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권중기 특파원, 오늘 신속대응팀이 육로로 실종 추정지점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요?
00:09그렇습니다. 소방인력 9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지금 육로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00:16지금 제 뒤로 산이 보이실 텐데요.
00:19저 높은 산을 넘어서 울퉁불퉁한 산길을 넘어서 차 3대 나눠 타고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00:26목적지는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어퍼 트리슐리 원 인근의 라체라는 곳입니다.
00:40신속대응팀은 람체에 베이스캠프를 치고 이곳에서 수경을 하면서 수색과 구조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00:51당초 대응팀은 바타르라는 곳에서 북쪽으로 곧장 향할 것으로 예상이 됐지만 실제로는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돌아가는 우회로를 선택했습니다.
01:02워낙 험준하고 돌아가는 먼 길이어서 현지인들도 잘 선택하지 않는 우회로인데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01:12왜냐하면 대홍수 이후에 단축 경로가 모두 끊겼기 때문인데요.
01:16지금도 이 시간에 신속대응팀은 산길을 넘어서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는 중입니다.
01:23지금 현재 시간은 낮 12시 반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01:27목표 시간은 오후 3시까지 도착하는 게 목표 시간입니다.
01:31오전 7시쯤 카트만두를 출발했으니까 장장 8시간에 걸쳐서 이동을 하게 되는 겁니다.
01:40오늘 오전에 카트만두를 출발할 당시 신속대응팀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01:47먼저 신속한 대응과 수습을 위해 같이 일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01:55오늘 남체적으로 저희들은 수색정보수집을 위해 현장으로 출발합니다.
02:01안전에 유의해서 신속한 수색과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02:17무엇보다 네팔 당국이 헬기 이륙을 허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02:24신속대응팀이 이곳 네팔에 도착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게 지난주 금요일부터인데
02:30오늘까지 나흘 동안 헬기 수색을 실시한 건 지난주 토요일이 유일했습니다.
02:37단 하루 그것도 헬기 한 대를 두 차례 띄워서 현장 인근 상공에서 유관으로 살펴보는 게 전부였는데요.
02:46이 때문에 헬기 수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02:51오늘도 신속대응팀은 네팔 당국의 허가를 얻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지만
02:56여기에만 기대하고 있기에는 조금 답답한 상황입니다.
03:00이 때문에 직접 현장에 들어가서 수색작업을 펼친다는 대안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03:08이번엔 카투만두로 가보겠습니다. 김철희 특파원 헬기 수색 관련 소식 전해주시죠.
03:15지난 토요일 제가 나와 있는 이곳 국제공항에서 신속대응팀 헬기가 이륙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03:23오늘 오전 11시쯤 두산의 너빌리티가 임차한 민가헬기 한 대가 이곳 공항에서 이륙했습니다.
03:29실종자 가족들이 요청한 위어댐 지역뿐만 아니라 하부 캠프 쪽 지역까지 두루 수색한다는 계획인데요.
03:35다만 이번 헬기에는 두산 측 관계자 2명만 탑승했고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탑승하지를 않았습니다.
03:43헬기가 떴다고는 해도 현장 수색이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03:47하루 전 대응팀이 공개한 영상에는 사고 지역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03:52거센 물살에 험준한 지형까지 민간 헬기를 사용하는 우리로선
03:56착륙은 물론 강화 작전도 쉽지 않을 거라는 것이 대응팀의 판단입니다.
04:02그럼 헬기 외에 다른 방법으로 항공 수색을 할 수는 없습니까?
04:09네 일단 드론 투입이 예정돼 있습니다.
04:12육로 수색팀이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장비를 챙겨간 건데요.
04:16네팔 당국이 전해드렸던 것처럼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드론 허가를 내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04:23육로 수색팀도 오후 3시 이전 도착을 목표로 세우고 이동하고 있습니다.
04:27또 공군에서 다목적 수송기 시그너스의 현지 투입도 계획하고는 있지만
04:32우리 소유의 항공기 배치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04:36근본적 원인은 네팔이 현재 모든 형태의 해외 구조대 파견을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04:42외부 도움 없이 네팔이 중심이 돼서 구조활동을 벌이겠다는 건데요.
04:46우리 자원을 투입할 수 없다면 결국 네팔이 가진 자원을 우리에게 쓰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게 대응팀 판단입니다.
04:53도착 직후부터 헬기를 운용하는 군 설득에 주력했던 대응팀은 이제 경찰로도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05:00어제 경찰 고위급 인사를 직접 만나 우리 국민 수색에 협조해달라고 부탁했고
05:05네팔 경찰도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한 상태입니다.
05:09이후에도 네팔군과 경찰이 우리 국민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수색작업을 이어나가도록 계속 독려하고 압박한다는 계획입니다.
05:18이재명 대통령이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05:23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 가열되고 있습니다.
05:31여권은 적극 업무에 나선 반면 야권은 공세의 고삐를 받자 졌는데요.
05:36국회 연결해 보겠습니다.
05:37황보혜경 기자
05:39네 국회입니다.
05:41먼저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선을 놓고 여야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죠.
05:46네 어제 단행된 경제와 안보 분야 등 6개 부처 장관 인선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건
05:52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입니다.
05:56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 후보자는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주도한 검찰개혁 강경파로 꼽힙니다.
06:04김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로 지명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다며 입장을 밝혔는데요.
06:11직접 들어보시죠.
06:27야권에서 김 후보자가 이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를 주장하는 의원 모임을 이끌었던 것을 고리로 사실상 공소취소를 위한 인사라고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06:37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런 인사가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국민이 반대해도 재판 취소에 올인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6:45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과거 대장동 사건 변호인 이력도 문제 삼고 있는데요.
06:50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2015년 당시 남욱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린 건 사실이지만
06:55대장동 개발비립 본안 사건의 변호인으로 활동한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07:00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청문회 시작 전부터 허위 사실을 벗들인다며 야당의 음회성 정치 공작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맞섰습니다.
07:10김 후보자가 개정된 형사소송법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도 높다며
07:14새 형사사법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거라고 두둔했습니다.
07:19하지만 범여권에서조차 검찰개혁 목적이 국민을 위한 게 아니라 대통령을 위한 것임을 보여주는 인선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07:33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90년생 청년 정치인으로 비례대표 재선 의원입니다.
07:47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장관에 취임하면 의원직을 사퇴하고 후임자가 승기하는 것이 관례라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07:56이에 용 후보자는 당 소속 유일한 국회의원인 자신이 사퇴할 경우 기본소득당이 원회 정당이 되는 어려움이 있다며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08:06했습니다.
08:07국민의힘은 관례를 깨고 의원직을 겸직하는 건 기득권 정치의 표본이라며 비판했습니다.
08:12장동혁 대표는 2030 청년들의 분노는 임계점을 넘어섰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안철수 의원은 기본소득당이 원회 정당이 되면 배우자 급여를 충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냐며
08:25핵심 당직자로 일하는 용 후보자의 남편을 저격했습니다.
08:29기본소득당은 창당 때부터 당의 주요 업무를 맡아온 임무를 가족이란 이유로 폄훼하고 가족 정당이라고 매도하는 건 도를 넘는 비난이라고 반발했습니다.
08:39하지만 진보 진영에서조차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8:43정의당은 두 차례 국회에 입성한 정치인을 국무위원으로 발탁하는 건 위선정당 정치에 면죄부를 주는 일이라고 쏘아붙였고 차별금지법 도입을 외치면서 졸속검찰보완수사권 폐지를
08:55환영하는 건 모순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08:58민주당은 젊고 역량 있는 인사와 다양한 정치적 스펙트럼을 반영한 개각이라며 적극 옹호했는데요.
09:05다만 김민석 대표는 장관은 정부의 대리인으로서 개인적 소신을 정부 기조에 맞게 조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는데 법요권 후보들을 둘러싼 논란을
09:15의식한 발언으로도 풀이됩니다.
09:19오늘 법제사법위원회 현안 질의가 예정돼 있었는데 결국 열리지 않게 됐죠?
09:26국회 법사위는 오늘 오후 2시 현안 질의를 열고 조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자 서면 제청 과정 등을 따져볼 예정이었습니다.
09:34조 대법원장은 앞서 출석 요구가 삼권분립과 사법부 독립에 반한다며 불출석 입장을 밝혔는데요.
09:41조 대법원장이 부친상을 당하면서 법사위는 결국 오늘 전체 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09:48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지도부와 일부 법사위원들은 오늘 조 대법원장 부친상 조문을 갈 계획인 거로 파악됐습니다.
09:58김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에게 장례 기간 조 대법원장 이름을 거론하는 건 자제하고 언행에 최대한 예우를 갖춰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10:08하지만 대법관 후보자 제재청을 둘러싼 여야 대치전선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10:14민주당은 이 대통령이 임명을 거부한 손봉기 후보자를 제외하고 남은 후보자 가운데 한 명을 다시 제청하라고 압박하고 있는데요.
10:22국민의힘은 결국 이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할 판사들로 대법원을 채우려는 것 아니냐고 맞서고 있어
10:29내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10:33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10:37충청권에는 오늘 1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10:41내일까지 최대 200mm가 넘는 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곳곳에서 피해가 있다랬는데요.
10:46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10:52네, 충남 공주 금강 쌍신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10:55네, 지금도 비가 많이 오고 있죠?
10:59네, 그렇습니다. 현재 제가 서 있는 이곳 공주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다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는데요.
11:08빗방울이 굵어졌다 가늘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11:11제 뒤로 보이는 다리가 공주의 백제 큰 다리입니다.
11:15그 아래로는 금강이 흐르고 있는데요.
11:17계속되는 비로 금강에 물 수위가 불어났고 평소보다는 물이 더 차있는 모습입니다.
11:24충청권에는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11:27강우량을 살펴보면 어제 새벽부터 하루 동안 충남 서천이 161mm로 가장 많았습니다.
11:34논산 연무후비 147mm, 부여 양화면이 135mm로 뒤를 이었습니다.
11:40충남 소방본부에는 오늘 새벽부터 현재까지 비 피해 신고가 29건이 접수됐습니다.
11:47홍성과 청양, 공주와 계룡 등 나무스러짐 신고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11:52공주와 서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배수 지원 요청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11:57또 충남 금산군 무남교 지점에서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12:02주의보 기준인 수위 3.5m를 웃도는 3.67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12:08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 방향 구봉터널 출구에서는 빗길 미끄러짐 사고로 인한 2차 사고까지 이어졌습니다.
12:17이 사고로 70대 SUV 운전자가 어깨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2:24현재 대전과 충남, 세종 등 충청권에는 호우주의보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12:29충청권에는 내일까지 80에서 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12:3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비상근무 1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2:46지금까지 충남 공주 금강 쌍신공원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12:51어제 전남 해안에 폭우를 쏟아낸 비구름이 오늘은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12:56특히 충북과 경북 북부지역에 대해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13:03취재기자 연결해서 기상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13:06고한석 기자, 지금 폭우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 어디입니까?
13:10네, 충북 충주 수안보와 경북 안동 북후면에는 오후 한때 시간당 30mm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13:17충북 제천과 경북 문경, 상주 등에도 비가 많이 내립니다.
13:21레이더 영상을 보면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강하게 충돌해 형성된 비구름대가 길고 넓게 퍼져 있습니다.
13:32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는 호남 서해안 섬지역에 극한 호우를 뿌린 뒤 북상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13:40지금은 충청권과 경북 북부에 비가 많이 옵니다.
13:43전북 군산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 충남과 대전, 세종, 충북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13:51평택, 이천, 안성, 화성 등 경기 남부와 영월, 횡성, 평창 등 강원 남부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됐습니다.
14:00지구온난화로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수증기량이 많고 대기가 불안정해 비가 오면 좁은 지역에 매우 많은 양이 집중되고 지역별로 강수 편차도 큽니다.
14:10어제 전남 보성에는 시간당 강수량으로는 역대 4번째로만은 시간당 120mm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14:18영광 나골도의 이틀 누적 강수량은 550mm나 됩니다.
14:23태풍이 온 것과 다름이 없는 양입니다.
14:26지금은 이 정도의 강도는 아니지만 최근 강수 특성상 언제든 특정 지역에 폭우가 쏟아질 수 있어서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14:34비는 내일 오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차차 그치기 시작할 전망입니다.
14:38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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