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잇따라 터진 정보 유출로 금융권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기존의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던 금융사에서도 전방위적인 공격 시도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00:11금융당국은 해킹 시도에 동원된 IP들을 특정해 금융업계에 공유한 가운데 모든 금융사가 긴급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19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4금융권 해킹 사고의 여파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00:26앞서 신한은행을 공격했던 IP를 추적한 결과 기존의 피해가 확인된 금융사 7곳뿐 아니라 인터넷 전문은행에서도 정보 탈취 시도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9인터넷 전문은행인 토스뱅크와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서 여러 차례 정보 접근 시도가 이뤄진 정황이 확인된 겁니다.
00:47다만 은행들이 IP 접근 차단 등의 조치를 해 실제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00:53또 일부 증권사에서도 문제의 IP가 본격적인 공격을 하기 전 사전 탐사격에 이른바 스캐닝을 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01:02금융당국은 중복을 제외하고 공격에 동원된 IP 28개를 특정해 모든 금융사에 공유했습니다.
01:10IP 소재지는 미국, 일본, 홍콩 등 여러 나라로 나타났지만 우회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금융당국은 IP 소재지 특정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01:19해외 IP를 포함해서 그러한 위조 IP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이미 활성화되어 있어요.
01:27이 AI는 만 개 정도의 위조 IP도 얼마든지 동원할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1:34금융사들도 대응에 분주했습니다.
01:36각 은행의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 CISO들도 한자리에 모여 AI를 활용한 해킹 공격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01:45은행과 카드사는 물론 증권, 보험, 저축은행 등 전 금융사가 관련 IP의 공격 정황과 차단 여부 등 12개 보완 사항을 바탕으로
01:55오는 8일까지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01:58금융당국은 유출된 대출 정보를 활용한 금융기관 사칭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하고
02:05어떠한 경우에도 자금 이체나 앱 설치 같은 비정상적 요구에 응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02:12YTN 최민기입니다.
02:13기상캐스터 배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