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 발언을 두고
00:03여당 내에서는 친명계를 중심으로 격앙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00:09사이비 예언자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는데
00:11당권 주자들 가운데서는 정청래 전 대표만 말을 아꼈습니다.
00:15김다현 기자입니다.
00:19법려권 논객인 유시민 작가가 필연적 실패, 검찰개혁 의지 부족이라며
00:24이재명 대통령에게 날선 비판을 쏟아낸 다음 날
00:27더불어민주당은 종일 들끓었습니다.
00:30친명계 최대 모임인 더민주 전국혁신회의는
00:33사이비 예언자나 할 소리라고 꼬집었고
00:35친명 의원들도 저마다 총대를 맺습니다.
00:39대통령을 적으로 만들지 말라, 누구를 대안으로 두고
00:42이제 갓 1년이 지난 대통령을 흔들어대느냐며
00:45격앙된 반응을 쏟아낸 겁니다.
00:55당권 주자들도 대부분 유작가 발언이 지나치고 부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01:01유작가께서 말씀하신 것이 꼭 다 맞지는 않기 때문에
01:05과거에도 그런 일이 있어서 지금은 왜 그러셨을까
01:10충족은 이해하겠으나 그것을 저렇게 저주와 악당식으로 표현한 것은
01:16좀 맞지 않는 게 아니냐
01:18무조건 모든 것을 선악으로 구분해내려는 것이
01:23오히려 더 필태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01:26그러나 정청래 전 대표 반응은 조금 달랐습니다.
01:29구체적인 언급 없이 이런 답변만 반복했습니다.
01:38당 안팎에서는 유작가 발언의 시점과 배경을 두고도
01:42여러 해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1:44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일종의 당권 경쟁 참전으로 보는 시각이 대표적입니다.
01:50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특정인 발언에 대해
01:52별도 입장을 갖거나 대응하지 않는다면서도
01:55수사기소 분리라는 검찰개혁의 핵심 가치는
01:57한 번도 흔들린 적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2:00더불어민주당 주요 당권 주자 4인방은
02:03모두 첫날부터 당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02:06당권 레이스가 공식 시작된 가운데
02:09유시민 작가 발언의 파장으로
02:11노선 대결도 더욱 가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02:14YTN 김다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