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재개 의지를 구체화하자 야당인 민주당이 공세를 강화하며 북미 대화가 미국 주요 정치 이슈로 커지고 있습니다.
00:10트럼프 대통령이 생산적인 북미 대화를 하려면 한미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정치적 여파에 즉각 대응해야 한다는 미국 전문가의 지적도 나왔는데요.
00:20뉴욕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22이승윤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와 또 연내 북미 대화 추진이 미국 내에서 정치 쟁점으로 떠올랐다고요?
00:34네 그렇습니다. 미국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굴복해 미국의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며 비난의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00:45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연합훈련을 취소했고 한미동맹을 약화시켰다며 김 위원장은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았고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쓸 무기를 러시아에 계속 보냈다고 비판했습니다.
00:59척슈머 상원 원대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가까운 친구라고 주장하는 김정은 위원장마저도 더는 트럼프 대통령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01:10크리스 벤 홀런 상원 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굴복하고 아무런 대가를 얻지 못하는 방식으로 또다시 독재자들에게 아첨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22태미 더거스 상원 의원은 핵으로 무장한 김정은 위원장을 달리기 위해 한미훈련을 축소한 것은 심각한 실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31프라밀라 자야팔 하원 의원 역시 트럼프 대통령은 그토록 흠모하는 북한의 권위주의 통치를 위해 한국의 민주주의를 팽개치기로 결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1:42이런 와중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연합훈련이 북한을 자극했다며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소하고 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02:08생산적인 북미 대화가 되려면 한미훈련 축소 문제를 즉각 수습해야 한다. 이런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고요?
02:18네 그렇습니다. 안키판다 미국 한핵이 국제평화연구재단 핵정책 프로그램 선임 연구원은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핵과학회 기고문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02:33지적했습니다.
02:33특히 북한의 입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를 추진하고 이란 전쟁에 거리를 둔다고 판단해 한국을 벌주려던 트럼프 대통령이
02:44한국과 불필요한 위기를 초래했다고 진단했습니다.
02:48이에 한미동맹 간의 조율된 접근에 걸림돌이 생겼다면서 김정은 위원장과 생산적인 대화를 하려면 한미훈련 축소라는 충동적인 결정이 초래한 정치적 문제를 즉각
03:01수습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03:03또 북한이 폐기를 주장하는 대북 적대시 정책의 핵심은 미국의 비핵화 요구이며 한미연합훈련 축소로는 북한의 관심을 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03:15그러면서 단기적 목표는 공존이라는 신뢰할 만한 고위급 성명이 미국에서 나온다면 북한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짚어냈습니다.
03:25특히 즉흥적인 발언이 아니라 미리 준비된 서면 입장을 통해 북미 관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하며 미국은 동북아 동맹국과 비전을 구체화해야
03:37한다고 제안했습니다.
03:38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국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생각이라면 에이펙 회의 훨씬 이전에 이런
03:50입장이 발표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3:53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대화의 목적이 북한의 비핵화 인재에 대해서는 함구하면서 자신이 대통령이라서 한국이 더 안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04:03직접 들어보시죠.
04:20현재 북한은 비핵화 논의는 불가능하고 핵 보유국으로서 군축 논의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소하고 있습니다.
04:27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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