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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그런데 수색과 복구 작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험준한 지형에 더해서 진흙밭이었던 땅이 돌처럼 굳기 시작하면서 길을 트는 것조차 쉽지가 않습니다.

네팔 현지에서 취재중인 김동하 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Q1. 도로 복구 작업에는 좀 진전이 있습니까?

우선 오늘은 좀 높은 곳에서 소식 전합니다.

현장 상황을 좀 전체적으로 보여드리려는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도로 복구 작업에 조금은 진척이 보입니다.

어제 왔을 때와 다릅니다.

도로 위에 쌓인 진흙과 흙이 워낙 많아서 어제는 이걸 치울 중장비가 작업 하기 어려웠거든요.

오늘은 지게차와 굴착기 등 투입된 중장비가 쌓인 진흙을 밀어냈습니다. 

상류 방향으로 향하는 메인 도로, 그러니까 중심도는 사람들이 걸을 수 있을 정도까지 복구가 된 모습입니다.

제가 어제 이곳에서 소식 전할 때 정말 발이 푹푹 빠졌습니다.

길인데 길이 아닌 그런 상태였다는 거죠.

그 땅이 점점 굳고 있습니다. 

칠퍽했던 땅이 단단해지는 겁니다. 

중장비 투입이 용이해진 이유이기도 합니다.

Q2. 복구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것 같은데, 피해가 큰 상류지역까지 접근도 속도가 붙는다고 봐야할까요.

복구도 할 수 없던 상황이 좀 호전된 수준입니다.

엄두도 못내던 수준이 좀 나아진 정도입니다. 

오늘 그래서 복구한 길이 얼마냐 25미터입니다.

우리 국민 실종됐을 걸로 추정되는 건설현장까지 여기서 15km입니다.

현지관계자에게 물으니, 어제 복구한 길이 500미터 정도입니다. 

왜 이렇게 차이나느냐.

말 그대로 앞 길 상황을 모르는 겁니다.

복구가 용이한 상태의 땅이면 하루 500미터 복구도 거뜬한데, 이후 나타난 길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오늘처럼 종일 복구해 25미터 되살리는 겁니다.

앞 길에 흙을 치우고 통로를 넓히고 땅을 다져야 하는데, 앞에서 만난 길 상태에 따라 변수가 너무 큽니다.

여기에 추가 홍수 가능성이란 변수도 있습니다.

현장은 여전히 불확실함의 연속입니다.

지금까지 네팔 피해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석현(네팔)
영상편집 : 석동은


김동하 기자 hd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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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데 수색과 복구 작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00:04험준한 지형에 더해서 들어보니까 진흙밭이었던 땅이 돌처럼 굳기 시작하면서 길을 트는 것조차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00:12네팔 현지에서 취재 중인 김동하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00:15김 기자, 도로 복구 작업에는 좀 진전이 있습니까?
00:22우선 오늘은 좀 높은 곳에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00:26전체적인 현장 상황을 좀 보여드리기 위해서인데요.
00:30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네팔 당국의 도로 복구 작업, 진척이 있습니다.
00:34어제와는 또 다른 오늘인 겁니다.
00:36어제까지만 해도 도로 위에 있던 진흙과 흙이 잔뜩 쌓여서 사실상 중장비가 투입되도 속도를 내기가 어려웠습니다.
00:46하지만 오늘은 다릅니다.
00:47지게차와 굴착기 등 투입된 중장비가 쌓인 진흙을 밀어냈습니다.
00:51상류 방향으로 향하는 메인도로, 그러니까 중심도는 사람들이 걸을 수 있을 정도까지 복구가 된 모습입니다.
00:58제가 어제 이곳에서 소식 전할 때 정말 발이 푹푹 빠졌습니다.
01:03길인데 길이 아닌 그런 상태였다는 거죠.
01:06그 땅이 점점 굳고 있습니다.
01:09칠퍽했던 땅이 단단해지는 겁니다.
01:12중장비 투입이 용이해지기도 하는 이유입니다.
01:16땅이 단단해지면서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런 것 같은데
01:21피해가 큰 상류 지역까지 접근도 속도가 붙는다고 봐야 할까요?
01:29복구도 할 수 없던 상황이 호전된 수준, 엄두도 못 내던 수준이 좀 더 나아진 정도입니다.
01:37오늘 네팔 당국 도로 복구 작업 총 몇 미터 했냐?
01:4125 미터 했다고 합니다.
01:44지금 이곳에서부터 한국인 실종자들이 있는 곳까지의 거리가 15km 정도입니다.
01:50그렇다면 현지 관계자에게 물었습니다.
01:53어제는 어느 정도 했냐?
01:54어제는 500m 정도 했다고 합니다.
01:56왜 차이가 나냐고도 물어봤습니다.
02:00말 그대로 앞길 상황을 모른다고 설명했습니다.
02:03복구가 용이한 상태의 땅이면 하루 500m 복구도 거뜬한데
02:07이후 나타난 길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02:09오늘처럼 종일 복구에도 25m 되살리는 겁니다.
02:14앞길에 흙을 치우고 통로를 넓히고 땅을 다져야 하는데
02:18앞에서 만난 길 상태에 따라 변수가 너무 큽니다.
02:21여기에 추가 홍수 가능성이란 변수도 있습니다.
02:25현장은 여전한 불확실함의 연속입니다.
02:28지금까지 네팔 피해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36확인하셔서 감사합니다.
02:36확인해 보겠습니다.
02:37감사합니다.
02:46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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