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제가 오른 다음 리포트는 바로 이겁니다.
00:04이주 노동자 얼굴에 소화기를 쐈다고요?
00:07바로 전남 광주의 고흥으로 가보겠습니다.
00:12쉬고 있던 이주 노동자들에게 소화기를 쏜 60대 고용주가 있습니다.
00:18정확히는 지난 19일 저렇게 모자를 쓴 남성이 신발을 신 듯 집안으로 들어오고요.
00:23손 안에 빨간 소화기가 들려있습니다.
00:35누워있던 외국인 남성들이 일어나서 자리를 피하니까
00:38이들을 향해서 저렇게 보시는 그대로 소화기를 분사합니다.
00:55저 소화기를 분사한 저 남성은요.
00:5860대 통발어선 선장입니다.
01:01외국인 남성들은 고용허가제로 이 어선에 채용된 베트남 국적의 선원들인데요.
01:08작업 도중에 쉬는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다가 저런 일이 벌어진 겁니다.
01:13피해 선원들은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작업 외에 추가 작업에도 동원이 됐고
01:19하루 12시간을 일하고도 임금을 제때 못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1:37반면 저 소화기를 쏜 선장은 이들이 지금껏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01:43계획적으로 화를 내도록 유도해서 다른 작업장으로 옮기려는 그 속셈이 있었다는 겁니다.
02:03일단 고용노동부는요.
02:05저 해당 사업장에 대한 긴급수시 근로감독에 착수를 했습니다.
02:09고용노동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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