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를 둘러싼 친일 논란이 이뤄지는 가운데 안상호의 일본 체류 당시 인맥과 관련한 새로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00:10이료신문 보도에 따르면 안상호와 일본인 부인 가와구치 이소코의 혼인과 귀국 과정에 등장하는 조선인 구현수가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인 을미사변에 가담한
00:23인물로 파악됐습니다.
00:26한국민족운동사연구학회지 53호에 실린 이정은 당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책임연구원의 논문 최초의 근대개업의 안상호의 생애와 활동에 따르면 안상호는 일본 도쿄에 있던 의친왕
00:39이강의 저택을 자주 드나들며 그곳에서 사물을 보던 가와구치 이소코를 알게 됐습니다.
00:46논문에는 두 사람 사이를 일본에서 망명하고 있던 구현수가 소개해 마침내 결혼하게 됐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00:53구현수는 1895년 10월 8일 을미사변 당시 일본인 자객들의 궁궐 진입과 명성황후 시해 과정에 관여한 조선인 협조자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져
01:05있습니다.
01:08반민종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파 99인에는 구현수가 시해된 명성황후의 시신소각을 감독했다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01:16앞서 하영의 아버지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책을 언급하며 안상호가 일본인 여성과 결혼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의친왕이 일본 도쿄에 머물
01:27당시 그곳에서 사물을 보던 여성을 소개해 결혼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3또 일본 여성과의 결혼 자체를 친일과 연결해 생각해 본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