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대치 속에 이스라엘과 친일한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대치 중인 레바논 전선에서도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00:09이스라엘이 연이틀 주거용 건물 등을 공습해 어린이를 포함해 2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00:16김종욱 기자입니다.
00:21중장비가 사방에 쌓인 건물 잔해를 쉴 새 없이 치웁니다.
00:25평범한 이들의 보금자리가 순식간에 처참한 폐허로 변한 겁니다.
00:30주민들이 곤히 잠든 새벽 이스라엘 공군이 레바논 남부 마을을 두 차례 공습했습니다.
00:38주거용 건물을 때린 첫 공습에 어린이 2명과 여성 4명을 포함해 10여 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어린이들과 구조대원 등 여러 명이
00:47다쳤습니다.
01:03마을의 차량을 겨냥한 두 번째 공습에선 구조활동에 나섰던 구급대원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01:10전날에도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역사적 건물인 재무농업 당국 사무실과 병원이 파괴됐습니다.
01:21이스라엘군은 자국 군인을 노린 헤즈볼라의 드론 공격에 대한 정당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29앞서 지난 6월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 간 휴전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01:35하지만 헤즈볼라는 합의 당사자가 아니라며 무장해제를 거부하고 이스라엘은 완전한 무장해제 없인 철수할 수 없다며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46조세바온 레바논 대통령은 미국 등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의 휴전 합의 위반 행위를 막기 위해 서둘러 행동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지만 대답 없는 메아리에
01:58그치는 현실.
01:59지난 3월 헤즈볼라가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분쟁에 개입한 이후 이스라엘의 끊임없는 공격으로 레바논에선 4,30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02:11YTN 김종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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