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까지 중동의 전선이 확대되는 상황 속
00:0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미국 중간선거 직후 이란 전쟁이 종식될 거란 전망을 밝혔습니다.
00:10트럼프 대통령의 승부수는 무엇일지 남성욱 숙명여대 석자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00:16안녕하십니까 교수님.
00:17어서 오십시오.
00:18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란 전쟁의 종전 시간표를 미국 중간선거 이후라고 말했습니다.
00:24해당 발언부터 들어보겠습니다.
00:50이란 전쟁이 시작됐을 때 초반에만 해도 금방 끝날 거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00:55이제는 뭐 지금 11월 중간선거를 종료 시점으로 얘기를 한 거거든요.
01:00그만큼 출구 전략을 찾기가 쉽지 않은 걸까요?
01:02네. 말이 한 5번 정도 바뀐 거로 제가 세봤습니다.
01:06일단은 이제 중간선거 이전에 끝난다라는 호언장담은 사라졌고요.
01:12직후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01:1311월 3일 이후에 끝난다라는 표현을 썼는데
01:16근거가 뭔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보니까 이란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한다라는 표현입니다.
01:24지금까지 한 50일, 지금부터 50일 정도 남아있는데
01:2850일 이후에 이란이 버틸지 안 버틸지는 저희로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01:33지금까지 버틴 이란이 50일 이후까지 못 버틴다라는 또 주장도 논리가 없는 거죠.
01:40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어떻게든지 선거 전에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는 데 있어서
01:46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았고 또 이란이 무너지기 때문에
01:51자신의 전쟁이 옳다라는 것을 유권자들에게 강하게 설명하는 거고요.
01:56지금 개설린, 가스 얘기를 하죠.
02:01지금 어저께가 미국의 레이버데이, 노동절이라 제가 전화를 해보니까
02:08갤런당 저희 한 30년 전에 공부할 때는 2달러가 안 되는데
02:13오늘 아침 보니까 4.15달러, 디젤은 5.55달러가 됐습니다.
02:19이러니 미국 유권자들이 불만이 크죠.
02:23미국 유권자들이 6개월 동안 돈을 얼마 더 냈나 보니까
02:26한 100만 원 정도 기름값을 더 냈습니다.
02:30그러니까 유권자들의 불만이 아주 폭등하고 있고요.
02:34트럼프 대통령은 이걸 가라앉히기 위해서
02:36이거 전쟁이 끝나고 중간선거 끝나면 2달러로 내려온다.
02:41절반 이하로.
02:42그러니까 자신의 공화당을 지지해달라는 그런 연설을 하고 있는데
02:48이 발언이 어느 정도 지켜질지는 위지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2:52사실 지금까지 이 전쟁이 언제 끝날 것인가 라는 것을 두고 전문가들이 분석을 하기를
02:59중간선거 때문에 끝날 것이다 이런 분석들을 해왔단 말이죠.
03:03그런데 지금 관측을 보게 되면 직후에 끝날 것이다라는 것은
03:08중간선거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런 분석이 전제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03:12그런데 중간선거하고 전쟁하고 끝나는 것은 상관관계가 사실은 없습니다.
03:17왜냐하면 이 전쟁은 지난 6월에 60일간 휴전에 들어갈 때
03:2214개 항의 합의를 했는데 어느 양측도 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03:28전쟁이 끝나기 위해서는 한쪽이 완전히 져였다는 표현을 써야 되는데
03:32이란, 미국 양측 다 지지 않았다는 것이죠.
03:36그러면 이 과정에서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는데
03:39그 포인트 중에 하나가 호르무제협의 장악입니다.
03:44이란 입장에서는 호르무제협을 놓쳐서는 주도권을 뺏길 수가 있다는 거고
03:49그러다 보니까 호르무제협의 통행을 제한하는 과정에서
03:53양측의 미사일 공격전이 벌어지는 거죠.
03:57그런데 그저께만 해도 3척, 서로 2척 공격을 했는데
04:01배 공격 대상이 확대가 되고 있습니다.
04:05미국이 10척을 공격했다고 그러고
04:07이란 역시 또 20군데의 미군 그지에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04:12여기서 이게 전면전으로 확산되지는 않죠.
04:16왜? 서로가 부담이 매우 큽니다.
04:18미국 입장에서도 지금 무기 재고가 많이 소진되고 있고요.
04:22이란도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미국하고 확전을 우려하지는 않지만
04:28그렇다고 상대가 공격했는데 보복을 하지 않는다면
04:32자신들이 주도권을 상실하기 때문에
04:35이 전쟁은 마크 루비오 국무장관이나 제이드 벤스 부통령은
04:40선거 직후가 아니라 2029년 1월
04:44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04:48지금 석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4:51네. 그런데 이제 이란의 지하 핵시설을 의심되는
04:54곡괭이산의 건설 활동이 좀 활발해지고 있다.
04:56이런 분석이 나오더라고요.
04:58그런데 앞서 교수님께서는 양국이 전면전에 나서기 힘들 것이라고 했는데
05:02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좀 경고성 메시지를 하면서
05:05공격 가능성을 시사했거든요.
05:07어떻게 봐야 될까요?
05:08네. 타탄지라고 이란 중부의 산악지대입니다.
05:12이 곡괭이상은 모양이 곡괭이처럼 생겼다고 해서
05:15영어로 픽스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05:17지하가 한 평균 100m 정도 되는 시설입니다.
05:22여기에 고농축을 아니면 농축 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것이
05:25인공위성에 지금 포착되고 있는 거죠.
05:29그런데 이제 이거를 과연 미국이 공격을 해서
05:32붕괴시킬 수 있느냐.
05:33사실 지난주에 해그세스 국무장관은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05:38무너뜨릴 수 있다고 했지만
05:40또 CSIS, 미국의 연구소에서는
05:44현재 벙커버스터 폭탄 갖고는 한계가 있다.
05:48그래서 미국이 새로운 폭탄을 지금 개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05:52지금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가능성을 얘기했지만
05:56현실적으로 실현되는 것은 조금 어렵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06:00사실 이번 전쟁의 명분이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06:04그다음에 끝내기 위한 목표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고
06:07이런 상황에서 문제는 다른 나라들이 미국의 영향을 받고 있다.
06:11이런 부분일 텐데
06:12우리나라도 사실 호르무즈 파병 문제로
06:15압박을 받고 있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06:16우리나라는 어떤 선택을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06:19일단 전쟁은 시작하기는 쉬워도
06:21끝내기는 어렵다는 것이 관측입니다.
06:25일단 미국 입장에서는 단독으로 호르무즈 협을 커버하다 보니까
06:30힘도 붙이고 또 명분해서
06:33도대체 이런 전쟁은 왜 시작했어?
06:35이런 전 세계에 불만이 나오니까
06:37동맹국들의 참여를 요청하죠.
06:41사실 우리가 시작하지 않은 전쟁에 파병을 요청받기 때문에
06:44우리로서는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06:47다만 우리는 두 가지 측면으로 미국의 요구에
06:51지금 조금 연계가 돼 있습니다.
06:52첫째는 호르무즈 협을 통해서
06:55우리나라 소규 수입의 80%가 들어오는 거죠.
06:59이란, 아랍에밀레이트, 쿠웨이트 등등.
07:02그다음에 또 하나는 한미동맹 관계입니다.
07:05사실 동맹이라는 것은 어느 한쪽이 공격을 받거나 할 때
07:09도와준다는 약속이 있는 거죠.
07:12우리가 6.25 한국전쟁 때 또 미국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07:16미국이 어떤 요청을 했을 때 이걸 전혀 무시한다면
07:21동맹 관계에 신뢰가 없고 이 문제에 관해서 트럼프 대통령
07:25두 번이나 노센스 한국이 했다라고 이야기를 함으로써
07:29한국이 이제 11월 3일 중간 선거 전에 파병 압박을 강화하고 있고
07:36우리 입장에서도 어떤 형태로든지 뭔가 결론을 내야 될
07:41더 이상은 끌기는 좀 어려운.
07:43그래서 오늘 이제 국방부 현지 조사단이 갔다 왔습니다.
07:47국방부 대변인은 절대 파병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07:51파병을 전제로 하지 않는데 왜 조사단을 보내겠습니까?
07:55현지 상황, 또 우리가 파병했을 때 할 수 있는 작전의 범위
07:59또 우리가 어디로 가서 주둔을 해야 되는지
08:02전반적으로 이제 조정을 해서 결정을 하는데
08:06지금 우리 앵커께서도 얘기한 대로 파병에 대해서는 양면이 있습니다.
08:11그렇게 또 해야 된다는 측면이 있지만
08:13또 우리 국민의 국익, 즉 장병들이 갔을 때
08:16피해를 보면 어떻게 되는가.
08:19과거에 이제 윤장호 하사가 이제 아프가니스탄에서 또 사망한 적이 있고요.
08:24또 이란이 이제 한글 메시지로 경고를 날리고 있죠.
08:29한국 안 됩니다라고.
08:31그러면 이제 한국과 이란이 적대 관계가 되는데
08:34이런 이제 부정적인 측면 또 불가피한 측면을
08:38이제 고려해서 결정을 해야 되는데
08:40조금 어려운 문제입니다.
08:43정치적, 외교적 부담도 있을 건데
08:45일단 정부가 파병에 만약에 나선다면
08:48미국 주도의 해양자유연합 이란으로
08:50군사적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거든요.
08:53이게 어떤 임무를 하게 되는 건가요?
08:55네, 일단은 이제 호르무제의 자유항행을 확보하는 데
08:59우리가 기여한다면 우리가 석유를 수입하기 때문에
09:02명분이 좀 쓰는 거죠.
09:04그러다 보면 이제 전투함을 보낼 것이냐
09:07비전투함을 보낼 것이냐라는 문제로 구분이 됩니다.
09:11일단은 이제 P8이라고 해상초계기가 있습니다.
09:15해상 감시를 통해서 이란의 어떤 불법 군사활동을 적발하는 거죠.
09:20그다음에 이제 군수지원함이 있습니다.
09:23여러 가지 이제 보급물자라든가 지원 물자를 실는데
09:26이거는 이제 현지까지 가는데 한 3주가 걸리기 때문에
09:31조금 어렵지 않느냐.
09:33그다음에 이제 EOD라고 해서 지뢰, 기뢰 이런 제거 어떤 병력이죠.
09:38이제 이런 세 가지 종류에서 어느 수준까지 파견할 것이냐.
09:42또 파병 병력의 숫자는 어떻게 될 것이냐 해서
09:45현재로서는 100명 이내로서 아마 이 병력들이 가게 된다면
09:51아랍 에밀레이트 내에 있는 미군 기지를 중심으로 배치가 되고
09:57작전을 하지 않겠느냐.
10:00다만 이게 지금 현재 두 가지 작전이 있는데요.
10:03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좀 멀리 떨어져서 한 발자국 벗어나서
10:09이란의 어떤 불법 행위를 견제, 감시하는 거고요.
10:13직접적으로 미국과 거의 합동 작전을 펼치는 그런 전략이 있는데
10:18저희로서는 미국과 직접적으로 합동 작전을 펼치기는 너무 부담이 크고
10:22이번에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논의했던 부분이
10:27영국, 프랑스 등과 다국적으로 연합해서
10:31조금 더 안전한 상황에서 결국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10:36현실적인 대안이 되지 않겠냐고 판단해 봅니다.
10:39호르무즈 해업 파병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도 진행된 바가 있는데
10:44어쨌든 국민들의 45%가 반대한다 이런 여론조사도 있습니다.
10:49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중동전선은 어떤지 한번 살펴보게 되면
10:52이란 매체에 따르게 되면 호르무즈 옆 게슘셈, 남부 시리크, 미나부 지역 등에서
11:00여러 차례 폭발음이 울렸다고 보도를 했더라고요.
11:02적의 공격이라는 표현도 했다던데
11:05미국이 이렇게 계속 서로 간의 공격을 주고받다가
11:08어떻게 이걸 끝낼 수가 있을까요?
11:10전쟁 끝내기 쉽지 않습니다.
11:13그래서 미국 내부에서 2029년 1월까지 가는 거 아니냐.
11:17다만 전면전은 조금 어렵고 양측이 탱크 포 탱크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11:24유저선 대 유저선.
11:25이쪽에서 유저선을 공격하면 저쪽에서 이쪽도 유저선을 공격하는.
11:30그래서 양측에서 밀리지 않았다.
11:33그래서 현상에서 자신들의 패권, 우위권을 확보하는
11:37그런 전술적, 전략적 작전을 할 수밖에 없는데
11:41이 전쟁이 하여튼 생각보다 길어질 것으로
11:45지금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지금 5년째 들어서고 있는데
11:50지난 2월에 시작한 이란 전쟁이 이제 벌써 가을로 들었음으로써
11:556개월을 지나서 7개월, 8개월인데
11:58연말까지 한쪽이 양보하지 않는 이상
12:01과연 이 전쟁의 출구 전략은 뭐냐.
12:04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11월 3일까지는 유권장, 공화당 지지 전략 차원에서
12:11이 전쟁을 계속 얘기를 할 겁니다.
12:13내가 이란의 핵 개발을 막았다.
12:16그래서 이란 전쟁이 불가피했다.
12:17그러니까 우리 공화당을 찍어달라는 그런 요구 속에서 끌고 가는데
12:22그러면 11월 3일 이후에 공화당이 승리하든 패하든지
12:26그다음에는 무슨 명분으로 이 전쟁을 끌고 갈 것인가.
12:30트럼프 대통령 고민이 처음으로 국제정치의 아주 함정에 빠진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12:37이 전쟁을 저희가 자주 또 보도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12:44네, 알겠습니다.
12:45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2:47지금까지 남성국 숙명여대 석주아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2:50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12:51고맙습니다.
12:5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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