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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직원들이 회사가 지원한 주거비로 에어비앤비 임대 사업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덜미를 잡히자 대형 로펌에 다니는 부모 등을 앞세워 도리어 회사를 고소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엘리트 직원들이 보여준 심각한 도덕적 해이에 사내 안팎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1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주거지원금을 부정하게 받아 챙긴 일부 삼성전자 직원들의 수법은 회사의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이들은 회사가 10평 이하 소형 주택 거주자에게 지급하는 주거지원금(월 70만~80만 원 선)을 받아 방을 구한 뒤 에어비앤비나 셰어하우스로 다시 임대하는 수법을 동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회사 복지 예산을 쌈짓돈 삼아 자기들끼리 임대 수익을 나눠 가진 황당한 투기를 벌인 셈입니다.

실제로는 더 넓은 평수(15평)에 살면서 가짜 계약서를 만들어 회사를 속이는 일은 예사였습니다.

적발된 일부 직원들이 보인 태도는 경영진을 더욱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명백한 사규 위반과 부정행위가 드러났음에도 반성하기는커녕 든든한 뒷배경을 내세워 회사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김앤장 등 대형 로펌 변호사나 의사, 교수를 부모로 둔 일부 직원은 "회사가 조사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어겼다"며 도리어 역고소를 운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지어 "퇴사하더라도 조만간 나올 인센티브(성과급)는 모두 챙겨 나가겠다"며 적반하장식으로 버티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명백하게 범죄 행위를 저지르고도 대형 로펌에 다니는 부모를 믿고 도리어 회사를 협박하는 뻔뻔한 행태에 경영진이 그야말로 학을 뗐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강남 등지에 사는 엘리트 직원들이 보여준 상상 초월의 이기주의와 부족한 애사심에 회사가 큰 충격을 받았다"며 "최소한의 직업 윤리마저 저버린 이들에게 인센티브를 줄 수 없다는 강경한 기류가 내부에 흐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현권 법률사무소 니케 변호사는 "이들의 행위는 단순한 사규 위반을 넘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허위 계약서를 작성해 회사에 제출하고 금전적인 이득을 취한 행위는 사기죄나 사문서위조 및 행사 등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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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직원들이 회사가 지원한 주거비로 에어비앤비 임대사업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00:07특히 덜미를 잡히자 대형 로펌에 다니는 부모 등을 앞세워 도리어 회사를 고소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00:13엘리트 직원들이 보여준 심각한 도덕적 회의에 사내 안팎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00:20일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주거지원금을 부정하게 받아챙긴 일부 삼성전자 직원들의 수법은 회사의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00:30이들은 회사가 10평 이하 소형주택 거주자에게 지급하는 주거지원금을 받아 방을 구한 뒤
00:35에어비앤비나 셰어하우스로 다시 임대하는 수법을 동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40회사 복지예산을 쌈짓돈 삼아 자기들끼리 임대수익을 나눠가진 황당한 투기를 벌인 셈입니다.
00:47실제로는 더 넓은 평수 15평에 살면서 가짜 계약서를 만들어 회사를 속이는 일은 예사였습니다.
00:55적발된 일부 직원들이 보인 태도는 경영진을 더욱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01:01명백한 사기위반과 부정행위가 드러났음에도 반성하기는커녕
01:05든든한 뒷배경을 내세워 회사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01:09특히 김현장 등 대형 로펌 변호사나 의사, 교수를 부모로 둔 일부 직원은
01:15회사가 조사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어겼다며
01:19도리어 역고소를 운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3심지어 퇴사더라도 조만간 나올 인센티브는 모두 챙겨나가겠다며
01:28적반하장식으로 버티는 상황입니다.
01:31삼성전자 내부 사정의 밝은 한 관계자는
01:34명백하게 범죄 행위를 저지르고도 대형 로펌에 다니는 부모를 믿고
01:39도리어 회사를 협박하는 뻔뻔한 행태에
01:42경영진이 그야말로 학을 뗐다고 전했습니다.
01:46그는 강남 등지에 사는 엘리트 직원들이 보여준 상상초월의 이기주의와
01:50부족한 애사심에 회사가 큰 충격을 받았다며
01:53최소한의 직업 윤리마저 저버린 이들에게
01:56인센티브를 줄 수 없다는 강경한 기류가 내부에 흐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2:01이현권 법률사무소 니케의 변호사는
02:05이들의 행위는 단순한 사기 위반을 넘어
02:08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02:10허위계약서를 작성해 회사에 제출하고
02:14금전적인 이득을 취한 행위는
02:16사기죄나 사문서 위조 및 행사 등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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