성 문제인가.
04:05아니죠.
04:06동생의.
04:06네.
04:08원래 부모님이 나타난 겁니다.
04:13동생이 원래 부모님이 나타나가지고.
04:14그렇죠.
04:15내가 네 아빠다.
04:16내가 네 아빠다 또는 내가 네 엄마다.
04:19아 돈 가져와 아 이런 거.
04:20그렇죠.
04:20그러면서 이제 그 집에 있는 돈을 뭐 뜯는다든가.
04:23이런 게 엮여 있으니까 동생이 아예 칼 차단하려고.
04:27약간 연을 끊는.
04:28약간 그런 이야기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가.
04:30아닌 것 같아요.
04:32아니 근데 상상은 좋아요.
04:33드라마를 많이 봤잖아요.
04:35아무래도 또 웹툰 하시는 분이라.
04:37드라마도 많이 보이시고.
04:38그런 거 아니죠.
04:38그래도 잠깐 혹 했어요.
04:39예예.
04:40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 내 생각에는.
04:42학교 앞에서 쓱 나타나가지고.
04:44저는 약간 그 또.
04:46오히려 아빠가 지금 뒤에 빠져있기 때문에.
04:48네.
04:48왜 안타까운 것 같지만 아빠가.
04:51많잖아요 사실 뭐 의붓딸.
04:53뭐 손꼽팀하고.
04:55이런 기사들이 너무 많잖아요.
04:56그렇게까지.
04:56너무 많잖아요.
04:57악마 같은 기사들이.
04:57네.
04:58맞아요.
04:58악마 같은 사람들이 많잖아요.
04:59있죠 있죠.
04:59그래서 왠지 엄마나 언니도 모르는.
05:03아빠한테 괴롭힘을 당했고.
05:05이런 거를 아빠가.
05:07딸 가진 부모가 그런 경우로 있나요.
05:09아니 근데.
05:09있었습니다.
05:10어차피 친딸이 아니니까.
05:12그렇죠.
05:12애가 점점 크면서 나쁜 마음이 생겨가지고.
05:15그렇죠.
05:15몰래.
05:16우리들만의 비밀이다 하면서.
05:17막 있잖아요.
05:18아빠가.
05:19딱 이동으로 아빠가 때렸다.
05:20어 진짜.
05:21그랬을 수도 있고.
05:22이런 일 너무 많아요.
05:23그렇죠.
05:23네.
05:24네.
05:24미스 같은 데 보면 너무 이런.
05:25오빠한테 그렇게 하면 안 보이는데.
05:28그렇게 안 보이는 사람들이.
05:29얼마나 그동안 많이 흘린 속에서.
05:30그렇죠.
05:30그렇죠.
05:31만약에 아니면 진짜 어떡하시려고 그래요.
05:33어떡하면 사과하면 되잖아요.
05:35아니 제가 잘못 추리했네요.
05:36사과하면 되지 뭐.
05:38그럼요.
05:38어떡해요.
05:39허리까지 죽여서.
05:40네.
05:40그럼요.
05:40정중하게 사과드려야죠.
05:41한두 번인가 그런 게.
05:42그럼.
05:42저는 언니가 어릴 때부터 친구에게 인기 많은 동생이 부러워서.
05:48동생의 인간관계를 다 탐내고.
05:50동생의 남자친구라고 하면 무조건 뺏으려고 하고.
05:53자기가 좋아하고.
05:55막 그렇게 행동하는 게 아닌가.
05:57언니는 걔가 내 거 뺏기만 했다.
05:58네.
05:59남자친구의 그 사건이 계속 연장이다.
06:01그렇죠.
06:02그러니까 언니는 내가 산 옷도.
06:04맨날 저희가 입으려고 뺏고 막 했으니까.
06:06네.
06:06그렇죠.
06:07계속 있는 거야 장면이.
06:08네.
06:08뺏어가는 거지.
06:09좋습니다.
06:10계속 이어서 보시죠.
06:11아 미궁이에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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