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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오늘 낮 12시 25분 발사 최종 확정
누리호·발사대 특이사항 없어…기상도 문제없어
누리호, 15기 위성의 꿈 싣고 3시간 뒤 우주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 낮 12시 25분, 다섯 번째 우주 비행에 나섭니다.

우주항공청이 조금 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의 최종 발사 시각을 확정했는데요.

이제 연료와 산화제를 채우는 등 본격적인 발사 준비가 시작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경 기자!

[기자]
네,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누리호 발사 시각이 낮 12시 25분으로 최종 확정됐죠? 이제 어떤 준비가 남았습니까?

[기자]
네, 누리호는 오늘 낮 12시 25분, 이곳 나로우주센터를 떠나 우주로 향합니다.

우주항공청은 오늘 새벽 5시부터 누리호와 발사대 상태, 기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조금 전 최종 발사 시각을 12시 25분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누리호와 발사대에서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기상 여건도 발사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오전 9시 40분쯤부터 연료인 케로신을, 10시 45분쯤부터는 산화제인 액체산소를 채우며 본격적인 발사 준비에 들어갑니다.

충전을 마치면 기립 장치가 물러나고, 발사 10분 전부터는 자동 발사 운용, PLO에 들어갑니다.

이때부터 컴퓨터가 발사 조건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모두 정상으로 판단되면 엔진에 불을 붙여 누리호가 우주로 향하게 됩니다.


누리호가 발사대를 떠난 뒤에는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됩니까?

[기자]
네, 누리호가 발사대를 떠나면 20여 분 동안 숨 가쁘게 임무가 이어집니다.

1단과 2단을 차례로 떼어내면서 우주로 향하고요.

이륙한 뒤 12분 45초쯤에는 위성들을 내려놓을 575km 궤도에 도착합니다.

가장 먼저 우주로 내보내는 건,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5기입니다.

서로 부딪치지 않도록 35∼40초 정도 간격을 두고 차례로 분리하고요.

한 기를 분리할 때마다 누리호도 방향을 바꿔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흩어지도록 합니다.

위치도 중요해서 목표지점인 575km에서 15km 이상 벗어나지 않도록 정확한 위치에 놓아야 합니다.

군집위성 5기를 모두 분리하면 큐브위성 10기를 2기씩, 10초 정도 간격으로 차례차례 우주에 내려놓습니다.

마지막 큐브위성까지 모두 내려놓으면, 발사 2... (중략)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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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 낮 12시 25분, 다섯 번째 우주비행에 나섭니다.
00:05우주항공청이 조금 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의 최종 발사 시각을 확정했는데요.
00:11이제 연료와 산화재를 채우는 등 본격적인 발사 준비가 시작됩니다.
00:15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
00:20네,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00:23네, 발사 시각이 낮 12시 25분으로 최종 확정된 거죠.
00:27이제 어떤 준비가 남아있습니까?
00:31네, 누리호는 오늘 낮 12시 25분, 이곳 나로우주센터를 떠나 우주를 향합니다.
00:37우주항공청은 오늘 새벽 5시부터 누리호와 발사대 상태, 기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00:43조금 전 최종 발사 시각을 12시 25분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00:49현재까지 누리호와 발사대에서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기상 여건도 발사에 문제가 없는 걸로 판단됐습니다.
00:56오전 9시 40분쯤 부터는 연료인 케로신을, 10시 45분쯤 부터는 산화재인 액체 산소를 채우며 본격적인 발사 준비에 들어갑니다.
01:06충전을 마치면 기립장치가 물러나고, 발사 10분 전부터는 자동 발사 운용 피에로에 들어갑니다.
01:13이때부터 컴퓨터가 발사 조건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모두 정상으로 판단되면 엔진에 불을 붙여 누리호가 우주로 향하게 됩니다.
01:23누리호가 발사대를 떠난 뒤에는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됩니까?
01:30누리호가 발사대를 떠나면 20여 분 동안 숨가쁘게 임무가 이어집니다.
01:351단과 2단을 차례로 떼어내면서 우주를 향하고요.
01:39이륙한 뒤 12분 45초쯤에는 위성들을 내려놓을 575km 궤도에 도착합니다.
01:45가장 먼저 우주로 내보내는 건 주탑재 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5기입니다.
01:51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35에서 40초 정도 간격을 두고 차례로 분리하고요.
01:57한 길을 분리할 때마다 누리호도 방향을 바꿔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흩어지도록 합니다.
02:02위치도 중요해서 목표 지점인 575km에서 15km 이상 벗어나지 않도록 정확한 위치에 놓아야 합니다.
02:11군집위성 5기를 모두 분리하면 큐브위성 10기를 2기씩 10초 정도 간격으로 차례차례 우주에 내려놓습니다.
02:19마지막 큐브위성까지 모두 내려놓으면 발사 20여 분 남짓만에 누리호의 임무가 끝납니다.
02:25누리호가 잘 날아가는 것만큼 15개의 위성을 제자리에 잘 내려놓는 것도 이번 발사의 중요한 관건입니다.
02:35마지막으로 누리호에 실린 15개의 위성들, 우주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
02:45네, 먼저 이번 발사의 주인공인 초소형 군집위성 5기는 이름 그대로 여러 대가 한 팀처럼 움직이는 위성들입니다.
02:53각각 100kg이 채 되지 않는 작은 위성이지만 여러 대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지구를 돌면서 같은 지역을 더 자주 촬영하게 되는데요.
03:03산불이나 홍수 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변화하는 상황을 더 자주 확인할 수 있고 국토 변화와 국가 안보 감시에도 활용됩니다.
03:11나머지 큐브위성 10기는 저마다 작은 우주실험실이 됩니다.
03:16미세먼지와 해양 쓰레기를 관측하고 치매치료제 연구부터 레이저 통신, AI와 반도체 기술까지 다양한 실험과 검증에 나섭니다.
03:26고등학교 때부터 함께 우주를 꿈꿔온 친구들이 서로 다른 대학에 진학한 뒤 힘을 모아 만든 위성도 누리호에 실려 꿈을 현실로 옮깁니다.
03:35크기는 갓 작지만 15기의 위성에는 저마다 우주에서 풀어낼 질문과 꿈이 담겨 있는데요.
03:43이제 누리호가 그 꿈을 싣고 3시간 뒤 우주로 향할 일만 남았습니다.
03:48지금까지 고흥 나라로우주센터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03:51고흥 나라로우주센터 worth NY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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