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말복이었습니다.
00:02낮 33도 안팎의 무더위 속에 삼계탕집은 보양식을 찾는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
00:08서울에는 낮 한때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00:11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6삼복더위의 마지막 고비인 말복.
00:18강한 햇살에 덥고 습한 수증기까지 뒤섞여 다시 더워졌습니다.
00:24삼계탕집은 보양식으로 더위를 달래려는 시민들로 일찍부터 북적였습니다.
00:28오늘 말복이라서 더위를 이겨내려고 삼계탕을 먹으러 왔고
00:34삼계탕 먹으니까 몸이 더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00:38서울은 낮 한때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
00:41동대문구와 구로구 등 일부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았습니다.
00:46경기와 충청, 남부 내륙도 35도 안팎의 체감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00:5240도의 극한 더위가 꺾이고 열대야가 주춤하는 가운데
00:55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일 건 한반도 상궁에 가득 찬 수증기 때문입니다.
01:01극한 폭염은 꺾였지만 남쪽에서 불어오는 덥고 습한 바람 때문에
01:05공기 중에 습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01:08한낮에 찜통더위로 이어지며 온열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01:14높은 습도는 광복절 연휴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01:17연휴 기간 전국 곳곳에 소나기나 비가 내리며 기온이 다소 내려가지만
01:22수증기 탓에 체감 온도는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01:26밤사이에도 일부 지역은 25도를 웃돌며 열대야 수준의 밤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01:32특히 연휴가 지난 다음 주에는 서울 낮 기온이 34도까지 예보돼 있어
01:36폭염특보 수준의 무더위는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01:40YTN 정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