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AI를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 해킹 공격에 지금까지 최소 100만 건의 개인정보가 노출됐습니다.
00:06정부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경제부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1황윤태 기자, 지금까지 해킹으로 피해를 본 개인정보 규모는 얼마나 됩니까?
00:16네, 100만 건이 넘는 걸로 보입니다.
00:18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걸로 보이는 해킹 공격은 금융권에서 시작해서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00:23먼저 금융권에서는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을 포함해서 저축은행과 캐피털사 등 7곳에서 정보가 세나갔습니다.
00:31신한은행의 경우 대출 신청과 관련한 고객정보 2만 5천 명분이 유출됐고요.
00:36인터넷 전문은행에서도 일부 공격 시도가 감지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1해킹 공격은 금융권 밖으로도 번졌습니다.
00:44한국전력에서는 직원 2만 4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노출됐고,
00:47여의도 순보금교회에서도 성도 85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00:54이밖에 서울사이버대도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의 정보가 외부에 노출됐습니다.
01:01네,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01:04네, 인터넷 침해대응센터를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01:09주요기업 보안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침해 사고에 대응할 인력도 보강했습니다.
01:13또 사나기관에 긴급보안점검 권고문을 보내서 보안을 강화할 것도 주문했는데요.
01:19이번 AI 해킹 공격에서 외부 협력업체를 매개로 한 공격도 확인된 만큼,
01:23이른바 약한 고리 보강에도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01:26앞서 외부 협력업체 한 곳이 지난달 해킹 공격을 받으면서,
01:30국방부 병영생활전문상담관 교육사이트를 포함해,
01:33국가청렴권익교육원 등에서 최소 14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01:38전문가들은 개인정보를 외부에 맡겼어도 정기적인 보안점검을 진행해야 하고,
01:42불필요한 데이터는 즉각 파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46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황윤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