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서해안과 남해안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00:03강풍으로 선박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00:06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연결해 보겠습니다.
00:09김혜린 기자.
00:13인천항 연안 여객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00:16지금 인천항 상황 어떻습니까?
00:21이곳 인천항에는 지금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00:24인천항 관계자는 먼 바다에는 이곳보다 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0:30이 때문에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미처 출발하지 못한 여객선들이 부두에 묶여 있습니다.
00:36인천항은 오늘 15개 항로 가운데 2개 항로를 제외한 13개 항로가 통제됐습니다.
00:43강한 바람 탓에 백령도와 연평도 등으로 향하는 먼 바다 뱃길이 막힌 겁니다.
00:49이곳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여객선 12척은 모두 운항을 중단했거나 중단 예정입니다.
00:58인천항 상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1:03총 한 100명 정도가 취소된 거나 마찬가지죠.
01:07내일 날씨가 또 안 좋다고 예상하니까 또 내일 그것도 취소되고 이런 상황입니다.
01:15인천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 백길도 막혔습니다.
01:19오늘 밤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중부지방의 경우 보령항 6개 항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01:27전국적으로 살펴보면 99개 항로 가운데 인천을 포함해 41곳이 기상악화 등으로 운항이 막혔고
01:34운항 예정이던 148척 가운데 49척이 발이 묶였습니다.
01:42내일도 선박 운항에 어려움이 있을까요?
01:48내일 운항 예보를 보면 인천의 경우 선박 10척이 결항 예정이고
01:54114척이 운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01:57제주항은 오전 10척, 오후 6척 결항 예정이고
02:01보령항은 9척이 운항 여부를 검토 중인 상황이라
02:05탑승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내일 사전에 확인하셔야겠습니다.
02:09앞서 중국에 상륙했다 소멸한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02:13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02:18서해 앞바다의 파고는 1m에서 최대 3.5m까지 일겠고
02:22또 먼 바다의 파고는 높게는 5m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02:27기상청은 먼 바다에 내린 풍랑주의보는 내일 오전쯤 해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02:34시설물과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02:37지금까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YTN 김혜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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