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미란 씨 실종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제주서부경찰서 부경장이 또 다른 60대 남성과 관련해 사업에 실패해 부채가 많다는 실종신고를 받고도 제대로 대응하지
00:11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225일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12 신고자료에 따르면 B 씨 아내는 지난달 2일 오후 6시 2분쯤 남편이 6월 28일
00:23집을 나간 뒤 연락되지 않는다고 신고했습니다.
00:25이어 사업에 실패해 부채가 많다 아이에게 잘 먹고 잘 지내라는 말을 했다고 알렸습니다.
00:31친변에 위험이 있을 수 있음을 의심할 만한 정황까지 전달한 것입니다.
00:36그러나 사건을 맡은 부경장은 B 씨의 소재나 안전을 직접 확인하지 않은 채 무사한 것으로 처리해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44B 씨 가족은 장미란 씨 실종신고가 허위로 종결됐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 뒤 지난 21일 경찰에 다시 신고했습니다.
00:52경찰은 이튿날인 22일 제주시 구조업에서 숨진 B 씨를 발견했습니다.
00:58부경장은 지난 5월 장미란 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장 씨와 연락이 닿았지만 위치를 알려주지 말라고 했다고 거짓말하고 사건을 종결한
01:07혐의도 받습니다.
01:09장 씨로 추정되는 실신은 실종 104일 만인 지난 24일 숙소에서 약 400미터 떨어진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됐습니다.
01:16경찰은 부경장이 처리 종결한 실종신고 298건을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