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극한호우가 주말과 일요일 새벽 사이 전북지역도 덮쳐 고창에서 저수지와 하천 인근 주민의 대피령까지 내려졌습니다.
00:07농경지도 많이 물에 잠겨 피해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00:16동백으로 유명한 전북 고창 선운산과 서해 사이에 있는 궁산저수지.
00:21그동안 가뭄에 목말라 있었는데 폭우로 물이 가득 찼습니다.
00:25그런데 한꺼번에 너무 많은 비가 내려 저수지는 누런 흑색으로 변했고 논밭에도 물이 들어찼습니다.
00:48선운산 넘어 주진천의 부정교 부근도 폭우로 범람 우려가 나와 마을 주민들이 고지대로 대피했습니다.
00:55한때 범람 직전까지 갔던 이곳 고창 부정교는 홍수 경보가 내려져 주민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01:0370년 넘게 이 마을에서 살았다는 주민도 수십 년 만에나 볼법한 장대비에 밤잠을 설쳤습니다.
01:22주말과 일요일 새벽까지 2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내린 전북 고창.
01:28정미소도 침수됐고 주택마당에 물이 찼다거나 산 비탈멸 일부가 쓸려 내려왔다는 신고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01:35고창뿐 아니라 익산과 군산 등에도 많은 비가 내려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가 잠기거나 토사 유출 피해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01:45전북 소방과 행정당국에 접수된 신고 건수만 120건이 넘었습니다.
01:51특히 농경지 침수 상황은 아직도 계속 집계 중인데 알이 들어차고 있는 벼와 콩 피해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01:57YTN 김윤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