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팔과 중국 국경지대를 덮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늘면서 900명을 넘었습니다.
00:06또 100명 넘게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네팔 수력발전소 터널에서는 아직 기다리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00:13국제부 연결해 속보 알아보겠습니다.
00:16한상욱 기자, 지금 인명피해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00:20우려했던 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인명피해가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00:25로이터통신은 오늘 네팔 재난청을 인용해 이번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903명으로 급격히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00:33여기에 중국 태빗 티베트 자치구의 사망자 16명을 합하면 전체 사망자는 919명에 이릅니다.
00:40실종자 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00:41네팔 당국은 어제보다 1700여 명 늘어난 4247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00:48중국 쪽 546명을 합치면 실종자는 모두 4793명입니다.
00:56네팔 구조대원들이 어퍼트리슐리 수력발전소 터널 내부로 진입했는데 생존자 소식이 있습니까?
01:04네팔 정부는 수력발전소 터널 내부에 고립된 현장 노동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01:11중장비와 폭발물을 동원해 터널 상부에 구멍 4개를 뚫은 뒤 구조대원들이 밧줄을 타고 내부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01:19내부로 진입한 구조대원들이 소리쳐 사람을 찾았지만 아쉽게도 응답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6네팔 구조대는 이제 다음 단계 작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1:30구조대원들이 진입한 곳은 터널 내 공사지점과는 180m 정도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01:35네팔 정부는 산소공급장비와 카메라를 갖춘 대원들을 공사지점까지 투입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44현재 네팔구는 이곳을 포함해 수력발전소 6곳에서 구조작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1:50네팔 재난관리청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933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01:56특히 어퍼트리슐리 쪽에 대규모 병력과 많은 장비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02:00현재 어퍼트리슐리 3A와 3B발전소를 중심으로 100여 명이 터널 안에 고립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02:08고립된 인원이 350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정보도 입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14네팔구는 엄청난 양의 잔해가 터널 출입구를 막고 있어서 진입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데
02:19최우선 과제는 터널을 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2:23터널 구조작업에는 중국과 인도의 전문구조팀도 투입된 상황입니다.
02:28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3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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