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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궁극적 폐지"…여야도 "병역특례 손질"
"메달보다 '군 면제'"…실언 이어졌던 아시안게임
국정감사장에서 논란 발언들 공개…탄식 잇따라


아시안게임 일부 선수들의 '군 면제' 실언 논란 속 소관 부처 장관들이 병역특례제 폐지를 포함한 논의 필요성을 잇따라 언급했습니다.

여야 의원들도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메달보다 '군 면제' 하나 보고 경기했다",

"군대 안 간다"

국정감사장 자료화면에 일부 아시안게임 금메달 선수들의 '군 면제' 논란 발언들이 등장했습니다.

회의장에선 결국 탄식과 함께,

"참 철없는…. 네"

문체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하나같이 특례 폐지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강 신 철 / 국방부 장관 : 병역 특례에 대해 점진적으로 축소해서 궁극적으로는 폐지하는 것이 우리 국방부의 목표입니다.]

[최 휘 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폐기까지 포함한 안을 가지고 (국방부가) 저희들과 같이 상의를 할 거고요.]

여야 의원들도 잇따라 누적된 병역특례제 폐해나 허점을 지적했는데,

[조 계 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번에 혜택을 주는 사람이 총 43명인데 이 중에서 축구·야구가 36명입니다. 모든 혜택이 집중되면서, 포상금도 동일하게 받죠.]

[조 은 희 / 국회 문체위 간사(국민의힘) : 5년간 편입된 체육요원 80명 중에 65명이 아시안게임 출신이에요. (병역특례) 제도가 사실상 아시안게임으로 유지되는 거에요. 편입한 (예술요원은) 13명 중에 10명이 국내대회예요.]

체육·예술인 경력단절을 비롯한 폐지 후유증까지 고려해야 한단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황 명 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특례는 폐지하되 경력 단절 없는 복무형 특례 제도로서의 전환이 저는 절실하게 필요하다….]

여야 지도부도 한목소리로 병역특례 손질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당내에 이미 여러 의견이 있는 만큼, 큰 틀에서 조정해 검토하겠다고 말했고,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기존 제도에서 발견된 폐단을 거론하며 철저한 검증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여야에 정부까지, 국정감사에서 병역특례 제도 개선 필요성에 어느 정도 공감대를 확보한 만큼,

폐지 혹은 축소 방안에 대한 세부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희재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은 최성훈
영상... (중략)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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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시안게임 일부 선수들의 군면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소관부처 장관들이 병역특례제 폐지를 포함한 논의 필요성을 잇따라 언급했습니다.
00:10병역특례의 손질 필요성에 여야 의원들도 모처럼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00:16보도에 박희재 기자입니다.
00:20메달보다 군면제 하나 보고 경기했다.
00:23군대 안 간다.
00:26국정감사장 자료화면에 일부 아시안게임 금메달 선수들의 군면제 논란 발언들이 등장했습니다.
00:33회의장에서는 결국 탄식과 함께
00:40문체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하나같이 특례 폐지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00:45병역특례에 대해서 점진적으로 축소해서 궁극적으로는 폐지하는 것이 우리 국방부의 목표입니다.
00:52폐기까지 포함한 안을 가지고 저희랑 같이 상의를 할 거고요.
00:57여야 의원들도 잇따라 누적된 병역특례제 폐해나 허점을 지적했는데
01:03이번에 혜택을 받는 사람이 총 43명인데 이 중에서 축구, 야구가 36명입니다.
01:11하여튼 모든 혜택이 집중이 되면서 포상금까지도 다 동일하게 받죠.
01:30체육, 예술인 경력단절을 비롯한 폐지 후유증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01:43여야 지도부도 한 목소리로 병역특례 손질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01:49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당내에 이미 여러 의견들이 있는 만큼
01:53큰 틀에서 조정해 검토하겠다고 말했고
01:56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기존 제도에서 발견된 폐단을 거론하며
02:01철저한 검증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02:04여야의 정부까지 국정감사에서 병역특례제도 개선 필요성에
02:09어느 정도 공감대를 확보한 만큼
02:11폐지 혹은 축소 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02:16YTN 박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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