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해발고도 2030미터 산악지대 한가운데 위치한 네팔 라수아의 둔체.
00:05지난달 대홍수 당시 높은 지대 덕에 토사가 덮치지는 않았지만
00:10인근 발전소가 파괴돼 며칠 전까지 마을 전체가 단전상태였습니다.
00:16지금은 임시로 전력망이 복구됐다고 하는데 여전히 수시로 전기가 끊기고 있어서
00:24전등을 켜보려고 해도 반응이 없습니다.
00:27둔체에 있는 네팔 군기지는 수해복구와 구호작전의 핵심 거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00:34헬기가 기지를 수시로 오가며 미국이나 인도 등 각국에서 도착한 구호폼들을
00:40트리슐리강 상류마을로 나릅니다.
01:00네팔 당국은 홍수 피해 복구와 주민구호에 집중하고 있지만
01:05현지 주민들은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다고 말합니다.
01:10특히 피해가 큰 마을은 뻘밭밖에 남지 않아
01:13재건 자체가 불가능할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01:38네팔 재난청은 현지시간 9일 이번 대홍수로 1367명이 숨졌다고 밝혀
01:44중국 티베트 당국이 밝힌 사망자 43명을 합하면
01:48전체 사망자는 1410명으로 늘었습니다.
01:52또 실종자 수는 5132명으로 집계돼
01:55중국 측 519명과 합하면
01:58모두 5651명이 이번 홍수로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02:03네팔 둔체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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