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팔 대참사 발생 9일 만에 구조대가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네팔 직원 2명을 구조했습니다.
00:06네팔 당국은 발전소 터널 안에 100명 가까운 생존자들이 남아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0:12김선중 기자입니다.
00:17구조대가 흙더미에서 생존자를 조심스레 끌어올립니다.
00:21생존자는 지치긴 했지만 그래도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밖으로 나왔습니다.
00:26네팔 구조대가 3, 4, 9일 만에 이른바 트리슐리 3A 터널에서 네팔 직원 2명을 구조했습니다.
00:34트리슐리 3A는 실종 한국인 직원 9명이 근무하던 발전소와는 6km 떨어져 있습니다.
00:43구조된 직원들은 투력발전소 기계반장과 기계감독관으로 확인됐습니다.
00:58현장에서는 터널 안에 생존자들이 더 있다는 소식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01:05구조대는 터널 안에서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1:10구조팀이 구하러 왔다고 외치자 터널 안에서 알겠습니다라는 답이 왔다고 소개했습니다.
01:18네팔 당국은 터널 두 곳에 100명 가까운 생존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1:24터널 안에 마련된 휴식 공간에 식량과 물이 남아있을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01:30다만 여전히 두꺼운 진흙과 바위에 가로막혀 내부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01:43구조대는 이에 따라 우회로를 이용해 현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01:48네팔 군당국은 구조작업을 단기간에 끝내기는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여러 달 계속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01:58YTN 김선중입니다.
02:00청와대가 호르무즈 해업에 대한 파병 등 여러 군사적 기여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08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02:11주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2:13한현희 기자, 청와대가 호르무즈 군사 기여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죠?
02:18네, 청와대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업에 대한 군사 기여와 관련해 한반도 안보 대비태세에 큰 손상이 없는 범위 내라면 운신할 수 있다고
02:28말했습니다.
02:29호르무즈 해업은 우리나라 원유 의존도가 70%에 달해 봉쇄해될 경우 경제적 타격이 매우 크고
02:35우리 국익계에 굉장히 중요한 만큼 처음 국제연대와 관련한 제안이 왔을 때부터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왔다고 설명했는데요.
02:42청와대는 호르무즈 의존도나 우리 국익을 고려한 실질적인 기여 방안으로 파병 등 군사적 기여를 포함한 다양한 선택지를 계속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53네, 대비태세를 언급한 걸 보면 파병 가능성을 꽤 높게 열어둔 것 같은데요.
02:58실제로 전투병력이 직접 파병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03:01청와대 관계자는 군사적 기여 방안으로 언급되는 파병이 곧 대규모 전투병력 투입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3:11전투인력이든 비전투인력이든 한 명이 가든 두 명이 가든 현장에 가면 파병이라고 규정이 되고
03:18또 파병이라고 하면 전투와 연결시키는데 꼭 그렇지는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3:24전투 참여뿐만 아니라 비전투병력, 수색 등 다양한 선택지를 모두 열어두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건데요.
03:32해상초객이나 군수지원함 같은 비전투 자산을 지원하는 방안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03:39다만 현재는 내부 검토 단계로 최종 결정된 바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3:44파병 시 국회 동의 등 국내 법적 절차가 필요한데 아직 국회와 구체적인 협의 단계까지는 가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03:51또 우리의 기념 방안에 대해서 미국뿐 아니라 다국적 연대를 이끄는 영국, 프랑스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04:00특히 오는 8일에 예정된 한 프랑스 정상회담에서도 호르무지 해협 통항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기념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04:10지금까지 춘추관에서 YTN 한현희입니다.
04:13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5일로 예정된 가운데
04:18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04:23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자진 사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4:31주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죠.
04:33권준수 기자.
04:35네, 국회의입니다.
04:37먼저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공세, 오늘도 이어졌죠.
04:42네, 국민의힘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04:45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뇌물 사건이 점입 과경이라며 거듭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04:525개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대통령으로 모자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법무부 장관까지 들어서는 건 국가적 비극이라고도 꼬집었는데요.
05:01직접 들어보시죠.
05:17장동영 대표는 SNS를 통해 김 후보자가 중소기업의 민원이 아니라 브로커의 청탁을 받은 거라고 강조했는데요.
05:24관련 사건 공소장에선 김 후보자가 브로커의 부탁을 받고 김강립 당시 식약처장에게 신속한 임상시험 승인 처리를 요청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05:35박정은 의원은 브로커가 당시 제약업체 대표로부터 10억 원을 받기로 했는데 이 과정에서 주가 주작이 이뤄져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05:44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SNS를 통해 김 후보자가 브로커에게 식약처 승인을 받으면 수천억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는 통화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05:53과거 검찰이 김 후보자를 조사한 뒤 지휘부의 기소와 징역 8개월 구형 계획까지 밝혔지만 이를 막은 게 누구냐면서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06:05반면 민주당은 인사청문회가 열리기도 전에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건 성급하다는 입장이죠?
06:13인사청문 절차가 시작되기 전부터 국민의힘이 장관 후보자에 대한 낙인 찍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06:20의혹이 있다면 근거를 제시하고 후보자의 설명과 자료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따져야 한다는 겁니다.
06:26민주당 지도부는 적극적인 방어에 나섰는데요.
06:30국민의힘 장동영 대표를 향해선 폭주기관차처럼 막말을 쏟아낸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06:35직접 들어보시죠.
06:52민주당에서는 오히려 야권이 정치 공작을 벌이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06:56서영교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윤석열 정권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동훈 의원과 검찰이 김 후보자에게 올가미를 쓰인 수사를 벌였다고 반박했습니다.
07:07이관태 의원 역시 기자회견을 열고 3년간 11명의 검찰이 투입됐지만 식약처장과 담당 공무원 7명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정치 검찰 만행에
07:17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7:19이처럼 양측의 공방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여야 합의로 오는 15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07:30이런 가운데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사퇴 압박도 거세죠.
07:37과거 용 후보자의 발언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모습입니다.
07:41지난 2020년 기본소득당 홈페이지에 게재됐던 기자회견문과 사진이 다시 조명됐는데요.
07:47당시 용 후보자는 보조금 제도를 비판하며 기생충 정당을 양산하는 폐해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07:54이 때문에 용 후보자가 기본소득당의 보조금을 유지하기 위해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는 건 자가당착이란 비판이 나오는데요.
08:03민주당 내부 기류도 다소 복잡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08:06용 후보자가 전문성을 갖춘 인사인 만큼 청문회전에 자진사퇴나 지명철회를 논하는 건 섣부류도한 분위기도 있지만요.
08:14보조금 논란을 끌고 가는 건 국정운영 동력에 굉장히 안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어서 용 후보자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8:23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8:26최근 내린 비로 집안이 약해진 가운데 강원도 홍천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08:33집채만한 바위까지 산 아래로 굴러떨어졌지만 주민들이 미리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08:39홍성욱 기자입니다.
08:44산 경사면이 통째로 무너져 내리며 붉은 속살을 드러냈습니다.
08:48커다란 나무도 뿌리째 뽑혔고 곳곳에 토사와 바위가 쏟아졌습니다.
08:52강원도 홍천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건 오전 7시 40분쯤.
08:56산 경사면이 칼로 자른 듯 떨어져 나갔습니다.
09:00지금도 계속해서 낙석기 발생하고 있는데 추가 산사태 위험도 높습니다.
09:05산 아래 6가구 주민 16명이 살고 있었는데 다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09:11주민들은 사흘 전부터 심상치 않은 소리를 들었다고 말합니다.
09:24특히 산사태와 함께 집채만한 바위도 굴러떨어졌습니다.
09:29자칫 민가를 덮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
09:32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09:46산 주변 별도의 대형 공사나 태양광 시설 등 인위적인 개발은 없었습니다.
09:51지난 2일까지 사흘 동안 45mm의 비가 내렸는데
09:55당국은 비로 약해진 집안이 산사태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10:00구조 진단을 받고 정확하게 이 지역에 대해서 어떻게 복구를 할 것인지
10:06그것의 재난 대비를 위한 조합적인 상황 판단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10:13산림당국과 홍천군은 추가 낙석이 잦아드는 대로
10:16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응급복구에 낯설 계획입니다.
10:19YTN 홍석욱입니다.
10:22이번 주말에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10:25예년과 마찬가지로 폭발적인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0:29경찰은 올해 처음 열리는 전야제부터 이틀 동안 4,500명을 투입해 안전을 관리하고
10:35당일 지하철 여의나루역은 무정차 통과합니다.
10:39정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10:43화려한 불꽃의 향연이 주말 저녁 한강 위를 화려하게 밝히는
10:47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10:51처음으로 전야제도 열립니다.
10:54매년 100만 명가량 관람객이 몰렸는데
10:57올해도 서울 여의도와 이촌 등지가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11:03서울경찰청은 교통운잡과 돌발 상황에 대비해 모두 4,500여 명을 투입합니다.
11:09한강공원은 물론 주변 도로와 지하철역 진출입로에도 빈틈없이 배치합니다.
11:15경찰은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여의동로 1.5km 구간 차량을 통제합니다.
11:23오전 9시부터 이튿날 새벽 3시까지는 행사 준비와 철수를 위해 원유대교 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11:31여의나루로와 여의대방로 등 6개 구역은 주민과 행사 차량만 다니도록 관리합니다.
11:37한강 교량이나 자동차 전용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도 이루어집니다.
11:44행사 뒤 귀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 여의나루역은
11:49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무정차 통과합니다.
11:53서울시도 불꽃축제 전후로 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늘리고
11:57안전요원 6,800여 명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12:011일에는 새벽 5시 반부터 서울 도심에서 YTN 서울투어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
12:09경찰은 참가자들 이동 경로를 따라 서울시청 광장부터 광화문, 청계천 일대 주요 구간을
12:16오전 10시 반까지 통제할 예정입니다.
12:20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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