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국방부가 DMZ 폭발 사고의 원인이 사실상 북한군 지뢰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00:05대체 DMZ 인근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길래 우리 군은 새로운 수색로를 개척했고 그 과정에서 부상까지 있었을까요? 화면 함께 보시죠.
00:172024년 김정은 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 선언 이후 북한은 군사분계선인 MDL 주변에 군사력을 집중시켰습니다.
00:25이른바 MDL 국경선화, 신형 방사포의 자주포, 전술 미사일뿐만 아니라 대인용 지뢰를 매설하고 전기가 흐르는 3중 추진 철책까지 구설했죠.
00:39그동안은 정전협정 문서에 보면 군사분계선이라고 돼 있습니다.
00:46이건 국경이 아니에요.
00:47그러니까 MDL은 이건 국경선이 아니고 그냥 문자가 들어 군사분계선입니다.
00:52그때 군사분계선 남측, 북측으로 돼 있거든요.
00:56그런데 김정은 정권이 한 번 더 이 국가로 선언한 다음에 이 MDL을 국경으로 못을 박아버렸어요.
01:02한법에다가.
01:04그러니까 두 나라가 돼버린 거죠.
01:06국경이니까 여기를 요새하겠다는 작업을 한 2년째 하고 있는데 이게 지금 위험한 거죠.
01:13특히 올 상반기에는 투입 인원을 1000명에서 5000명까지 5배 확대했고 유난히 더웠던 7, 8월에도 폭우가 내리는 날을 빼고는 작업을 계속해 왔습니다.
01:23때문에 우리 군도 북한의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주시하고 있었죠.
01:31북한군 국경선 요새화와 관련하여 좌표 설정 등 여러 가지 대응 전략 전술을 지금 다 세워놓고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01:45합동참모본부 역시 1, 2년 내에 북한의 요새화 작업이 마무리될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01:51최근 요새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유엔사와 우리 군은 이 지역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새로운 수색로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이번 지뢰
02:00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02:01물론 이번 폭발이 요새화 과정에서 나온 지뢰인지는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지만 북한이 MDL을 중심으로 군사력을 증강하면서 주변의 위험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