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 #2424
□ 방송일시 : 2026년 4월 17일 (금) 저녁 10시 2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박경화 (고대안암병원 종양내과 전문의)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경화: 안녕하세요. 종양내과 전문의 박경화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에게 진료실에서는 못다한 이야기, 항암치료를 앞둔 환자들의 두려움 이해하기입니다.
◇박상훈: 국내 전체 암 환자 수는 273만 명, 매년 28만 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평생 동안 암이 발생할 확률은 남성의 경우 44%, 여성의 경우는 38%라고 한다. 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암만큼이나 두려운 것은 항암치료.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치료하기 위한 과정이지만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구토와 면역력 저하 그리고 탈모와 같은 신체적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데 항암치료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박경화: 종양내과 의사는 주로 항암치료를 담당하는 내과 의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암의 진단 과정이나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전체적인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는 암 전문 의사들이 일하는 내과의 한 분야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환자분들 중에 간혹 종양내과는 완치가 어려운 말기암 환자들이 가는 과라는 인식이 있고 또 종양내과에 가시라고 하면 눈물부터 흘리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사실 저희 종양내과 선생님들이 암의 진단에서부터 시작을 해서 완치가 어려운 환자의 경우 마지막 여정까지 함께 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그런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런데 요즘 암 치료에서 항암치료는 여러 상황에서 진행이 됩니다. 조기암의 경우에 예를 들면 당장 수술이나 이제 방사선 치료 같은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이럴 때는 종양 사이즈를 줄여서 수술을 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있지요. 그럴 때 수술 전 항암치료를 저희가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술을 깨... (중략)
이시우PD (lsw540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04172220013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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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화: 안녕하세요. 종양내과 전문의 박경화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에게 진료실에서는 못다한 이야기, 항암치료를 앞둔 환자들의 두려움 이해하기입니다.
◇박상훈: 국내 전체 암 환자 수는 273만 명, 매년 28만 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평생 동안 암이 발생할 확률은 남성의 경우 44%, 여성의 경우는 38%라고 한다. 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암만큼이나 두려운 것은 항암치료.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치료하기 위한 과정이지만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구토와 면역력 저하 그리고 탈모와 같은 신체적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데 항암치료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박경화: 종양내과 의사는 주로 항암치료를 담당하는 내과 의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암의 진단 과정이나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전체적인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는 암 전문 의사들이 일하는 내과의 한 분야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환자분들 중에 간혹 종양내과는 완치가 어려운 말기암 환자들이 가는 과라는 인식이 있고 또 종양내과에 가시라고 하면 눈물부터 흘리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사실 저희 종양내과 선생님들이 암의 진단에서부터 시작을 해서 완치가 어려운 환자의 경우 마지막 여정까지 함께 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그런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런데 요즘 암 치료에서 항암치료는 여러 상황에서 진행이 됩니다. 조기암의 경우에 예를 들면 당장 수술이나 이제 방사선 치료 같은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이럴 때는 종양 사이즈를 줄여서 수술을 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있지요. 그럴 때 수술 전 항암치료를 저희가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술을 깨... (중략)
이시우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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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안녕하세요 종양내과 전문의 박경화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항암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에게 진료실에서는 못다 한 이야기 항암 치료를 앞둔 환자들의
00:16두려움 이해하기입니다.
00:19국내 전체 암환자 수는 273만 명 매년 28만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평생 동안 암이 발생할 확률은
00:32남성의 경우 44% 여성의 경우는 38%라고 한다.
00:37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암만큼이나 두려운 것은 항암 치료. 항암 치료는 암세포를 치료하기 위한 과정이지만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00:51구토와 면역력 저하 그리고 탈모와 같은 신체적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데 항암 치료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01:05중약내과 의사는 주로 항암 치료를 담당하는 내과 의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01:11그런데 더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01:14암의 진단 과정이나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전체적인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는 암 전문의사들이 일하는 내과의 한 분야라고
01:27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01:28환자분들 중에 간혹 중약내과는 완치가 어려운 말기형 환자들이 가는 거라는 인식이 있고 또 중약내과에 가시라고 하면 눈물부터 흘리시는 분들이 있어요.
01:41그런데 사실 저희 중약내과 선생님들이 암의 진단에서부터 시작을 해서 완치가 어려운 환자의 경우 마지막 여정까지 함께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그런 오해가
01:54있는 것 같습니다.
01:56사실 그런데 요즘 암 치료에서 항암 치료는 여러 상황에서 진행이 됩니다.
02:01조기암의 경우에 예를 들면 당장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같은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02:13이럴 때는 중약 사이즈를 줄여서 수술을 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있죠.
02:18그럴 때 수술 전 항암 치료를 저희가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02:22뿐만 아니라 수술을 깨끗하게 하고도 먼지처럼 남은 암이 나중에 재발의 씨가 되는 거거든요.
02:31그래서 그 남은 암을 제거해서 완치율을 높이기 위한 치료도 저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02:38물론 재발이나 전의가 있는 경우에 증상을 좋아지게 하고 더 오래 사시도록 하는 목적의 항암 치료를 저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02:49그렇다면 항암 치료란 무엇일까요?
02:52사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암을 약물로 제거하는 치유법을 전체를 아우르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03:03요새는 의학의 발전에 따라서 몇 가지 종류로 나뉠 수가 있는데요.
03:08가장 많이 알려진 항암제라는 것은 세포독성 항암제죠.
03:12그래서 빨리 자라는 암세포의 특징에 착안해서 약이 들어가면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영향을 받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치료법이 되겠습니다.
03:25그 이후에 요새는 표적항암제라는 것이 개발이 되어 있는데요.
03:30이것은 암치료가 정상세포와는 다르게 가지고 있는 여러 표적이 있습니다.
03:36그것들을 과학자들이 발견을 해서 그것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만을 개발을 해서 적용을 하는 것들이 있고요.
03:44요새는 면역항암제라고 해서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서 스스로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치료법도 있습니다.
03:55뿐만 아니라 먹는 약 드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03:59호르몬 차단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04:03호르몬 차단제는 여성 호르몬이나 남성 호르몬에 반응하는 암을 가진 환자가 있어요.
04:08예를 들면 유방암 같은 것이 대표적이고 남성에서는 전립선암 같은 것이 대표적인데
04:15이러한 암을 가진 환자에서 호르몬의 생성이나 작용을 차단하는 치료가 되겠습니다.
04:22이렇게 중약내과에서 하는 항암치료는 요새는 여러 가지의 범주의 치료법을
04:28어떨 때는 조합을 해서 쓰고 어떨 때는 개별적으로 어떨 때는 순서를 정해서 사용하는
04:34그런 전략을 만들어서 환자분들의 완치와 치료를 돕고 있습니다.
04:42환자분들이 많이 하시는 암환자에 대한 오해 또는 항암치료에 대한 오해가 몇 가지 있는데요.
04:51그것은 요새 아마 드라마나 미디어를 통해서 정보를 많이 가지시고
04:56간접 경험을 통해서 그런 질문을 가지시는 것 같아요.
04:59그래서 첫 번째로 항암치료를 시작하자고 하면
05:03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05:10사실 드라마 같은 곳에서 너무 환자를 그루기 상태로 묘사를 해서
05:15그렇게 오해들을 하시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05:20치료의 종류나 또 개인의 체력에 따라서 다르기는 합니다.
05:24그렇지만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이나 심지어 학업도 가능한 경우들을
05:31저는 심심치 않게 진료실에서 경험하고 있습니다.
05:36그래서 대체로 일반적인 항암치료는요.
05:413주마다 치료를 하거나 2주마다 치료를 한다고 생각을 하면
05:45대체로 신체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는 며칠에 불과하고
05:49나머지 시간은 회복기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05:54환자분들 사이에서는 항암치료를 하면
05:57금방 효과가 나타나나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06:02대부분은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06:05효과가 있는 경우에는 물론 약물이 튀어대고 나면
06:09항암제는 바로 액션을 시작을 하죠.
06:13그렇지만 대부분 몸 안에서는
06:151주 내지 2주의 시간을 두고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06:20유방암처럼 밖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에는
06:23혹을 만져보면 환자분들이 치료받고
06:261주일 정도 지나서
06:28아 선생님 제 중량이 조금 작아진 것 같아요.
06:31또는 좀 부드러워진 것 같아요.
06:33이렇게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기는 있습니다.
06:36그렇지만 보통 의사들은 그 효과가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서
06:41적어도 한 6주 내지 8주 정도의 시간을 두고
06:45영상검사를 해보고 있습니다.
06:48그런데 요새 새롭게 나타난 현상 중에 하나가
06:52나사로 효과라는 것입니다.
06:55그게 무슨 뜻이냐면
06:56이전에 아무 희망이 없는 상태에서
06:58새로운 표적치료제가 등장하면서
07:01환자가 약을 투여받은 지
07:03며칠 만에 일어나 앉기도 하고
07:06걷게도 되는 그런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07:10생긴 말이 되겠습니다.
07:12많은 환자들이 이런 희망을 가지고
07:14항암치료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07:17저희가 항암치료를 앞둔 환자분들께
07:20항암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을 드리면
07:23아무리 설득을 해도
07:26사실 설득이 되지 않는 환자분들도 계시고요.
07:29마지못해 사실 수용을 하시더라도
07:32참 걱정이 많습니다.
07:34너무나 당연한 현상이고요.
07:37그렇지만 항암치료는
07:39그 어떤 치료법보다도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07:42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07:44특히나 조기암에서 하는 항암치료는
07:47사실은 목표와 효과가 분명합니다.
07:50조기암에서는 수술이나
07:53방사선 치료만 하는 것보다
07:55완치율을 올리기 위해서 하는 건데요.
07:58물론 요새는 새로운 표적항암제가
08:01등장했다거나
08:02유전자 검사법을 통해서
08:05저희가 꼭 필요한 환자만
08:07선별해서 항암치료를 하려고 합니다.
08:10그렇기 때문에 예전보다
08:122기, 3기라고 해서
08:14반드시 항암치료를 다 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08:17그렇지만 조기암에서 수술 후에 하는
08:21항암치료의 역할은
08:23우리가 수술 후에
08:24이 먼지처럼 남아있는 암들이
08:27폐나 간이나 뼈 같은 데 숨어 있습니다.
08:31이것들이 나중에 재발의 씨가 되고
08:33환자분들이 결국은
08:35오래 사시지 못하게 하는
08:38그런 원인이 됩니다.
08:40이렇게 먼지처럼 남은 암을
08:43제거해주는 역할을
08:45추가 항암치료가 하기 때문에
08:46사실은 당장은 효과를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08:51환자분들이 치유 과정이 힘드시기 때문에
08:53선생님 저는 이 약이 들어가서
08:56효과가 있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08:58라고 물으실 때가 있으신데요.
09:00사실은 내 몸에 눈에 보이는 암은
09:03이미 제거가 되어 있고
09:04먼지처럼 남은 암을 대상으로
09:07치료를 하고 있기 때문에
09:08효과가 나타나는
09:10궁극적인 효과는 어떻겠습니까?
09:135년, 10년이 돼도
09:14재발하지 않으면
09:15그 치료가 효과가 있었다라고
09:17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09:20진행암에서 항암치료를 하면
09:22이것이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09:25질문이 많이 있으신데요.
09:28진행암에서는 저희가
09:29여기서 하는 항암치료를
09:32완화적 목적의 항암치료라고
09:34다른 말로 말씀을 드립니다.
09:36진행암에서 항암치료는
09:38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완화시키고
09:43또 환자분들을 오래 사시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09:47사실 진행이 된 경우에는
09:48환자분들께서
09:50어차피 완치가 되지 못하는데
09:52치료를 하면 무엇합니까?
09:54라고 말씀하시는 경우들이 있어요.
09:56그런데 요새는 표적항암제나
09:59면역항암제
10:00또 유전체 분석 등을 통해서
10:03내 암세포가 가지고 있는
10:05암의 특징적인 돌연변이를 파악을 하고
10:08이에 맞춘 약물을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10:12그렇기 때문에 무작정 예전에
10:15항암치료를
10:16첫 번째 거, 두 번째 거, 세 번째 거
10:18이렇게 연이어서 하던
10:20그런 방식에서 벗어나서
10:22정밀의학이라는 치료법을 도입을 해서
10:26환자분들의 삶의 질을 고려한
10:28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10:31이렇게 항암치료는
10:32조기암이건 진행암이건
10:35어떤 상황에서든
10:37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통해서
10:39효과와 그 안전성이 확인된 치료만
10:42시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10:44여러분들께서 내가 무조건
10:47또 무작정 항암치료를
10:49투여받고 있는 건 아닌지
10:51그런 걱정은 조금 덜 하셔도 될 것 같고요.
10:54또 부작용이나 이런 측면들도
10:56이전에 많은 경험을 통해서
10:58환자분 한 분 한 분
11:00섬세하게 케어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11:04환자분들께서 치료를 하시다 보면
11:07치료 전에 설명을 들은 것에 비해서
11:11나는 부작용이 좀 적은 것 같은데
11:14부작용이 적으면 치료 효과가 없는 건가요?
11:18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11:21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11:24일반적으로 세포독성 항암제의 경우에
11:27부작용과 항암치료 간에는
11:30상관관계가 별로 없습니다.
11:33그렇지만 예외적으로 몇 가지 약에서는
11:35어떤 부작용이 환자의 치료 효과를
11:39예측하게 해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11:42예를 들면 면역항암제 같은 경우에
11:45약간의 부작용이 있는 환자들이 있어요.
11:48피부에 발진이 있다든지
11:50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든지
11:53이런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항암효과가
11:56더 좋을 가능성이 높은 경우들이 있습니다.
12:00그렇지만 전부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12:03부작용이 있건 없건 간에
12:06객관적으로 영상검사를 보고
12:08담당하시는 선생님께서
12:10판단해 주시는 것을 가장 신뢰하시면 되겠습니다.
12:14그런데 항암치료 후에 이런 부작용이 있다고
12:18저희가 설명을 많이 드리고 있는데요.
12:22구역구토라든지 탈모, 두피에 염증 같은 것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12:27뿐만 아니라 외모가 변화되는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12:31피부 부작용들이 생겨요.
12:33그래서 발진이 생기거나 가렵거나
12:37붓거나 이런 것들이 생기고요.
12:39본인이 괴로우신 것 중에 하나는 설사라든지
12:43근육통, 관절통 등이 있습니다.
12:47그다음에 장기적으로 생기는 부작용들은
12:51말초신경에 염증이 생겨서
12:53나중에 좀 절인다든지
12:55그다음에 심장이나 간의 독성이 생길 수가 있어서
12:58이 부분들은 의료진이 매번 환자를 만날 때마다
13:03주시하고 있습니다.
13:05항암치료를 앞둔 환자분들의 또 하나의 걱정은
13:08내가 이 많은 부작용을 다 견뎌낼 수 있을 것인가
13:12라는 것입니다.
13:14일반적으로 건강에 큰 문제가 없이 살아오셨던 분들은
13:18항암치료를 잘 견디는 것을 저희가 경험하고 있습니다.
13:23항암치료를 시작할 때 같은 상황에 있지만
13:26저희와 환자분들 또는 가족들은
13:30시각이 다른 것을 저희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13:34그래서 환자분들은 당장 내가 겪을 증상
13:38즉 구역감 또 구토
13:41머리가 전부 다 빠지면 어떡하나
13:44또 외모에 너무 큰 변화가 오면 어떡하나
13:47이런 것들이 걱정이신데요.
13:50실제로 저희 의료진의 걱정은 환자가 안전하게
13:56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
13:59또는 환자가 저희가 치료를 4차, 6차, 8차
14:04이런 식으로 계획을 하는데
14:06이 계획된 치료를 잘 완주할 수 있을 것인가
14:10이런 것들이 사실 의료진으로서는 더 걱정입니다.
14:14그리고 뿐만 아니라 저희는 같은 상황에서도
14:18한 두어 가지 정도의 옵션이 있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14:22A요법이 더 좋을까 또는 B요법이 더 좋을까
14:25이 환자는 B를 더 잘 견딜까
14:28이런 것들이 걱정이고
14:30또 합병증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14:33우리 국민 중에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14:37지병을 가지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14:39이런 것들을 잘 견디실까
14:41또는 요새 고령에 독거 어르신들이 꽤 많습니다.
14:47그리고 고령뿐만 아니라
14:49중년에도 1인 가구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14:52혼자 지내시는 환자분들이 치료를 받고
14:56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14:57누구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을 것인가
15:00그런 것들이 저는 더 걱정인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15:05부작용 중에 환자분들께서 가장 걱정하시는 것이
15:10구역과 구토입니다.
15:13구역이나 구토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15:17항암제가 몸에 들어가면
15:20뇌나 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5:23그러면 구역감이나 구토를 유발을 하는데요.
15:28요새 사용하고 있는 예방약들은
15:30알약 하나로도 예전에 며칠씩 주사로 투여하던
15:35그 약의 효과를 그대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15:38그래서 한 번 약을 먹으면 적어도 5일에서 7일 정도
15:42구토를 예방하고 있고요.
15:46그 다음에 추가로 저희가 보조요법으로 쓰이고 있는
15:48여러 가지 약제들도 많이 개발이 되어 있습니다.
15:52그런데 아무리 약이 많이 발전을 하고
15:56그래도 사실 구역 구토는 입던 만큼이나
16:00개인차가 심합니다.
16:02그래서 저희가 한 번 치료를 첫 번째 치료를 하고 나서
16:07경험이 굉장히 중요하고
16:09그때 의료진과 잘 상의를 해서
16:12증상 조절을 추가로 하는 것이
16:15그 다음 치료를 견뎌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16:19그런데 항암 치료 후에
16:21구역 구토가 나서
16:23아무것도 못 드시겠다고 하는 분들이 있어요.
16:26저는 이런 분들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16:30그래서 수분 보충이나 식사가 상당히 중요하고요.
16:34적어도 물이라도 드실 수는 있어야 됩니다.
16:37사실은 항암 치료 후에 구역 구토가 가장 심한 날은
16:41며칠 안 뒤기 때문에
16:42그때만 며칠 지나가면
16:44식사가 가능해지기는 하거든요.
16:47그런데 오히려 또 가족들은 걱정이 되시니까
16:51구역 구토가 심할 때
16:53뭐라도 드시게 하려고
16:56억지로 드시게 하는 경우들이 있어요.
16:58저는 그것은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7:02구역이나 구토가 아주 심할 때는
17:04오히려 속을 조금 비우고
17:06약으로 조금 조절을 하고
17:08물이나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 드신 다음에
17:12몸이 받아들일 자세가 또 준비가 돼 있을 때
17:16그때 천천히 식사를 늘려가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17:21이런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17:2324시간 이상 물도 드실 수가 없다.
17:27그러면 빨리 병원에 가셔서
17:28수액이라도 투여를 받으시는 것이
17:31환자의 안전을 위해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17:34근육통의 경우에는
17:36우리가 세상 살면서
17:37느껴보지 못하는 이상한 근육통이 생기는데요.
17:41저 그림에 보시는 바와 같이
17:43검정색이나 빨강색이 통증이 심한 부위가 되겠습니다.
17:47앞뒤로 보시면 우리가 이렇게 체중이 실리는 부위라든지
17:51팔다리 끝에 이상한 통증이 생겨서
17:55저희가 진통제를 사용하시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18:00항암제 도시탁셀이라는 항암제 여러 번 쓰다 보면
18:03다리나 팔이 붙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18:08미세 림프관이 손상이 와서 그런 경우들이 있고
18:12이런 현상이 보이면 저희가 항암제를 용량을 줄이거나
18:16또 조금 쉬었다 하거나
18:18또 다른 방법들을 써서 증상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18:22손등이나 얼굴에 저렇게 발진이 생기는 경우들도 있는데
18:26이런 경우는 저희가 해당 부위에다가
18:30얼음주머니를 대면
18:31그 다음 주기에는 저런 것들이 예방이 되고 있습니다.
18:36환자분들이 항암치료를 시작하면서
18:39가장 걱정하는 외모 변화는 사실은 탈모입니다.
18:44항암치료를 하면 사실은 세포독성 항암제가 들어오기 때문에
18:49이제 암세포뿐만 아니라
18:51내 몸에 있는 정상세포를 전부 다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8:56그중에 밖에서도 보이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18:59탈모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되겠습니다.
19:02그래서 탈모와 관련해서
19:04환자분들이 많이 하시는 질문을 몇 가지 답해드리고자 합니다.
19:09항암치료를 하면 왜 탈모가 생기나요?
19:13항암제가 모근세포에 영향을 미쳐서 그렇습니다.
19:17언제 어떻게 빠지나요?
19:21한 번만 치료를 받아도
19:23대부분의 모근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19:26금방 빠집니다.
19:28대체로 1주에서 한 2주 사이에 빠지고
19:312주 정도 되면 굉장히 많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19:35그래서 미리 머리카락을 밀고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19:40한 2주 사이에 다시 자랍니다.
19:43그래서 빠지기 시작할 때 정리하시도록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19:48머리에 안 빠지는 항암제 없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요.
19:51최근에 의학의 발달로 탈모 없이 치료하는 요법도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19:56또 항암치료를 피하고자 하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20:01연구를 통해서 어떤 환자에서는 항암치료 횟수를 줄여도 되는지
20:05또 어떤 환자에서는 아예 생략해도 되는지에 대한
20:09유전자 검사 또는 그런 연구들이 많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20:14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환자들은 꼭 항암치료가 필요한데요.
20:19항암제 맞고 나면 탈모는 한 열흘째에서 14일째 정도에
20:25가장 심하게 나타나고 한 번만 주사를 맞아도 바로 탈모가 생깁니다.
20:32그런데 환자분들이 탈모가 심하면 항암효과가 좋은 것인가
20:36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20:39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20:41탈모는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항암제 종류에 따라서
20:45가장 영향을 많이 받고 있고요.
20:47또 개인차가 있습니다.
20:48어떤 분들은 아주 심하게 빠지기도 하고 또 재생이 잘 안 되기도 합니다.
20:53어떤 분들은 대충 빠지다가 나중에 자랄 때는 아주 무성하게 자라는 분들도 있어서
21:00이것 또한 개인차가 매우 크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21:05탈모가 시작되기 전에 전조증상이 있는데요.
21:08보통 항암치료하고 나서 매스껍고 이런 다른 부작용들이 쓱 지나가고 나면
21:14한 2주 정도 되게 되면 환자분들이 두피가 굉장히 아프다고 하십니다.
21:20그런데 그냥 대충 아프다가 머리가 쑥 빠지고 나면 좋아지기도 하지만
21:24어떤 분들은 통증을 예민하게 겪기도 하시는데요.
21:29이럴 때 저는 타이레놀 정도로 증상을 조절하시도록 조언해 드리고 있습니다.
21:36항암치료를 하게 되면 머리가 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21:40이렇게 설명드릴 수밖에 없었던 게 현실입니다.
21:44실제로 많은 환자분이 항암을 시작할 때 머리가 빠지는 것을 가장 크게 두려워합니다.
21:51환자라는 사실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싫고
21:54또 타인에게 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22:00이러한 외모 변화는 환자들 입장에서는 단순한 미용의 문제를 넘어서
22:05심각한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22:08왜냐하면 실제로 탈모로 인해서 자존감이 낮아지고
22:13또 우울이나 불안을 겪거나 사회활동에 제한을 받기도 하고
22:18심한 경우에는 치료 자체를 회피하거나 병원에 오시지 않고
22:24치료를 안 하겠다고 하시는 그런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22:29그런데 요즘은 탈모를 줄이고 영구탈모를 예방하는 의학적인 방법이 하나 생겼습니다.
22:35바로 두피 냉각 치료인데요.
22:39원리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22:42항암 치료 전부터 치료 중 그리고 치료가 끝난 후에
22:46일정 시간까지 두피 온도를 일정하게 낮춰주는 것입니다.
22:51두피가 차가워지면 혈관이 수칙이 되면서
22:54항암제가 두피로 전달되는 양이 줄어들고
22:57모낭세포의 활동도 느려지게 됩니다.
23:01쉽게 말하면 항암제가 모낭을 공격할 기회를 줄여주는 것이고
23:06모낭세포는 겨울잠을 자게 되는 것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23:11그래서 이제 현재로서는 우리나라에 이제 도입이 되고 있는데
23:15과연 효과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하시죠.
23:20그런데 국내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3:23그 연구 결과를 보면 두피 냉각을 하면
23:26치료 후에 회복이 향상이 되고
23:29아예 안 빠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23:31그리고 모발 두께도 조금 두껍게 나고
23:35또 결국은 나중에 두피 모근이 또는 모발이 회복이 잘 안 돼서
23:42이제 가발이나 모자를 사용해야 하는 환자들이 있는데요.
23:46그런 환자의 비율도 매우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3:50그래서 이제 가능하다면 이런 방법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3:55대부분의 조기암은 많은 분들이 완치되는 암이라고 생각하셔도
24:00요새는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24:03그래서 요새 암치료 분야는 가장 많이 연구가 되고 있고
24:07또 많은 치료 약제들이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24:11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모든 치료법을
24:15의료보험으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24:18그래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에 추가로 항암치료를 통해서
24:23암 완치율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치료법이고요.
24:28또 담당하시는 선생님들께서 많은 지성과 또 요새 나오는 AI까지 동원해서
24:35최선의 치료를 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24:38그래서 여러분들께서 절대 희망을 놓지 마시고요.
24:43이 상황에 잘 직면하시고 또 가족과 의료진과 힘을 잘 합쳐서
24:49완치의 그날까지 정진하시기를 응원합니다.
24:55항암치료를 앞두고 환자가 불안해하는 것은 너무나도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25:03저는 소리 지르고 싶거나 울고 싶은 환자에게 그렇게 하세요 라고 이야기합니다.
25:09그리고 마지막에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25:12항암치료는 끝이 아니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치료라고 말이죠.
25:18오늘 저의 이야기가 항암치료를 앞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어 있기를 바라며
25:24지금 이 순간 항암치료 중인 환자들에게 조금만 더 힘을 내보자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25:31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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