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남 광주 나주의 주택에서 60대 부부가 결박당한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00:07무안에서 50대 살해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00:10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1오선열 기자, 하루 만에 용의자가 붙잡혔군요.
00:15네, 그렇습니다.
00:16경찰은 오늘 오후 2시 35분쯤 살해 용의자 52살 남성을 무안에 있는 은신처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00:23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지 18시간 만입니다.
00:27경찰은 A씨를 호송해 조사하고 있는데요.
00:30평소 부부를 알고 지내던 A씨가 피해자 통장에서 600만 원을 인출한 것을 경찰이 확인했습니다.
00:37A씨는 경찰에 돈이 필요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4나주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건 어제 저녁 7시 50분쯤으로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친척의 신고로 발견됐습니다.
00:57아, 이상하다 생각해서 가던 모양이에요.
01:00동생집이 가본다고 안 된다고 가본다고 하더만.
01:03숨진 부부는 결박된 상태로 흉기에 찔린 상처와 목이 졸린 흔적 등이 발견됐습니다.
01:09발견되기 4시간 전 예약한 병원 검사에도 가지 않은 만큼 숨진 시간은 어제 오후보다 더 이전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01:18주민들은 토박이 부부가 원한을 살만한 일은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01:23경찰은 CCTV를 통해 용의자가 자전거를 타고 피해자 부부의 집에 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01:29범행 이후엔 자전거를 피해자의 트럭에 싣고 인근 캠핑장으로 이동한 뒤 차를 버렸고요.
01:36다시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기도 했는데요.
01:39용의자가 체포된 만큼 경찰은 형사 4개 팀을 전담 수사팀으로 편성해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추궁할 계획입니다.
01:48지금까지 광주전남치본부에서 YTN 오선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