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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週前
文字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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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YoYo Television Series Exclusive
01:32I like it x5
01:33Playsita
01:33《хлоз子》
01:33Armour
01:34Discussion
01:36"Far Name"
01:38RAYX2
01:39enseita
01:40Poseita
01:41Beating the Emperor
01:43Maple Frage
01:47Entara Street
01:48"mulberry field"
01:49"mulberry field"
01:50Embarrassing
01:57에피카라는 이름을 쓰고부터는 너무 찰떡 같아서 그걸로 굳혔지만
02:07이드는 클로에와 시온을 보자마자 알아봤다고 했지?
02:12응, 언니
02:15이드의 의견은 꽤나 신빙성이 있어 보여
02:19에피카는 정말 우리 자매일 확률이 높아
02:22왜 아무런 기억도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02:27에피카, 네 기억이 없더라도 우리가 자매처럼 지낼 수 있지 않을까?
02:36그건 너무 부담스러운 제안이려나?
02:40음, 뭐 소위는 괜찮은 것 같소
02:45모두 좋은 분들이고 클로에 사장과 현자님은 꽤 친하게 지내던 분들이니
02:52자매로 지낼 거라면 이제 언니 동생 해야겠네?
02:57음, 글쎄 아직 그런 호칭은 조금 어색한 것 같소
03:04소인이 차차 적응해보겠지만 당분간은 평소처럼 지내는 게 좋을 듯
03:10하오
03:13음, 둘째, 왜 그런 표정을 짓는 거야?
03:20역시 에피카를 자매라고 생각하기엔 좀 무리려나?
03:27나, 나 소설을 쓴 게 있어
03:33엘리야스의 마이스터 징호가 내 소설을 보고 평가해 줬으면 좋
03:38겠어
03:40소, 소설을 썼단 말이오?
03:43은근 조회수도 많이 나오고 출판도 해서 모나티엄 서점에 50부 정도
03:48팔아봤어
03:50초유명 이야기꾼 동생이 내 소설을 보고 피드백을 해준다면
03:55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것도 멀지 않았다
04:07이놈, 갑자기 왜 그래?
04:09바꿀 수 없는 현실의 벽을 깨달아서 그럴 겁니다, 클로이님
04:16그럼 에피카, 이야기를 해주지 않겠어?
04:21네가 알고 있다는 그 일곱 새싹의 이야기 말이야
04:26그 이야기를?
04:28어렵지는 난 소만
04:31부탁이야
04:33듣고 싶어
04:35왠지 그리운 옛날이 떠오를 것 같아
04:40비록 모든 자매가 다시 모인 건 아니지만
04:45그래도 굉장히 뜻깊은 순간이 될 것 같아
04:49응, 알겠소!
04:52조금 따분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해보겠소!
04:57옛날 옛날에
04:58기억되지 못하는 옛날
05:02숲 한 구석에
05:03일곱 새싹이 피어났소
05:12친구!
05:14말 잘하는 하얀 용접 친구!
05:18왜 그러시나요?
05:20우리 용접 친구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나 봐
05:24그게 무슨 소리인가요?
05:27도와주려고 했잖아
05:31그리고 마지막에 나타나서
05:33우리에게 조언도 해줬고 말이야
05:36뭐, 그랬어 와요
05:39그러는 그대도
05:41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걸까요?
05:45저보다도 열심히 도와놓고는
05:47왜 저와 함께 산을 내려가고 있나요?
05:51알고 보니
05:52다들 서로 자매였다고 하잖아
05:56우이는
05:57자매들끼리의 자리에서
05:59왠지 방해될 것 같아서
06:03그래서 용접 친구가 슬쩍 떠나는 걸 보고 따라왔어
06:08그런가요?
06:10그런가요?
06:10뭐, 어쩔 수 없겠죠
06:14오히려 저도 그게 괜찮을 거라 생각해요
06:46노네 마녀에게
06:49잘하셨어 와요
06:50잘하셨어 와요
06:51이슬비의 정령
06:53그대는 옳은 선택을 했답니다
06:57언젠가는
06:59저희도 저 무리에 낄 수 있는 날이 올까요?
07:03하, 희망이란
07:05눈치도 없이 자라나는
07:06애물단지 같은 것이군요
07:12저기
07:15오늘 교단 근처에서
07:17저와 산책이라도 하시겠어와요?
07:21응?
07:22좋아!
07:23친구와 함께 노는 건 언제나 좋아!
07:27우리 착한 정령 친구분에게
07:30과자나 사탕이라도
07:31좀 사드리고 싶은 날이군요
07:35자매들의 재회를
07:38우린 나름의 방식으로 축하해주자구요
07:41응!
07:42함께 기뻐해주자!
07:46저기
07:48현자님
07:49괜찮소?
07:52이야기가 마음에 안 드는 것인가
07:54소인이 이야기를 할수록
07:56표정이 슬퍼지요
08:00아니야
08:02내가 간직한 추억이 떠올라서
08:05그러는 것 뿐이야
08:07이 자리에
08:08모두가 함께 있었다면
08:10좋겠지만
08:12그래도
08:13너희가 있어서
08:14희망을 놓으면 안 된다는 걸
08:17다시 깨달았어
08:21영원히 간직하고픈
08:23추억인가 보?
08:25그래
08:26그랬지
08:28우리 모두가 뛰어났고
08:30모두가 모자랐어
08:34사랑받고 싶었고
08:35눈에 띄고 싶었고
08:37선택받고 싶었지
08:40서로를 점해라 생각했지만
08:43때때로 질투 때문에 싸우기도 했어
08:47나중에
08:48그 모든 게 무의미하다는 걸 깨닫고 나서야
08:53결국 남는 건
08:55서로라는 것뿐이란 사실을 알게 됐지
08:58그래서
08:59모두 함께 눈을 감았어
09:02하루에 태어나
09:04하루에 잠든 하루살이들이 되었고
09:08영원히 잠들어
09:10영원에 새긴
09:11영혼살이들이 되었다
09:15그러니까
09:17남은 동생들을 찾을 때까지
09:20우리가 잃었던 추억을
09:22다시 되찾으려고 노력하자
09:25그러니까
09:26모두들
09:27함께
09:27힘내자
09:30너맛
09:31저녁
09:31하지만
09:32아무 black
09:33스테 taxation
09:33무슨
09:35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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