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런데 수색과 복구 작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00:04험준한 지형에 더해서 들어보니까 진흙밭이었던 땅이 돌처럼 굳기 시작하면서 길을 트는 것조차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00:12네팔 현지에서 취재 중인 김동하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00:15김 기자, 도로 복구 작업에는 좀 진전이 있습니까?
00:22우선 오늘은 좀 높은 곳에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00:26전체적인 현장 상황을 좀 보여드리기 위해서인데요.
00:30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네팔 당국의 도로 복구 작업, 진척이 있습니다.
00:34어제와는 또 다른 오늘인 겁니다.
00:36어제까지만 해도 도로 위에 있던 진흙과 흙이 잔뜩 쌓여서 사실상 중장비가 투입되도 속도를 내기가 어려웠습니다.
00:46하지만 오늘은 다릅니다.
00:47지게차와 굴착기 등 투입된 중장비가 쌓인 진흙을 밀어냈습니다.
00:51상류 방향으로 향하는 메인도로, 그러니까 중심도는 사람들이 걸을 수 있을 정도까지 복구가 된 모습입니다.
00:58제가 어제 이곳에서 소식 전할 때 정말 발이 푹푹 빠졌습니다.
01:03길인데 길이 아닌 그런 상태였다는 거죠.
01:06그 땅이 점점 굳고 있습니다.
01:09칠퍽했던 땅이 단단해지는 겁니다.
01:12중장비 투입이 용이해지기도 하는 이유입니다.
01:16땅이 단단해지면서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런 것 같은데
01:21피해가 큰 상류 지역까지 접근도 속도가 붙는다고 봐야 할까요?
01:29복구도 할 수 없던 상황이 호전된 수준, 엄두도 못 내던 수준이 좀 더 나아진 정도입니다.
01:37오늘 네팔 당국 도로 복구 작업 총 몇 미터 했냐?
01:4125 미터 했다고 합니다.
01:44지금 이곳에서부터 한국인 실종자들이 있는 곳까지의 거리가 15km 정도입니다.
01:50그렇다면 현지 관계자에게 물었습니다.
01:53어제는 어느 정도 했냐?
01:54어제는 500m 정도 했다고 합니다.
01:56왜 차이가 나냐고도 물어봤습니다.
02:00말 그대로 앞길 상황을 모른다고 설명했습니다.
02:03복구가 용이한 상태의 땅이면 하루 500m 복구도 거뜬한데
02:07이후 나타난 길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02:09오늘처럼 종일 복구에도 25m 되살리는 겁니다.
02:14앞길에 흙을 치우고 통로를 넓히고 땅을 다져야 하는데
02:18앞에서 만난 길 상태에 따라 변수가 너무 큽니다.
02:21여기에 추가 홍수 가능성이란 변수도 있습니다.
02:25현장은 여전한 불확실함의 연속입니다.
02:28지금까지 네팔 피해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36확인하셔서 감사합니다.
02:36확인해 보겠습니다.
02:37감사합니다.
02:46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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