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법관 후보자청 논란과 관련해서 이어진 정부와 여야, 그리고 대법원 사이 공방은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상으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00:11내일부터 열리는 100일간의 정기국회에서는 여야 간 입법과 예산, 청문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00:19양동훈 기자입니다.
00:23정부 여당과 대법원 사이 벌어졌던 치열한 대립은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상으로 잠시 소강상태입니다.
00:31청와대와 여야 지도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줄지어 빈소를 찾았고
00:36큰 슬픔을 겪고 계신 조희대 대법원장님과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00:44대법관 후보 서면 제청 논란과 관련해 열릴 예정이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도 취소됐습니다.
00:52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장례 기간 조 대법원장에 대한 직접적인 거명을 자제하고
00:57최대한 예우를 갖춰달라고 당내에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01:02하지만 여야 간 신경전은 계속됐습니다.
01:05특히 대통령실의 재제청 요구를 두고 헌법상 부여된 임명권 행사라는 엄호와 사법부 독립을 저해한다는 비판이 또 충돌했습니다.
01:14헌법상 임명권자로서 절체의 완결성과 인선의 공정성을 책임있게 검토하겠다는 조치입니다.
01:23지금 대통령과 민주당의 재제청 요구는 그 자체로 위헌이면서 동시에 상권 분립을 정면으로 파괴하고 있는 것입니다.
01:33이런 가운데 100일 동안 입법 예산 전쟁이 벌어질 정기국회도 개막합니다.
01:38특히 이번 정기국회는 초반부터 청문전쟁도 벌어질 예정인데 장관 6명과 대법관, 특별감찰관까지 줄줄이 인사청문회가 예고돼 있습니다.
01:49민주당은 이번 개각을 두고 최적의 인선이라며 적극 지원하겠다 강조했지만 국민의힘은 함량 미달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01:58전문성도 함께 국민과 검증하고 그리고 그 입장들이 정부의 입장으로서 잘 조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2:09국민의 뜻과 정반대로 가는 민심 역주행 개각이었습니다. 망신살 피하려면 지금이라도 부적격 인사들 철회해야 합니다.
02:21민주당은 추석 전까지 인사청문회를 마치겠다는 각오지만 국민의힘이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나서면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02:30YTN 양동훈입니다.
02:32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