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추석 당일 경기 양주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소방이 합동 감식에 돌입했습니다.
00:07경찰은 집안에서 숨진 60대 남성을 방화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00:13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허현진 기자.
00:19네, 경기 양주시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2네, 합동 감식이 시작됐습니까?
00:26네, 오후 1시쯤부터 합동 감식이 시작되면서 현장에는 노란색 출입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00:33추석 당일인 지난 25일, 제 뒤로 보이는 빌라 건물 3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는데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감식이 진행되는
00:42겁니다.
00:43화재가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났지만 외벽 곳곳에는 불에 그을린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00:49이번 합동 감식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4명, 소방 10명을 포함해 모두 20명 정도가 참여했습니다.
00:57관계기관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확인할 거로 보입니다.
01:04특히 경찰은 현장에서 인화성 물질의 흔적을 살펴보고 발견되는 물질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01:14합동 감식과 별개로 경찰 수사에서는 어떤 부분을 살펴보게 될까요?
01:22추석 당일 화재로 경찰 4명과 소방대원 1명, 주민 1명 등 모두 6명이 다쳤고 60대 남성은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1:32경찰은 숨진 남성을 유력한 방화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01:36불이 나기 전 빌라 3층에서 술에 취한 주민이 휘발유를 뿌리는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고,
01:43경찰이 출동해 해당 세대를 확인하려던 중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시작됐습니다.
01:50특히 경찰은 화재 3시간 전 숨진 남성의 아내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점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01:57부부 갈등은 없었는지, 또 이러한 갈등이 방화 범행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등이 주요 수사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02:05지금까지 경기 양주시 빌라 화재 현장에서 YTN 허연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