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건, 사고 소식들 알아보겠습니다.
00:02오늘 아침 8시쯤 경기 화성시 양간면에 있는 마사지업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00:07이 불로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뒤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00:14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허현진 기자.
00:19네, 경기 화성시 상가건물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2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00:26네, 제 뒤로 보이는 건물에는 접근할 수 없도록 노란색 출입 통제선이 걸려있고,
00:32깨진 유리창 조각이 바닥에 수북합니다.
00:35마사지업소라고 쓰여있던 간판도 불에 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뜯어져 있습니다.
00:41불에 타 모두 꺼진 지 4시간이 넘게 지났는데도,
00:44매키한 냄새가 가득하고 바람이 불 때마다 재가 날리고 있습니다.
00:49과제 여파로 인근 상인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01:08오늘 아침 8시쯤 이곳 마사지업소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 한 명이 건물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1:16다른 50대 여성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는데,
01:19조금 전 맥박이 돌아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4또 다른 50대 여성은 가까스로 대피했지만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31불은 3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고, 2층 마사지업소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01:38불이 났을 때 안에 있던 사람은 왜 대피를 하지 못한 거죠?
01:45YTN 취재 결과 불이 난 마사지업소에는 문이 2개 있었는데,
01:49이 가운데 1개는 잠겨있는 것으로 피해자 진술이 파악됐습니다.
01:54업소로 통하는 주출입문은 열려있고,
01:56복도 끝에 있던 쪽문은 잠겨있었다는 대피자의 진술이 나온 겁니다.
02:01가까스로 대피한 여성은 다른 여성들을 깨우려 했지만,
02:05한쪽 문이 잠겨있어 그러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09경찰은 이들이 각자 방에서 잠들어 있다가 화재가 발생해 미처 참변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2:16이들은 새벽에 근무를 마친 뒤 각자 방에서 잠들어 있다가 참변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2:23경찰은 숨진 여성의 시신을 부검하고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02:29지금까지 경기 화성시 마사지업소 화재 현장에서 YTN 허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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