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공지능을 활용해 금융권 정보를 빼낸 공격자가 동일한 IP로 전방위 해킹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00:07짧은 시간 동안 동시다발로 벌어진 해킹에 금융권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AI 공격은 AI로 막는 보안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00:17김경수 기자입니다.
00:21금융권에 대한 잇따른 해킹 공격을 특정 집단이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00:28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해킹 공격 당시 해외 IP의 비정상 접근을 차단해 정보 유출을 막아냈습니다.
00:37그런데 이 공격자와 똑같은 인터넷 주소가 앞선 7개 금융사의 해킹 사고에도 여러 차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46직원용 또는 대출 모집인용으로 쓰이는 이른바 위성 사이트의 보안상 허점을 파고드는 수법도 비슷했습니다.
00:54인공지능을 활용해 금융권 전반을 상대로 동시다발적인 해킹 공격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01:03금융사들은 보안 통제를 강화하고 취약한 웹서비스 개선에 나섰지만 이미 개별 회사의 대응에 맡길 수준을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13AI는 사람들이 막는 방어법이라든지 모든 해킹 방법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이를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01:25금융당국 역시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이 새로운 공격 패턴을 개발해 또 다른 예상치 못한 취약점을 파고들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01:35이에 따라 기존 보안체계 전반을 바꿔 인공지능을 활용해 해킹에 대응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01:43새로운 유형의 빈도 높은 사이버 공격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AI 공격은 AI로 방어한다는 보안체계 마련도 서둘러 나가야 합니다.
01:56유례 없는 인공지능 해킹 사태가 현실로 다가온 만큼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전환 역시 속도감 있게 진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2:06YTN 김경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