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 #2424
찬 공기의 마법...파란 쪽빛 하늘과 선선한 아침
한국 구호대 "다른 진입로 접근"...추가 터널 생존자 수색 시도
김승원 "식약처 부정 청탁 없었다"...한동훈 비판도
이 대통령, 영화·영상 정상회의 개막 연설...K-콘텐츠 유럽 진출 도모
예인선 침몰 사고 엿새째...풍랑주의보 속 수색 '안간힘'
제작 : 이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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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호대 "다른 진입로 접근"...추가 터널 생존자 수색 시도
김승원 "식약처 부정 청탁 없었다"...한동훈 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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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선 침몰 사고 엿새째...풍랑주의보 속 수색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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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번에는 정혜윤 기상재난전문기자와 함께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00:04어서 오십시오.
00:05안녕하세요.
00:07며칠 전만 해도 사실 에어컨 없이 살기 힘들 정도였는데
00:10이렇게 갑자기 선선해질 수가 있습니까?
00:13네, 일단 날씨가 좀 선선해졌는데
00:16계절의 시계가 9월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로 접어들었고
00:21오늘 좀 절기상 100로입니다.
00:24올해는 좀 이 절기에 맞춰서 한반도 주변 기압계도
00:27가을철 기압계로 좀 변하는 그런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00:31지난번 극한호우가 좀 내렸잖아요.
00:33그 이후에 여름에 영향을 줬던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00:38일단 남동쪽으로 좀 빠르게 수축을 했고요.
00:41그 빈자리로 한반도 지금 보시는 것처럼 북쪽에서 확장한
00:44차고 건조한 대륙 고기압이 그 빈자리를 좀 빠르게 채운 상태입니다.
00:49이렇다 보니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낮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면서
00:54내륙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다 해제가 됐고요.
00:56아침, 저녁으로는 우리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면서
01:01열대야도 현재는 자취를 모두 감춘 상태입니다.
01:05지금은 지금 낮 동안에 반짝 일사가 강하기 때문에
01:08기온이 오르긴 합니다만 습도 자체가 지금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01:12예전처럼 그런 끈적한 더위는 아니고요.
01:14그야말로 가을철에 잠시 기온이 오르는 그런 정도의 더위가 이어졌다가
01:19아침, 저녁에는 바로 좀 선선해지는 형태의 전형적인 초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25네, 그래서 참 사실 기분 좋은 기온이 느껴지는데
01:28요즘에는 하늘을 쳐다봐도 상당히 좀 예쁘더라고요.
01:32이유가 뭔가요?
01:33네, 이 또한 좀 가을로 접어드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그런 현상입니다.
01:38또 말씀드렸던 것처럼 북쪽에서 내려오는 그런 찬 공기가 만든
01:42그런 마법 중에 하나라고 볼 수가 있는데
01:44좀 과학적인 원리가 좀 숨어있습니다.
01:46한번 보실까요?
01:48네.
01:48지금처럼 북쪽에서 하강하는 그런 무거운, 무겁고 그런 차가운 고기압이
01:53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게 되면 공기가 좀 아래로 내리누르는 하강 기류가 만들어집니다.
02:00이런 기류가 강해지기 때문에 우리나라 상공의 구름이 보시는 것처럼
02:04말끔히 증발을 하고 맑은 날씨가 찾아오게 되는 거고요.
02:07또 여기에 좀 건조한 북쪽의 대륙성 공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유입이 되기 때문에
02:14대기 중에 수증기와 오염물질이 좀 사라지게 되면서
02:17가시거리가 정말 길게 트이게 됩니다.
02:21특히 가을철에는 공기 중에 파장이 비교적 좀 짧은 파란빛이
02:27좀 붉은 빛보다 5배에서 한 6배가량 훨씬 더 강하게 사방으로 흩어지기 때문에
02:32우리 눈에는 사실상 하늘이 좀 더 파란빛이 많이 보이고
02:36더 이렇게 파랗고 깊게 보이게 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02:40그런데 내륙에는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보면서
02:42좀 기분 좋은 그런 날씨를 즐길 수 있는데
02:45해안가는 바람이 많이 불더라고요.
02:48맞습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 사이에도 그랬습니다.
02:51해안가는 지금은 강풍특보가 해제가 됐지만
02:54남해상으로 발령된 풍랑특보는 아직까지 좀 여전하고요.
02:58지난 주말과 휴일 사이에는 일본 남쪽 해상에서 정체하고 있는
03:0324호 태풍 크로반과 지금 보셨던 것처럼
03:06북쪽의 그 찬 공기 사이에서 기압 경도력이 커졌기 때문에
03:10해상의 기상 상황이 좋지가 않았습니다.
03:13우선 태풍 같은 경우는 오키나와 남쪽 해상까지는 북상을 했는데
03:18지금 그래픽으로 보시는 것처럼 북쪽에 지금 버티고 있었던
03:22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그 장벽에 막히면서
03:25더 이상 북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03:27결국에 지금 보시는 것처럼 방향을 좀 동쪽으로 틀면서
03:31일본 남쪽 해상을 향했는데요.
03:34오늘 해상에서 이 또한 더 북상을 하지 못하고
03:37열대 저압으로 지금 약화한 상황입니다.
03:39그러니까 우리로서는 앞서 말씀드렸던
03:42그 찬 공기 세력이 강했기 때문에
03:43가을 태풍을 막는 이 찬 공기가 좀 방패 역할을 했다.
03:48이렇게 볼 수가 있는 거고요.
03:49다만 남쪽의 지금 열대 공기, 뜨거운 공기와
03:54북쪽의 지금 찬 공기 사이에서 경계에 놓인 곳이
03:57제주도와 남해상 그리고 이제 동해상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04:00이 지역은 당분간에 좀 파도가 좀 높게 일거나
04:03해안가 쪽으로 바람이 좀 강하게 부는 등
04:06기상 상황이 좀 악화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04:09조금 더 주의를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4:12해상과 내륙이 양극단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
04:16사실 요즘 날씨를 보면 중간이 없다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04:21양극단의 모습을 보이거든요. 실제로 기상청이 올해 여름을
04:25양극화, 기후 양극화의 해로 정했다고 하더라고요.
04:29네, 맞습니다. 보통 여름철이 끝나게 되면 기상청이
04:32공식적으로 이 세 달간의 여름 날씨, 기후 특성을 분석해서
04:35발표를 하는데요. 올해는 이 세 달을 단순히 기온이 높거나
04:40비가 많이 내렸다 이런 수준을 넘어서서 이제는 기후 재난이
04:45한 곳으로 집중이 되고 또 기상현상이 좁은 이 한반도 안에서
04:49동시에 교차하는 그런 특성이 더 뚜렷해졌다 이렇게 진단을 했습니다.
04:54이 가운데 우리는 또 더위의 기억도 좀 뚜렷하잖아요.
04:58기온이 40도를 넘는 일상이 좀 흔해졌었는데
05:0039도 이상의 극한 폭염 일수가 올해 2010년 이후 가장 많이 나타났고요.
05:07이렇다 보니까 폭염 일수는 평년의 2배 수준이었습니다.
05:11특히 지역 간 날씨 차이가 심했기 때문에 7월 달에 중부에
05:15시간당 10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 남부는 저희가 겪었지만
05:20관측일에 가장 최악의 가붐, 또 극한 더위가 겹쳤고
05:24여기에 거제와 영광 등 남해안 지방은 여름 끝자락에
05:284나흘 사이에 1000mm에 가까이 육박하는 그런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05:33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속출하는 그런 복합재난이 나타났습니다.
05:37한 계절 안에서 여러 재난이 연쇄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05:41올 여름에는 방제 패러다임의 한계를 우리가 다시 생각하는 그런 계절이 됐습니다.
05:47기후 양극화의 해.
05:49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렇게 즐길 수 있을 때
05:52가을 날씨를 좀 즐겨야겠다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05:55이 날씨가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요?
05:58우선 이번 주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06:02내륙지방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06:05당분간 좀 가을 날씨 즐기실 수 있겠고요.
06:09다만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고
06:11또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06:13일교차가 크게 납니다.
06:14호흡기 질환자가 늘어날 수 있어서
06:17환절기 면역력 관리 좀 잘 해주셔야 되고
06:19또 이 시기는 자외선에 대한 대비가 좀 중요합니다.
06:23여름보다는 봄과 가을이 오히려 좀 자외선이 더 강하고요.
06:28자외선은 피부 노화와 또 질환이 치명적이기 때문에
06:31또 그늘에서도 자외선이 약해지지 않습니다.
06:34외출하실 때는 차단제 꼭 바르시고
06:37또 한낮에는 양산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06:40이렇게 선선한 바람이 불다 보니까
06:42단풍 궁금하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
06:45올해에는 단풍이 조금 늦어진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06:48네, 맞습니다.
06:49지금 저희가 폭염 꺾였다, 더위 꺾였다 이런 얘기를 좀 했지만
06:53그래도 9월과 10월까지의 기온이
06:57예년 이맘때보다 높을 것이다,
06:59이렇게 기상청에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07:01그래서 단풍 예상 시기가
07:03민간 기상예보 업체에서 보통 전망을 하는데요.
07:06웨더와이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07:08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드는 곳이
07:10설악산입니다.
07:12그런데 이 설악산이 예년보다 닷새가량 늦은
07:1410월 3일쯤 산의 20%가 물드는
07:17첫 단풍이 들 것으로 지금 예보가 됐습니다.
07:19이어서 서울 북한산도 예년보다 8일이나 늦은
07:2310월 23일이나 돼야 첫 단풍을 보실 수가 있겠고요.
07:26남부지방은 10월 하순쯤 첫 단풍이 예상이 되는데
07:29보통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
07:32아기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이잖아요.
07:3511월 5일쯤으로 평년보다 무려 16일이나 늦을 걸로 보입니다.
07:40보통 단풍 절정기가 첫 단풍 2주 뒤쯤으로
07:43우리가 생각을 하는데요.
07:45중부지방은 10월 하순, 남부지방은
07:4711월 중순 이후쯤이나 단풍이 절정에 달할 걸로 보입니다.
07:51다만 올가을 지각 단풍이 예상이 됐지만
07:54단풍의 시기와 색은 앞으로의 기온 변화에 따라서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07:58기온 차가 크면 클수록 속도가 빨라지고
08:00색도 고와지는 특성이 있어서
08:02앞으로 날씨 변수는 기온 변화가 될 걸로 보입니다.
08:06네, 알겠습니다.
08:07지금까지 정혜원 기상재난 전문기자와 함께
08:09자세한 날씨 전망을 봤습니다.
08:11잘 들었습니다.
08:13그제 중국인 생존자를 구조한 데 이어
08:16어제 시신 한 고를 수습한 우리 긴급 구호대가
08:20오늘도 터널에 투입됐습니다.
08:23구호대는 이곳 군부대에서 헬기를 타고
08:26수색 지점으로 이동했습니다.
08:28터널 수색만 오늘로 사흘째입니다.
08:32중국인 생존자가 터널 안에 생사를 알 수 없는
08:35한 명이 더 있다고 말한 데다
08:38이 구호대가 발견하고도 꺼내지 못한 시신
08:41두 구가 터널 안에 더 있습니다.
08:44오늘 수색에서는 어제와 다른 방향으로
08:47터널 진입을 시도하면서
08:48추가 생존자를 찾을 계획입니다.
08:52지난 주말 참사 열흘 만에
08:54우리 구호대 손에 구조된 중국인은
08:56건강 상태가 양호한 편인데
08:59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9:03들어보겠습니다.
09:24우리 실종자가 근무했던 발전소
09:27파워하우스 쪽에서 낸 드론 수색도 진행됐죠?
09:34네 어제는 구호대 모두 4팀이 수색 현장에 투입됐는데
09:39이 가운데 한 팀은 파워하우스 수색 현장에 들어갔습니다.
09:43이 고성능 드론으로 인근 지역을 촬영한 이 구호대는
09:47영상을 분석하면서 우리 실종자 흔적을 찾고 있습니다.
09:52구호대장의 설명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10:17구호대는 또 네팔군이 불허한 남체지역 도보 수색도
10:21실시할 수 있도록 계속 설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0:26이 네팔 정부는 대홍수 피해 규모가 워낙 커서
10:29구호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10:31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70억 원 규모의 모금에 들어갔습니다.
10:37우리 긴급 구호대도 네팔 군부대에
10:40시신 수습용 가방 260여 개를 지원했습니다.
10:45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가
10:47나흘만의 공식 석상에 나와
10:49직접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10:52식약처 민원을 전달한 사업가 양모 씨는
10:54친한 후배라고 설명했고
10:56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외압 주장에는
10:58청문회에 직접 나와 입증하라고 비판했습니다.
11:01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는데요.
11:02김희영 기자
11:05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앞입니다.
11:09김승원 후보자 도어 스태핑 주요 발언부터 정리해 주시죠.
11:15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오전 9시 반쯤 출근해
11:18나흘 만에 취재진을 대면했는데요.
11:21먼저 준비해온 입장을 읽으며 의혹지를 해명했습니다.
11:25식약처에 전한 민원은 부정 청탁이 아니고
11:27이로 인해 임상시험 승인 심사가 공정하지 않았던 것도
11:31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11:33다만 민원 전달 과정에 더욱 신중했다는 점은
11:37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했습니다.
11:38직접 들어보겠습니다.
11:53또 두문불출한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선
11:57가족이 위중한 상태였다며 취재진 앞에 서진 않았으나
12:01사무실에서 업무를 이어갔다고도 설명했습니다.
12:06기자들과 질의응답도 이어졌죠.
12:11김 후보자 모두 발언이 끝나고 각종 의혹에 대한
12:14기자질문도 이어졌습니다.
12:16먼저 김 후보자는 제넨셀 임상시험 승인 민원을
12:19전달한 양모 씨와의 관계를 설명했는데요.
12:22법조인이 자주 가는 음식점 등에서 손님으로
12:25처음 알았고 이후 여성 뷰티용품 제작 기업가로
12:28존중하며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왔다고
12:31했습니다.
12:32셀카 모임과 관련해 우연히 마주쳤다는
12:34준비단 해명에 관해서는 준비단과 면밀히 소통하지
12:37못한 상태에서 자료가 나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12:40별개로 가족이 몸담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
12:43관련 의혹도 반박했습니다.
12:45가족들이 김 후보자 지역구로 법인 주소지를 옮겨
12:483억 원이 넘는 급여를 받았다는 내용인데요.
12:52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임대기간 만료로 경기
12:55용인에서 수원으로 옮겨온 거라며 정치활동과는
12:58무관하다고 했고 실제 업무를 본 데다 합산 급여가
13:014억여 원인 것이라 실수령액이 지나치지 않다는
13:05취지로 반박했습니다.
13:09김승환 후보자 한동훈 의원과 야당을 향해서는
13:13직접 비판을 했죠.
13:16네 그렇습니다.
13:18특히 김 후보자는 관련 녹취록을 공개하고 있는
13:21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향해 언론에 나오는 수사자료가
13:24적법하게 취득된 게 맞느냐며 유출이야말로
13:27형사처벌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13:30그러면서 과거 정치권 외압 때문에 기소유예가
13:33이루어졌다고 주장하는 한 의원에게 청문회 증인으로
13:36나와 말에 책임을 지라고 했습니다.
13:38가족이 운영하는 교육시설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13:42가족기업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3:45발달장애인 돌봄 환경 특성상 학교를 열기도
13:48선생님들을 모시기도 쉽지 않다며 헌신을 왜곡하거나
13:52매도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13:54지금까지 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13:57YTN 김희영입니다.
14:00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잠시 뒤
14:03영화 영상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국제정상회의를
14:07열고 개막 연설에 나섭니다.
14:09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동의장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 건데
14:13K-콘텐츠의 유럽 진출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14:17현지 주재기자 연결합니다.
14:19정인용 기자, 이 대통령에게 오늘 방문 일정 전해주시죠.
14:22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14:25니스 인근인 프랑스 남부 셀폰즈방스에서 열리는
14:28리미에르 서미스에 참석합니다.
14:31영화를 반명한 리미에르 형제의 이름을 딴 행사이자
14:34영화 영상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최초의 국제정상회의인데요.
14:39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공동의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하고
14:43개막 연설에 나섭니다.
14:45양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창작 강국인 만큼
14:48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인간의 창의성이 공존할 해법 등이
14:53연설문에 담길 걸로 예상됩니다.
14:55특히 마크롱 대통령과 내년부터 5년간 각각 5억 유로
14:59약 8천억 원을 영상산업에 투자하는 투자협력
15:02이니시옵티브도 선포할 예정입니다.
15:05오늘 회의에는 전 세계 30여 개 나라의 영상과 게임 산업
15:09주요 기업인들과 정책 결정자, 창작자 등 200여 명이
15:13모이는데요.
15:14이 대통령은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K-콘텐츠와 우리
15:17기업의 유럽 진출 기반도 다진다는 구상입니다.
15:20서밋에 이어선 이창동 영화감독과 배우 설경구, 전도연 등
15:25국내 영화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K-콘텐츠를 위한
15:29여러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15:33내일은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열리죠.
15:37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부터 이틀간 파리에서
15:41정상회교 행보를 이어갑니다.
15:43프랑스 정부가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15:46엘리제 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15:49엽니다.
15:50회담에서는 인공지능과 원자력 등 첨단기술
15:54협력과 양국 간 청년 등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15:57내용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15:59특히 호르무즈 헤어 자유통항을 위한 국제연대를
16:02강조하고 있는 프랑스와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16:05파병 문제를 다룰지도 관심입니다.
16:08이 대통령은 이어 20여 개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16:11간담회에서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 뒤
16:14마크롱 대통령 부부 주최 국빈 만찬에 참석할
16:17예정입니다.
16:17지금까지 뉴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16:21부산 예인선 사고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16:24엿새째로 접어들었습니다.
16:26사고 초기 2명을 구조한 이후 추가로 발견한
16:29선원은 없는 상태인데요.
16:31취재기자와 연결해서 수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16:34차상은 기자, 수색 범위가 얼마나 됩니까?
16:36해경은 예인선 TNS 캐치호가 침몰한 사고 해역에
16:41가로 31km, 세로 65km를 수색 범위로 잡고
16:45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16:47부산과 울산을 합친 것보다 더 넓은 면적입니다.
16:51하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가용 자원을 모두
16:53투입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16:55풍랑조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파도가 높아
16:57대형 선박만 해상 수색에 나서고 있고,
17:00지난 밤까지는 강한 바람 탓에 항공기를
17:03운용하지도 못했습니다.
17:05육상에서는 군 열상 감지 장비와 수색 인력을
17:08투입해 해안가를 중심으로 실종자를 찾고
17:11있습니다.
17:12밤낮 없는 수색이 이어지고 있지만, 실종자를
17:15비롯해 유리품도 찾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17:18있습니다.
17:19사고 직후에 1명이 구조되고, 선내에서
17:22발견된 다른 1명이 숨진 뒤로 나머지 선원 6명의
17:25생산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7:27다행히 기상 상황은 오늘부터 조금씩
17:30나아지고 있습니다.
17:32강풍조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항공기 8대가
17:35모처럼 수색에 동원됐습니다.
17:37풍랑조의보는 내일 해제가 될 것으로
17:39예상되는데, 해경의 연안 9도 정도, 수색 범위
17:43밖에 연안에서 실종자를 찾을 계획입니다.
17:46다만 수중수색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17:48거친 물살로 탁해진 바닷물이 맑아지려면 시간이
17:51걸려서 수중수색 재개 시점은 불투명한
17:54상황입니다.
17:55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차상환입니다.
17:57부산에서 YTN 차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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