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00:04강풍으로 선박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00:07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혜린 기자.
00:12네, 인천 여객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00:14지금 인천항 상황 어떻습니까?
00:19비교적 잔잔했던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빗방울도 조금씩 떨어졌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00:25인천항 관계자는 먼 바다에는 이곳보다 훨씬 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0:32이 때문에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미처 출발하지 못한 여객선들이 부두에 묶여 있습니다.
00:38인천항은 오늘 15개 항로 가운데 2개 항로를 제외한 13개 항로가 통제됐습니다.
00:44강한 바람 탓에 백령도와 연평도 등으로 향하는 먼 바다 뱃길이 막힌 겁니다.
00:49이곳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여객선 12척은 모두 운항을 중단했거나 중단 예정입니다.
00:58인천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 백길도 막혔습니다.
01:02오늘 밤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중부지방의 경우 보령항 6개 항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01:08전국적으로 살펴보면 99개의 항로 가운데 인천을 포함해 41곳이 기상악화 등으로 운항이 막혔고
01:17운항 예정이던 148척 가운데 49척이 발이 묶였습니다.
01:24내일도 선박 운항에 어려움이 있을까요?
01:28내일 운항 예보를 보면 인천의 경우 선박 10척이 결항 예정이고
01:34114척이 운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01:37제주항은 오전 10척, 오후 6척 결항 예정이고
01:41보령항은 9척이 운항 여부를 검토 중인 상황이라
01:45탑승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사전에 확인하셔야겠습니다.
01:49앞서 중국에 상륙했다 소멸한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01:53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01:57서해 앞바다의 파고는 1m에서 최대 3.5m까지 일겠고
02:01먼 바다의 파고는 높게는 5m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02:05기상청은 먼 바다에 내린 풍랑주의보는
02:08내일 오전쯤 해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02:12시설물과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02:16지금까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YTN 김혜린입니다.
02:19기상캐스터 배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