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길목인 바르달리스의 해업이 푸른빛으로 넘칠거립니다.
00:08고대 서사시 일리야스 속 트로이 전쟁의 무대이자 1차 세계대전의 비극을 안고 있는 역사문화 도시 툴키의 찬아칼레인데요.
00:19해안가 공원 한쪽엔 웅장한 트로이 목마 조형물이 당당히 서 있습니다.
00:23할리우드 영화 트로이 촬영 당시 제작진이 실제 사용된 소품으로 이 지역의 대표적인 상징물이 됐습니다.
00:34이 유서 깊은 도시가 9일 동안 화려한 문화예술의 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00:41투르케 정부가 주관하는 문화루트 축제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든 겁니다.
00:47바다에서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전암 잔해를 직접 확인하는 추모 다이빙 행사가 열렸습니다.
00:57지난 1915년 1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수많은 전암과 함선 유적이 갤리볼로 수중역사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요.
01:07시민들과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바다 속 침몰선 유적을 눈으로 확인하며 찬아칼레의 아픈 역사를 체감합니다.
01:17지상에서는 도자기와 인형을 만드는 체험이 한창입니다.
01:23찬아칼레의 전통 문양을 새겨놓은 아름다운 채색화병과 장식품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01:31도시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체험장으로 변하면서 축제의 열기를 더합니다.
01:53밤이 깊어지면서 찬아칼레의 열기는 음악과 함께 더욱 뜨거워집니다.
01:59유명 래퍼 세포의 대형 콘서트에 6만여 명 인파가 몰려든 데 이어 한국인 보컬 듀오 훈두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02:09찬아칼레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펼친 한국 가수 훈두는 1200석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 앞에서
02:17툴케어와 한국어로 번갈아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02:24툴케어의 감성이 잘 살 수 있도록 한글화하는 그런 작업을 좀 더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02:37고대 신화의 숨결 위에 국경을 넘은 음악적 공감까지
02:429일간 이어진 찬아칼레 축제는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