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이 중재국을 통해 전달한 종전안에 대해 미국은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00:07이에 이란 안보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도 전쟁도 할 수 없는 수렁에 빠졌다고 비판했습니다.
00:13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6김잔디 기자, 미국과 이란의 협상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20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도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24개전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짧은 소풍, 단기 군사작전일 뿐이라며 가볍게 평가했습니다.
00:31중재국을 통해 실무진이 이란과 간접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00:36아빠사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하루 전 중재국인 카타르 측과 만나 종전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00:43이어 현지시간 29일까지 미국 측 답변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는데요.
00:48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최근 중재 논의는 이란이 유엔 총회를 계기로 제시한 이른바 7일 계획의 수정안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00:57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7일 계획은 공개적으로 거부했습니다.
01:02미 동부는 지금 29일 저녁 9시 반이 지난 시점인데요.
01:06지금까지 이란의 수정안에 미국 측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01:12미국이 무응답인데 대해서 이란은 어떤 반응입니까?
01:16이란은 잇따라 대미 강경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01:20이란 안보수장 모흐센 레자이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외교적 협상도 군사적 행동도 결단하지 못하는 진퇴양란을 수렁에 빠졌다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01:31레자이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29일 샤인 무스타파예프 아제르바이든 부총리와의 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는데요.
01:39이란은 카타르 등 중재국을 통해 중전을 위한 조건들을 미국 측에 명확히 전달했는데도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을 내리지 못해 머뭇거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50갈리바프 의회 의장 역시 의회 연설에서 이란이 석유를 팔지 못하면 영내 누구도 석유를 팔지 못할 것이며 이란의 안보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02:00그 어떤 인프라도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2:03갈리바프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경박하다며 어디 한번 끝까지 가보자는 직설적인 표현까지 썼습니다.
02:11그러면서 이란은 전쟁을 원치 않지만 국가안보와 권리를 수호하는 데는 한치의 물러섬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19이슬람혁명수비대도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한다는 미국의 주장은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미국은 패배를 인정하고 중동지역에서 철수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02:30또 11월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유권자들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트럼프 행정부가 교체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2:38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