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페이스메이커론이 다시 주목됩니다.
00:08다만 북미가 먼저 움직일 경우 우리의 역할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이를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관건이 될 걸로 보입니다.
00:17한현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1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가능성을 거듭 언급하고 있습니다.
00:30사실 관계는 더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일단 정부는 정부의 불확실성과는 별개로 대화기류 조성 국면 자체는 우리에게 나쁠 것이 없다고 판단하는
00:41분위기입니다.
00:42앞서 광복절 경축사에서 평화체제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대화를 제안하고
00:47서로에 대한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아주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합시다.
01:00페이스메이커 역할을 강조해왔던 이재명 대통령도 SNS에 트럼프 대통령을 지원하겠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01:08하지만 북한 김여정 부장이 이 같은 구상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북미가 직거래 가능성이 높아졌고 한국이 소외될 수 있다는 이른바 패싱 우려도
01:18함께 커졌습니다.
01:19청와대는 한반도 평화 문제가 이미 국제화된 문제인 만큼 이른바 한국 패싱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01:28국제화된 문제라는 것이 관련된 당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다 함께 지혜를 모아야 되는 그런 구조라는 것이죠.
01:36가장 중요한 한미 간의 동맹 간의 긴밀한 협의 조율은 굉장히 중요하고요.
01:41그런 것들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요.
01:44다만 북미가 먼저 협상 테이블을 마주하게 될 경우 한국이 협상 전면에 나서기는 쉽지 않습니다.
01:52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보다 여화 성사 자체에 목표를 둘 가능성도 있는 만큼 우리의 이해관계를 어떻게 협상 과정에 반영할지도 과제입니다.
02:03트럼프의 불확실한 행보와 북한의 통미 봉남 시도 속에서 이재명 정부가 줄곧 강조해온 페이스메이커 외교력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02:14YTN 한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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