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시중은행 해킹 공격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가운데 연휴에도 수사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6해킹 피해가 제2금융권까지 확산하면서 경찰의 수사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훈 기자, 오늘도 경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군요.
00:17네, 경찰청 사이버 테러 대응 수사대는 연휴 이틀째인 오늘도 국내 시중은행 해킹 공격에 대한 입건전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00:25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연휴에도 수사 인력 대부분이 출근해 조사를 이어나가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2현재 경찰은 본격 수사 개시 여부 검토를 위해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범죄 의심 정황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0:39다만 아직 별도로 전담 수사팀을 꾸리지는 않은 거로 확인됐는데요.
00:43일단은 기존 사이버 테러 수사대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7앞서 지난 1일 신한은행이 해킹 피해를 알린 뒤 주요 시중은행들도 잇따라 유출 사실을 공식화하면서
00:54경찰은 피해 사실이 알려진 지 하루 만에 입건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1:00지금 제2금융권까지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데요. 경찰 수사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01:06네, 이번 해킹 사태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피해 정황으로까지 확산하면서
01:10잠시 뒤 금융권 긴급회의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01:13이에 따라 경찰 수사 범위 역시 확대될 거로 보이는데요.
01:17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적으로 수사하는 게 원칙이라며
01:22이 같은 확대 기류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01:24또 중국어로 된 AI 해킹 흔적에 관해선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01:29조사하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01:31수사기소 완전 분리를 골자로 하는 개정형사소송법 시행 이후
01:35이번 사태가 경찰이 처음으로 맞는 주요 사이버 사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01:40경찰이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수사를 본격화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01:44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