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오늘 소환해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0:10앞서 김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검찰이 지난 2월 사건을 재배당해 다시 수사에 나선 이후 첫 대면 조사입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9배임혁 기자, 김병주 회장이 지금 소환 조사를 하고 있다고요?
00:24네, 그렇습니다.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을 소환했습니다.
00:31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부터 김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는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0:40앞서 검찰은 지난해 4월 MBK의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포착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0:48검찰은 지난 1월 김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 등 경영진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혐의 소명 부족을 이유로
00:57모두 기각됐습니다.
00:59이후 검찰은 세 부서가 객관적 시각으로 사건을 다시 판단하도록 하고 수사와 기소 분리 취지를 구현하기 위해 사건을 반부패 수사 입으로
01:07재배당했습니다.
01:08오늘 김 회장의 소환 조사는 사건 재배당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소환 조사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6김병준 회장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를 받고 있습니까?
01:20김병준 회장은 특병법상 상의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25홈플러스는 지난해 2월 신용등급이 강등되기 불과 사흘 전까지 증권사를 통해 800억 원대의 채권을 팔았습니다.
01:33이 과정에서 김 회장과 홈플러스 경영진 측이 신용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을 미리 알고도 대규모로 채권을 발행하고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01:44입혔다고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01:46앞서 MBK 측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이후 회생 절차를 통해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한 홈플러스를 되살리려 했던 대주주의 의도와 행위를 크게
01:56오해한 거라며 반발했습니다.
01:57또 김 회장 역시 홈플러스 등 투자사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는데 오늘 조사 이후 검찰이 조만간 수사에 결론을
02:06내릴지 주목됩니다.
02:07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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