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오늘 올가을 들어서 가장 쌀쌀한 아침이었는데요.
00:04중부는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았습니다.
00:08네, 강원도 설악산은 10도 아래 머물고 있는데요.
00:12불과 한 달 전 폭염이 언제온나 싶게 서늘해진 날씨에 독감이 지난해보다 빠르게 찾아와서 비상입니다.
00:19취재기자 연결해서 날씨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22박소정 기자, 오늘은 반소매를 입으니까 쌀쌀하게 느껴지던데요.
00:26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않았다고요?
00:28네, 그렇습니다.
00:30오늘 중부는 두텁게 낀 구름이 햇살을 가리면서 기온이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00:35수도권과 충청 등 중부는 22도 안팎이었고요.
00:39서울 역시 한낮 기온이 25도로 예보됐었는데 현재 기온 21.5도에 그쳤습니다.
00:46반면 구름이 없었던 전남과 경남 등 남부는 최고 29도까지 올랐습니다.
00:51아침 기온은 전국 곳곳에서 올가을 최저를 기록했는데
00:55산가는 물론 내륙에서도 한자릿수 기온이 나타났습니다.
01:00강원도 설악산 무려 4.9도, 전북 무주 설천봉은 6.8도까지 군두박질하면서 초겨울 날씨 같았습니다.
01:08서울과 전주는 아침에 15.8도였습니다.
01:11이렇게 기온이 뚝 떨어진 건 북서쪽 상공에서 영하 20도 이하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01:19주말까지 아침 기온이 15도 안팎에 머물러 서늘하겠고 한낮 기온은 28도 정도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나겠습니다.
01:30네, 올여름 폭염이 워낙 심했던 터라 더위가 사라진 건 반가운 일인데요.
01:35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크게 늘고 있다고요?
01:38네, 그렇습니다.
01:40기온 변화가 커지고 공기가 건조해진 탓입니다.
01:438월 말부터 독감 환자가 생기기 시작해서 최근 부쩍 늘고 있습니다.
01:48서울 시내 의원급 병원 두세 곳에 문의를 해보니 병원마다 독감 확진 환자가 늘고 있고 환자 급증 시기가 지난해보다 한 달
01:57가까이 빠르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01:59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8월 말 기준으로 독감 의심 환자가 빠르게 증가해 1,000명당 1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02:10급증했습니다.
02:11특히 초등학생과 영유아 환자가 많고 코로나19 입원 환자도 증가 추세입니다.
02:17아직 지난주 통계는 나오지 않았는데 질병청은 증가 추세를 볼 때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2:26당분간 기온 변동폭이 크고 일교차 역시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02:31이로 인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02:35국가에서 시행하는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은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다음 달에 시작됩니다.
02:41고위험군이라면 그전에 서둘러 맞을 필요가 있겠습니다.
02:44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서정입니다.
02:4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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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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