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진행 : 윤보리 앵커, 강희찬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시장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강남의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을낮춘 급매가 등장한 가운데오히려 강북 지역 집값은 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부동산 시장 움직임을 비롯해출렁이는 주가 등 우리 경제 움직임전망해 보겠습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부동산 세제개편안 이후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 매물이 가격을 낮춰서 급매물로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또 거래는 안 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상황입니까?

[이인철]
부자들도 호환마마보다 힘든 게 세금입니다. 세금인데 세금이 다 올라요. 보유세 오르고 양도세도 오릅니다. 그래서 지금 특히나 고가주택일수록 종부세 부담이 커지고요. 그동안 상승 폭이 클수록 양도세 부담이 더 확대되는 방향으로 세제가 개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상은 누구냐. 다주택자들, 그다음에 비거주 1주택자들. 여기에다 실거주 1주택자도 사실은 양도세 타깃입니다. 그동안은 1주택에 10년, 20년 이상 실거주만 했다 하더라도 빨리 팔아야 합니다. 2년 이내에 팔지 않으면 상한선 최대 양도세 상한 10억 원으로 이제 제한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다 보니까 강남의 일부 초고가 단지들. 반포라든가 압구정 여기에 100억, 50억, 60억 이런 주택들이 호가가 10억 정도 내린 매물이 등장했는데 이걸 누가 사줘서 하느냐. 대출로는 못 삽니다. 현금 부자들도 고민하고 있어요. 이걸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왜냐하면 아직은 급매는 늘었지만 거래량이 늘지 않고 있다는 얘기는 매수자 간, 매도자 간 눈치보기하고 있다. 확정된 세제개편안이 아니기 때문에 이걸 보면서 하려는 초기 단계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남 서초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서울 전체 집값이 오히려 상승폭이 커진 상황인데 고가 주택에 대한 세 부담과 규제가 강화되면서 매수 수요가 중저가 아파트로 이동하고 있다는 이런 분석도 나... (중략)

YTN 이병식 (dojob@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6082318414634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시장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00:04강남의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을 낮춘 금매가 등장한 가운데 오히려 강북지역 집값은 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00:11부동산 시장 움직임을 비롯해 출렁이는 주가 등 우리 경제 움직임 전망해 보겠습니다.
00:17이인철 참 좋은 경제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00:20수고하십시오.
00:21안녕하십니까.
00:22부동산 세제 개편안 이후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27일단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 매물이 가격을 낮춰서 금매물로 나오고는 있다고 하는데
00:34또 거래는 안 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00:37어떤 상황입니까?
00:38지금 부자들도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게 세금입니다.
00:41세금인데 세금이 다 올라요.
00:43보유세, 종부세 오르고요.
00:45양도세도 오릅니다.
00:47그래서 지금 특히나 고가 주택일수록 종부세 부담이 좀 커지고요.
00:52그동안 상승폭이 클수록 양도세 부담이 더 확대되는 방향으로 세제가 개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00:58그러다 보니 대상은 누구냐?
01:00다주택자들.
01:01그다음에 비거주, 일주택자들.
01:03여기에다 실거주, 일주택자도 사실은 양도세 타겟입니다.
01:09그동안은 일주택에 10년, 20년 이상 보유, 거주만, 실거주만 했다고 하더라도 빨리 팔아야 됩니다.
01:152년 이내 팔지 않으면 양도세 최대 상한 10억 원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01:23이런 상황이다 보니까 강남의 일부 초고가 단지들, 반포라든가 압구정,
01:28여기에 100억, 50억, 60억 이런 주택들이 호가가 10억 정도 낮은 내린 매물이 등장을 했는데
01:36이거 누가 사줘야 되느냐?
01:37대출로는 못 삽니다.
01:38현금 부자들도 고민하고 있어요.
01:41이걸 사야 되나 말아야 되나?
01:42왜냐하면 아직은 금매는 늘었지만 거래량이 늘지 않고 있다는 얘기는
01:48매수자 간, 매도자 간 눈치 보게 하고 있다.
01:51확정된 세제 개편안이 아니기 때문에
01:54이걸 좀 보면서 하려는 초기 단계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01:59그런데 강남, 서초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02:05서울 전체 집값이 오히려 지금 상승폭이 커진 상황인데
02:08고가 주택에 대한 세 부담과 규제가 지금 강화되면서 매수 수요가 중저가 아파트로 이동하고 있다는 이런 분석도 나옵니다.
02:16맞습니다.
02:17이제 강남, 서촌이 2주 연속 떨어졌어요.
02:20그런데 25개 전체를 놓고 보면 오히려 상승폭이 더 커지고 있다.
02:25그러다 보니 이게 지금 풍선효가가 아니냐라는 건데요.
02:30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15억 원 이하의 경우에는 대출, 6억 원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02:37아마 이를 중저가 지역으로 매수세가 이동하다 보니까 풍선효가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02:43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세금 부담도 있는데 공급이 앞으로 계속 부족할 것 같고
02:48내가 전월세 가격 상승이 굉장히 가팔라서 차라리 이참에 사버려라는 심리 때문에
02:54오히려 외곽들, 성북구라든가 서대문구라든가 이런 외곽 지역이 오히려 신고가가 나타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서
03:02아마 세제만으로 시장 전체를 안정시키는 상당히 좀 어렵다.
03:06그래서 결국 풍선효가가 나타나고 있다는 얘기는 고가 단지의 경우에는 세금의 영향을 받지만
03:13그러나 중저가, 시장 전반적으로 세금으로 시장을 안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 아니냐라는 겁니다.
03:21그런데 지금 매매 가격뿐 아니라 사실 평균 서울의 전월세 값도 역시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03:28특히 월세 같은 경우에는 아파트의 경우 평균적으로 160만 원 정도 한다고 하는데
03:34집값뿐 아니라 전월세까지 오르는 거는 왜 그런 건가요?
03:39맞습니다. 지금 전월세가 상승의 원인은 신규 입주 물량이 워낙 부족합니다.
03:44그런데 우리는 집주인은 신규 입주 물량에 실거주 의무가 있습니다.
03:49그러니까 당연히 새로 아파트 지어지면 거기에 전세물의 권도 나오고 임차 물량이 나와야 되는데
03:55주인이 직접 들어가서 살아야 되 보니 과거 예전에 비해서 신규 입주 물량이 부족하고요.
04:00이게 사실은 여기에다가 매매하려다가 조금 더 기다려볼까?
04:06정부가 이렇게 강력하게 세금, 대출 규제를 하다 보니까 대기 수요까지 임대차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겁니다.
04:13그런데 이거 사기보다는, 살려가 특히나 집을 사기보다는 전세대로 눌러 살려는 수요가 많다 보니까
04:20오히려 전세 가격은 좀 오르고 있는 상황이고요.
04:23집주인 입장에서는 늘어난 보유세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하기 위해서 그동안 전세를 났던 거, 일부 월세로 돌리는 물량이 더 많아지고 있는 겁니다.
04:32그러다 보니 급하게 거래하려는 분들이 적다 보니까 매매에서 전세로, 또 전세는 다시 월세로 수요가 몰리는 이런 연세 효과가
04:41전반적으로 주거비 부담을, 월세 부담 그리고 전세 부담을 높이고 있는데요.
04:47전체 집값, 서울의 아파트만이 아니라 집이라는 건 아파트도 있을 수 있지만
04:53빌라나 오피스텔과 같은 서울의 집값의 평균 전세 가격은 5억 원 가까이, 4억 9천만 원.
05:01그런데 월세는 아까 말씀하셨습니다만 아파트는 160만 원인데
05:04일반적인 집값의 평균 월세 가격은 130만 원이요.
05:08이것도 상당히 1인 가족한테는 부담입니다.
05:11말씀하신 대로 월세 가격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05:17지난 6월에 전체 55%를 넘어섰다고 하는데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05:23결국에 임대차 시장의 무게 중심이 전세에서 월세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는데
05:28긍정적 신호를 볼 수 있을까요?
05:31물론 저는 전세 제도라는 게 한국에만 있는 특이한 제도이고
05:34선진국도 이미 월세 중심의 임대차 시장이 확고돼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05:40어느 정도 불가피한 측면은 있지만
05:42그러나 이거는 사실은 저는 월세 비중이 점점 높아져서
05:4655%를 돌파했다, 1년 새 10%포인트 넘게 급증했다는 건
05:52상당히 지금 임대차 시장, 특히나 주거 취약계층한테는 부담이 되는 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05:58왜냐하면 월세 전환이 우리가 주거의 선택을 확대했다라기보다도
06:04밀려서 전세를 감당하지 못하니까 월세로 가고 있는 거거든요.
06:08또 특히나 월세라는 건 매달 내가 임의적으로 쓸 수 있는 가처분 소득에서
06:13일정 부분을 직접적으로 가져가 버립니다.
06:16줄어들기 때문에 신혼부부나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이 더 늘어나는 거예요.
06:20그래서 아마 월세 비중이 55%를 넘어섰다는 얘기는
06:25소득 대비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이 얼마나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지
06:30굉장히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어떤 불균형이 고착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06:35위험한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06:37게다가 또 한 가지 걱정이 되는 게
06:39매매와 전세가가 동시에 오르면 수도권 전체로 집값이 오르는 게 아니냐
06:45이런 걱정도 좀 들거든요.
06:47맞습니다.
06:48올해 전반적으로 봤을 때 서울과 전국을 통틀어서
06:52집값 상승률이 가장 가파른 곳은 서울이 아니에요.
06:55동탄입니다.
06:57이른바 반도체 셔셰권이라고 해서 셔틀버스가 오가는 반도체
07:03삼전닉스에서 나온 현금 흐름이 동탄 지역의 올해 상승률은 16%가 넘습니다.
07:09왜냐하면 중저가 위주의 수도권으로 몰려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07:14핵심 지역, 서울의 핵심 지역은 집값이 너무 높아요.
07:17집값이 너무 높다 보니까 매수자들은 상대적으로 대출을 끼고 사야 되는데
07:22그러려면 15억 원 이하이면서도 저렴한 집값을 찾게 되다 보니까
07:27중저가 지역의 경우에는 매매가격, 전세가격이 함께 오르다 보니까
07:33당연히 서울 외곽, 경기 주요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할 가능성이 높고요.
07:38특히나 교통이 좋은 지역.
07:39교통이 서울 인근에 있지만 수도권에 있지만
07:42서울의 직업상 진입이 좀 빨라야 되니까
07:46교통망이 좋은 수도권 지역, 서울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을 중심으로 해서
07:50먼저 오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07:52다만 앞서 제가 동탄이 올해 전국 상승률 1위라고는 하지만
07:58전 수도권이 전체가 똑같이 오르는 건 아닙니다.
08:01굉장히 빈익빈 부익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08:03서울의 상승세가 경기로 확산되는 건 빠르게 전이 되겠지만
08:07그러나 정부의 공급 대책에 관한 이런 기대 심리를 얼마나 차단하느냐가 보였습니다.
08:12오늘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부동산 대책 관련 논의가 있었습니다.
08:17서울 시내 500세대 이하 재개발, 재건축에 대해서는
08:20기초단체장에게 인허가 권한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는데
08:23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08:25일단 서울시가 갖고 있는 걸 기초단체당한테 넘기게 되면
08:29의사결정이 빨라집니다.
08:31의사결정이 빨라지는데 500가구 이하예요.
08:35그런데 내가 내 생에 최초 주택을 구입을 하면서
08:38500가구 이하에 청약을 할 것인가 또 문제예요.
08:43왜냐하면 보통 한 통상 1000가구, 2000가구 이상 대단지에서 하는 커뮤니티가 좋습니다.
08:48여러 가지 커뮤니티가 들어가지만
08:50500가구 이하는 수선호도도 상당히 좀 떨어지고요.
08:53특히 지금 규제 때문에, 시간 때문에 재건축, 재개발이 안 되는 게 아니라
08:58인허가 기간 단축만으로는 공사비가 문제예요.
09:02너무 공사비가 뛰었기 때문에 조합원의 부담금이 엄청납니다.
09:07이 부담, 여기에다가 금융비용 문제, 금융비용 문제, 잔금대출 문제
09:12이런 문제가 실질적으로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09:15절차를 개선했다는 데에 대해서는 속도는 어느 정도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09:19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어떤 주거 불안을 단번에 해소한다는 좀 어렵고
09:24역시 지금 서울시에서는 또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거든요.
09:28그러다 보니까 아마 조율하는 데도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09:31여기에 더해서 이제 여당이 1주택자의 종부세에 대해서
09:35거주나 비거주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09:38이렇게 지금 발표했거든요.
09:40이렇게 되면 수도권 집값을 잡는 데 좀 도움이 되겠습니까?
09:45사실은 이게 왜냐 실수요자들의 어떤 민심을 보호하는 측면이 있어요.
09:51이번 부동산 세제 개편하면서 굉장히 좀 젊은 층들의 민심 위반이 좀 나타났고요.
09:58여기에다가 이제 세제 개편이 소급 적용되고
10:01그리고 이제 기존 세대들은 충분히 혜택을 받지만
10:03새로 집을 사는 사람들한테는 여러 가지 다양한 허들이 생기다 보니까
10:07특히 1주택자를 거주와 비거주로 나누는데 굉장히 케이스와 케이스예요.
10:13다양한 사유로 인해서 내 집이지만 못 들어가서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10:18그게 뭐 직업적인 이유, 부모 봉양이나 자녀, 학교 문제 여러 가지 사연이 있기 때문에
10:24이걸 과연 어떻게 구별해낼 것인가 실수요.
10:281주택자인데 비거주했다고 모두 투기라고 단정시키는 어렵거든요.
10:32그럼에도 불구하고 1주택자 어떤 다주택자 유사하게 취급하는 것은
10:37분명히 형평성 논란이 있다는 걸 반영하겠다라는 취지이기 때문에
10:41따라서 저는 과연 이걸 어떻게 너무 많은 다양한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10:47어떤 기준으로 비거주를 예외로 인정할 건지
10:52이 기준, 가이드라인 이게 좀 나온다 하더라도
10:55후폭풍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10:57네, 용산공원 얘기도 빠질 수가 없는데
11:00용산공원 부지의 공공주택 공급하려는 정부 계획이
11:04지금 서울시의 반대로 제동이 걸린 상황이지 않습니까?
11:07정부의 공급 계획, 서울시 집값 안정에 효과가 있을까요?
11:11효과적인 대안이 될까요?
11:13일단은 개발한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도 지금 뚜렷하게
11:16합의를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11:18주택 공급 안정 효과는 미리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11:22왜냐하면 지금 어느 정도 윤곽이 좀 드러나고
11:24여기에 몇 천 가구, 내지 몇만 가구가 들어가는지
11:27그리고 개발하는 입지가 정말 정부가 얘기한 것처럼
11:30일부 훼손된 부지에 한정돼 있는 건지를
11:34아직 큰 그림이 안 나왔기 때문에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11:37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정부의 입장은
11:41일부 훼손된 부지를 활용해서 청년 신혼부부용으로
11:45공급하겠다라는 그림이고
11:46그러나 서울시의 입장은 용산공원 개발 자체에 대해서는 반대하지만
11:51그 인근, 캠프품 기지라든가 아니면 국군재정관리단 부지
11:56한국은행의 후함생활관 부지라든가
11:59이 네 곳을 대체지로 역제한한 것으로 보여요.
12:01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행선을 그었다는 얘기는
12:04정부는 어쨌든 용산공원에다가 일부 주택으로 용지를 변경하겠다.
12:10이건 사실 법 개정도 필요해요.
12:132007년 노무현 정부 시절에 만들었던 바로 용산공원 조성특별법
12:17이걸 개정해야 되는 수순이 있기 때문에
12:20이런 절차적 장벽을 고려하게 되면
12:23이게 사실은 입주까지는 현 정부 내에는 불가능하고요.
12:28착공도 불가능합니다.
12:29착공도 불가능하고 최소 10년 이상 걸려요.
12:32그러다 보니까 이게 당장의 집값 불안을 잠재울 만한
12:36단기 처방은 아니고 입지가 너무 좋아요.
12:39전 무주택자들이 원할 수 있는 정말 입지가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12:44매립지에 대해서는 굉장히 좋은 어떤 공급의 어떤 시그널이 될 수 있겠지만
12:49그러나 정확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12:51아직 집값 안정 효과를 얘기하기는 좀 일러 보입니다.
12:54그러니까 결국에는 도심 녹지 보존이라는 가치
12:58그리고 주택 공급이라는 목적에 충돌하고 있는 건데
13:01어떤 방식의 개발이 합리적일까요?
13:04그렇습니다. 녹지 보존이나 주택 공급 우리가 얘기하잖아요.
13:08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없다라고 얘기하는데
13:11일단 전면 개발 여기가 90만 평이에요.
13:1490만 평의 어마어마한 부지고
13:17120년 만에 지금 우리 일반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는데요.
13:22그런데 일부 정말로 환경이 오염이 돼서
13:24오염된 토양을 재정화하는 데도 수조 원 이상의 돈이 필요합니다.
13:29그런 걸 감안하게 되면 전면 개발 대신
13:31기능적으로 복합적인 개발을 정부는 추진하겠다라는 거죠.
13:35그래서 공원 전체가 아니라 일부 유유부지라든가
13:38또 오염된 부지를 재활용해서 청년 주택, 신혼부부용 임대 주택을
13:44좀 집중 배치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13:48물론 결국 일부 재활용한다고 하게 되면
13:52서울시와의 어떤 의견과 어느 정도의 조율을 찾아야 되겠습니다만
13:58저는 어떤 청년뿐만 아니라 신혼부부도 그렇고요.
14:02무주택 대상자들도 그렇고 직접 실수요자도 있지만
14:05시민, 사회단체, 환경단체가 왜 반대하고 있는지
14:09여기를 그러면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14:13왜냐하면 한 번 지어진 아파트를 허물고 다시 공원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14:18이런 과정을 좀 거쳐야 되겠습니다.
14:19네, 주가 시장 이야기도 한번 나눠보겠습니다.
14:22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를 했는데
14:26어떤 내용입니까?
14:28일단 삼성전자가 최대한 90조에서 110조 가량의 주주환원 정책이고
14:34110조를 푼다라는 건 역대 최대 규모이고요.
14:38이미 어느 정도 기대가 선만영돼 있기 때문에
14:403분기에는 먼저 30조 원 규모의 현금을 배당합니다.
14:45현금 배당.
14:46그리고 이제 나머지 30조 원 뺀 나머지 한 7, 80조 정도는
14:51아직 몰라요.
14:53세부 이행 방안은 2027년 초 이사회에서 결정하겠다.
14:58그러니까 주주환원이라는 게 크게 보면 두 가지예요.
15:00하나는 현금을 배당하는 방안.
15:02또 하나는 자사주를 사들여서 소각하는 방안입니다.
15:05그런데 지금은 자사주 소각과 매입은 빼고
15:09현금 배당만 지금 들어와 있어서
15:12여기다 3분기에 30조 원을 쓴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15:15아마 내년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것을 봐야지 되는데
15:19이게 일회성이 아니어야 돼요.
15:21왜냐하면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금고가 넉넉한 곳이
15:24삼성전자, SK하이닉스예요.
15:26다른 빅테크 기업들은 지금 금고에 돈이 비어서
15:29회사체를 발행하면서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15:32그런데 지금 앞서서 마이크론, 샌디스크 같은 업체들은
15:37잉여 현금, 설비 투자를 제외한 잉여 현금,
15:41남아있는 현금의 100%를 주주환원으로 쓰겠다고 했어요.
15:44그런데 지금 삼성전자는 앞서 약속했듯이
15:46앞으로 3년 동안 잉여 현금의 최대 50%, 절반 가까이를 쓰겠다고 야구했는데
15:53아마 이제 일회성이 아니어야 된다.
15:55주주하는 정책이 장기적인 어떤 자본 배분의 어떤 정책으로 정착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16:01그런데 이제 시장의 반응은 썩 좋지 않은 것 같아요.
16:04지난주에 장 마감 이후에 삼성전자가 이걸 공시를 했는데
16:08애프터마켓에서 오히려 주가가 떨어졌거든요.
16:10맞습니다.
16:11앞서 제가 자사주 현금 매당 30조 원, 자사주 매각은 얘기를 안 했단 말이에요.
16:17그걸 또 내년 1월로 미뤘고, 이사회 결정으로.
16:20그런데 상대적으로 SK하이닉스는 자사주 더 많이 소각합니다.
16:2440조 원, 매입해서 소각하겠다라고 밝히니까
16:27아니, 이익은 이제 2분기 이익만 놓고 보면 60조 원인데 90조 원인데
16:323분의 2 정도 등치가 더 큰데, 큰데도 불구하고
16:35이게 좀 소문의 자수의 뉴스에 파는 영국, 좀 실망스럽다라는 거.
16:39오히려 이제 불확실성 해소가 아니라 불확실성이 오히려 연장된 거 아니냐.
16:43내년 1월에 가봐야 실질적으로 나머지 7, 80조 원의 용도가 정해지다 보니
16:48오히려 이제 역대급 주주하는 정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16:53단기적으로 실망 매물이 좀 이어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16:56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1, 2업체예요.
17:001, 2위 업체의 현금 유동성 측면에서.
17:03그러니까 뉴욕증시는 뉴욕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은
17:07연간 배당 한 번만 하지 않아요.
17:09반기 배당, 분기 배당.
17:11수시로 자사주 매입을 통한 소각을 하기 때문에
17:14이런 주주하는 정책이 우리가 글로벌 빅투라고 하는
17:18우리나라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17:20좀 이런 타산지석의 교훈으로 삼아서
17:23이런 주주하는 정책을 조금 글로벌화, 선진화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17:27네, 그러면 단기적으로 직면한 현재 주가 상황과 달리
17:31삼성전자의 주주환원 계획이 장기적으로는
17:34기업 가치를 높이는 동력이 될 수 있을까요?
17:36저는 상당히 좀 긍적이기도 하고 봐요.
17:39왜냐하면 그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해서
17:42우리나라는 배당도 잘 안 와.
17:44인색해.
17:44우리나라 기업들은 글로벌 빅테크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17:48굉장히 배당이 인색하다라는 게
17:51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한 요인이었어요.
17:52그런데 이렇게 중장기적으로 100조 원이라는 건 굉장히 상징성이 있는 거거든요.
17:57그러다 보면 유통지식수가 줄어들게 되면
18:00같은 이익을 내더라도 주당순위, EPS가 높아집니다.
18:04이렇게 되면 누가 들어오느냐.
18:06외부인 투자 자금이 들어와요.
18:08연기금과 같은 장기적인 안정적인 흐름이 들어오고
18:11기관들의 순매수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18:14국내 증시의 만성적인 약점,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데는
18:19상당히 좀 긍정적이다라고 보는데
18:20그렇다고 해서 주저하는 정책을 다 한다?
18:24이건 또 아니에요.
18:24왜냐하면 반도체 특성상 여기는 시설 투자거든요.
18:28반도체는 잘 나가든 못 나가든 매년
18:31삼성전자는 수십조 원을 선투자해야만
18:33나중에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8:35이런 미래 투자도 상당히
18:38R&D를 포함한 미래 투자도 상당히 중요하다.
18:41그래서 결국은 실적, 실적을 내기 위해서
18:44상당한 미래 투자, 그리고 주저하는 정책을
18:47동시에 하는 현금 창출 능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18:50알겠습니다.
18:51끝으로 환율도 좀 짚어보겠습니다.
18:53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18:541,550원대였는데
18:56이번 주 들어서 지금 1,390원 안팎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19:01이유가 뭘까요?
19:02맞습니다.
19:031,386원대로 낮아졌어요.
19:06거의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고 있습니다.
19:092분기만 하더라도 지금 분기 환율이 1,550원대
19:131,550원 육박해서 상당히 좀 불안했는데
19:16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있는데요.
19:20저는 가장 큰 이유는 사실은 SKNX의 DR,
19:22ADR 상장이 굉장히 큰 효과를 봤다.
19:25그때 거의 260억 달러이기 때문에
19:27올해 미국의 대미 투자 비용 200억 달러를
19:30단순히 할 수 있는 키우고
19:31두 번째가 바로 지금 수출업체들이에요.
19:34월말 앞두고 달러 갖고 있다기보다도
19:36워낙 더 강세일 경우가 높기 때문에
19:38달러 매도세, 수출한 매도세가
19:42굉장히 좀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
19:43또 하나가 글로벌 달러가 약세입니다.
19:46달러 인덱스가 약세로 돌아선 것이 겹치다 보니까
19:50지금 이런 영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19:538월 들어서는 외국인들도 매수하고 있어요.
19:55소폭이긴 하지만 7월까지 매도했던
19:58외국인 투자 자금들이 어쨌든 국내 주식으로
20:01매수하고 있어서 아마 이런 흐름이 좀 이어지게 되면
20:04달러 수요보다 공급이 좀 많아지는
20:06수급 개선 효과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09알겠습니다.
20:10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20:12지금까지 이인철 참 좋은 경제 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20:15고맙습니다.
20:16고맙습니다.
20:16고맙습니다.
20:16고맙습니다.
20:17고맙습니다.
20:17고맙습니다.
20:17고맙습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