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루탄 발포 소리에 학교 주변 학생들이 소리를 지르며 흩어집니다.
00:05연기 자욱한 가리케이트를 향해 경찰들이 돌진합니다.
00:09돌을 주워 던지거나 장애물을 다시 세우며 저항하던 학생들은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00:16지난달 21일 프랑스 고등학생들이 열악한 공교육 환경에 항의하며 시작한 시위로 지금까지 5천 명 이상이 연행됐습니다.
00:25이달 들어 시위가 격화하면서 하루 2천 명 가까이 경찰에 붙잡히고 있습니다.
00:31프랑스 정부는 전국 3,700개 고등학교 중 735곳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문을 닫은 학교도 400곳이 넘습니다.
00:41시위에 참여한 학생이 공우탄을 맞아서 중상을 입는가 하면 경찰관이 집단 구타를 당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00:59정부와 학생대표, 학부모, 교사들이 만난 자리에선 타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01:06프랑스 정부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지만 학생대표들은 구체적 조치가 없다며 오는 6일 대규모 전국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01:16만성적인 교사 부족과 노후 시설 같은 열악한 공교육 환경을 개선할 교육 예산 확충이 학생들 요구입니다.
01:45프랑스 정부는 올해 약 65조원의 지출 삭가만을 제시할 만큼 재정적으로 빠듯한 상황이라
01:52공교육에 돈을 더 쓸 테니 교실로 돌아오라고 약속할 여유가 없어 보입니다.
01:59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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